2012년 4월 24일 화요일

i3-2120과 HD7750 시스템 전력소모 (수정) + HD2000 전력소모 (삭제)

사양은 대충 이러하다.
1. CPU : Intel i3-2120 (3.3Ghz) 2C/4T
2. RAM : Hynix 4GB(1333Mhz/PC3 10600) CL9 2개
3. 보드 : 페가트론 IPMSB/H61(B3) (인텔H61/M-ATX) (바이오스 0212)
4. VGA : SAPPHIRE Radeon HD7750 D5 1GB OC
5. HDD : Intel 520 60G (WIN7 x64 SP1) + WD Raptor 74G (8MB) + WD 그린 1TB (8MB)

6. SOUND : Terratec 6fire 24/96 PCI
7. 입력기기 : MS 내추럴4000 USB, MS 컴포트4500 블루트랙 USB, XBOX 게임 콘트롤러S USB
8. POWER : ZALMAN ZM-400ST (80+브론즈 등급) 400W

이제부터 측정 들어간다.

-윈도우7 아이들 최저치 : 48.4와트
 부팅 완료후 아무것도 안하는 상태에서의 최저치.
 참고로 인텔 내장 VGA는 켜진 상태이다. 한 마디로 7750과 내장 HD2000을 동시에 사용하고 있는 상태에서의 측정치다. 모니터만 7750으로 연결한 상태고 HD2000은 그냥 놀리고 있다. 메인보드에서 끌 수도 없어!!! ㅎㅎㅎㅎㅎㅎㅎㅎㅎ페가트론이거든;;;;;;
 (추가2)
 가장 최저치는 44와트인데 이건 뭐 별 의미없는 수치

-파폭 나이틀리 14.0a1 웹서핑  : 최저 50.6~최고 72.6 (평균 57.2와트)
 VGA가속 킨 상태에서 나온 수치. 최고치는 순간 최고 수치.

-1080P H.264 동영상 DXVA가속 : 66와트
-유튜브 1080P 동영상 감상 (아이유 너와나 퍼포먼스 버전) : 66와트
 7750이 DXVA 가속시 약 17.6와트 정도 먹는 걸로 계산된다. 생각보다 많이 쳐묵하신다. UVD클럭이나 강제 클럭 다운 등으로 소모를 줄일 수 있겠지만 귀찮아서 그냥 냅둔다.

-1080P H.264 동영상 일반가속 : 77와트
-480P MPG,Divx 동영상 일반가속 : 57.2와트
저해상도 동영상은 그냥 CPU가속이 이득이다. 어차피 널널하니까. 다만 H.264 고해상도는 얘기가 다르다. 몇 와트 정도 차이날거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나서 좀 놀란 경우.

-타임리프 벤치 1280X960 안티8, 모든 효과 ON밤, 역광, 종이흩날리기,메이드복 (비방16)
 최저 101.2~최고 110 하지만 대부분에서 103.4와트로 거의 고정적으로 소모한다.
 의외로 많이 나와서 놀랐다. 보면 CPU는 거의 놀고 있고 VGA만 열심히 일하는 녀석이다. 만약 수직동기 걸어주면 전력소모가 뚝 떨어질 것 같다.

-스트리트파이터4 벤치 1280X720 안티8 비방16 먹물 기타 모든효과 ON , 수직동기 ON
 최저 68.2 ~  최고 72.6와트 하지만 평균 70와트 정도 이걸 기준으로 내려갔다 올라갔다 정도다.

실수다. HD2000내장 테스트하면서 확인해보니 스파4 벤치 돌릴적에 풀옵이라고생각했던 것이 풀옵이 아니었고 기본옵션이었다. 그럼 그렇지. 
해서안티는 CQ16인가에 비방 잔뜩 기타 옵션 전부 최고(또는 고)로 놓고 돌렸다.

그래도 충격적이네;;;;;;;;;;

평균 79.2~83.6와트 정도 소비한다. 뭐야 기본옵션일 때 보다 딱 10와트 정도 더 소모하는 거네.


2120과 7750 저전력 두 마리 토끼가 만나니까 이건 뭐 만렙토끼 부럽지 않다.ㅋㅋㅋㅋㅋ
꽃돌이 350와트 골드로 바꿔주면 저기서 얼마나 더 줄어드려나. 열라 궁굼하네. ㅠ.ㅠ
파워도 바꿀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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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1)


2120에 내장된 HD2000의 전력소모를 재봤다.
페가트론 보드가 2012 바이오스 오면서 내장 그래픽도 그냥 듀얼로 잡아버린다. 끌 수도 없다. 뭐 어차피 인텔 내장 그래픽 전력소모는 거의 없다시피 한 거라 끄다 켜나 상관은 없지만 좀 찝찝하다. 아무튼 해서 이번에는 내장 그래픽을 테스트해봤다.


-윈도우7 아이들 최저치 : 변화없음. 똑같다.


-1080P H.264 DXVA가속 : 약 59와트 정도.
 생각보다 쳐묵 하신다. 7750보다 7와트 정도 적긴 한데 HD2000의 문제는 동영상 실행하거나 할 적에 미세하게 버벅인다.  앞뒤 탐색도 빠릿한 맛이 없다. 7와트 적은 대신에 그런 자잘한 문제가 있다. 7와트 저전력과 맞바꾼 대신 얻은 성능상 손해가 좀 큰 느낌.


-1080P H.264 CPU-일반가속 : 66와트 정도.
재밌는 수치가 나왔다.
7750달고 DXVA가속 한 것과 똑같은 수치다. 짜고 쳐도 저렇게 나오기 힘들텐데..ㅋㅋ


-480P MPG, DIVX 일반가속 : 57와트 정도.
7750 달고 돌린 수치와 같다. 7750이 참 대단한 놈 같애.


-타임리프 벤치 1280-720 풀옵 상동 (안티 비방 제외)  : 66와트
거의 고정수치 나온다. HD2000 성능에 발목 잡혔다는 게 딱 감이 온다. 프레임은 15~17프레임으로 봐주기도 힘든 수치. 해상도만 1024-768로 바꾸면 프레임은 17~25프레임 전후로 상승하지만 전력소모는 역시 66와트 고정. 결론은 HD2000 성능이 너무 구려!


-스파4 벤치 1280-720 기본옵 : 66와트
타임리프와 마찬가지로 HD2000이 발목잡아서 전력소모에 변화없음.
7750 달고 풀옵으로 돌린 것과 약 20와트 차이 난다. 7750이 전성비 킹이란 게 이런데서 느껴진다.

추가2)
구형 랩터를 제거해봤다.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아이들 41.8 39.6 와트로 줄었다. (...........)

랩터 네 놈의 정체는 대체 뭐냐!!!!
하긴 내가 쓰던 랩터는 벨로시도 아니고 '구형'이니까 저정도 소모는 뭐 납득이 간다. 겨우(?) 8와트잖아! ㅋㅋ 노파심에서 말하자면 여기서 말하는 하드 와트는 윈도우 상에서 읽기 쓰기 할 경우에 하드가 소모하는 전력수치를 말한다.

참고로 웬디 그린이 보통 5와트 ,  노트북용 하드 스콜피오 블랙이 1.7와트 정도. SSD도 회사에 따라서 1와트 미만도 있고 2.5와트까지도 먹는 게 있으니까 잘 살펴봐야한다.
SSD+스콜피오 블랙 조합이면 쓰기 읽기 시에 2.5와트 정도로 선방 가능할 것 같다. (돈은 나중문제고..ㅋㅋ)

2012년 4월 9일 월요일

흰 소(작가:이중섭) 500 조각 - 퍼즐라이프 (681)





오메가와 퍼즐하우스 두 곳에서 판매중인 흰 소.
붓터치와 질감이 잘 살아있어서 퍼즐로 꾸미기에 딱 알맞은 녀석이라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나와있는 곳은 적었다. 때마침 퍼즐 세일 때문에 아주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얼마전 했던 월하미인과 마찬가지로 결합력, 상태 등 전반적인 퀄리티는 매우 좋다. 더욱이 흰 소는 월하미인에서 느꼈던 미세한 꾸릿한 냄새조차 없을 정도로 흠을 찾아 볼수 없는 품질이다. 

난이도는 생각보다 어려울 수도 있고, 붓터치가 눈에 들어오게 되면 의외로 쉬울 수도 있는 개인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 처음에는 쉬울 거라 생각했고 막상 해보니 의외로 어려웠다가 중반 이후에는 어느 순간 그림의 전체상이 머릿속에 각인되서 그런 것인지 쉽게 다가왔다.

1,000 조각으로 나온다면 다시 맞추고 싶다.

2012년 4월 3일 화요일

리얼플렉스 런 (REALFLEX EUN GS BLACK/BUFF BLUE/SILVER J89100) - Reebok

나이키 샥스가 완전 맛탱이가 가버려서 뭘 사야하나 고민하다가 덜컥 구매한 녀석이다.
가격이 49,000원이었는데, 재밌는 점은 이 모델은 미국에서 Grade School 모델로 '애들용'으로 팔리고 있다는 사실. 그래서 가격도 저렴하다. 따져보니까 국내에서 팔고 있는 가격은 사실 아주 싸다고 하기에는 그렇지만 그렇다고 비싼 가격은 아니니까 나름 괜찮다 싶어서 그냥 주문해버렸다. (단, 10만 얼마인데 세일해서 이 가격이라고 하는 광고는 사실상 구라다.ㅋㅋ) 애들용 제품은 성인용 보다 전부 싸다! 거의 반값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아무튼
내 발사이즈는 245. 발폭은 105.

그런데 리얼플렉스가 정사이즈로 발폭이 좁게 나왔다는 걸 보고 250을 주문했는데 (US 빅키드 사이즈로는 최고인 7) 등산용 양말을 신고 신으면 딱 맞지 않겠나 계산했는데 오잉? 폭은 괜찮은데 앞에 여유폭이 있다. 245 주문했어도 아주 약간의 여유가 있을 것 같고 (뭐 주문한 사이트에는 사이즈가 235와 250밖에 없었기에 선택의 여지도 없었지만) 240 주문했다면 아주 딱 맞지 않겠나 싶은 생각이 들지만 뭐 그냥 뇌내망상일 뿐이다.

참고로 클락스 나탈리는 240을 신으면 발볼이 너무 끼어 불편해서 250을 신어야 딱 좋았고, 나이키 샥스V 스트리트는 260을 신어도 발볼이 끼는 느낌이었다.  그러고보니 필맥스 나에사 250사이즈 발볼과 리얼플렉스런 250 사이즈 발볼이 비슷한가 보다.

아무튼 발이 작아서 좋은 건, 애들용 신어도 되니까 값이 싸서 좋다. ㅋㅋ 같은 라인업인데 남성용 가는 순간 가격이 팍팍 뛰니까. 발이 작아서 편한 점 같은 신발을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 ㅋㅋ

(추가)
일단 가볍게 3km 정도 걸어보았다.
생각보다 별로 좋은 느낌은 아니었다. 바닥에 탁탁 붙는 느낌은 있는데, 스폰지 발바닥에 댄 것 같은 느낌이 영 괴로웠다. 역시 필맥스에 익숙해져서 쿠션이 강한 신발 신으니까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킨 것. ㅠ.ㅠ 1km 정도 뛰어보아도 뭐 딱히 좋다는 느낌은 아니다. 그냥 필맥스 신고 뛰는 게 더 편하다는 생각이 계속 머릿속을 지배한다. ㅠ.ㅠ 덴장, 그냥 맨발신발이나 더 살걸 후회가 된다. 그나마 바닥이 좀 유연해서 클락스 보다는 지형이 울퉁불퉁해도 무리가 덜 가고 내리막길에서 필맥스 보다 편하다는 점 정도를 장점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휴, 이걸 10만원 돈 주고 샀더라면 피눈물 쏟았을 것 같다. 아무튼 일반 운동화 신는 사람들한테는 좋은 선택일 것 같지만, 맨발신발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별로 좋은 선택은 아니라고 본다. 그러고보니 이리 접히고 저리 접힌다고 리얼플렉스의 유연함을 강조하던데 생각보다 그리 유연하지도 않다. 필맥스는 접어서 손아귀에 다 들어갈 정도니까;;;;;;

아무튼 쿠션이 뛰어나다고 발과 몸이 덜 피로하다는 사실은 전혀 없다는 걸 몸으로 깨달은 귀중한 시간이다. 비슷한 거리를 맨발신발 신고 걷거나 뛴 것이 훨씬 몸이 가뿐하고 피로도 덜 하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 맨발신발 만세!! ㅠ.ㅠ

(추가2)
비오는 여름날-태풍 불면 안되겠고- 한정해서 신으면 나쁘지 않을 것 같다.

2012년 4월 2일 월요일

XBOX Game Controller를 PC에서 사용하기 (2)

전에 썼던 곳의 일본인이 만든 드라이버 홈페이지가 폭파된 듯, 해서 찾은 곳이

http://vba-m.com/forum/Thread-xbcd-0-2-7-release-info-updates-will-be-posted-here
여기다.

XBCD라고 예전에 개발중지된 걸로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이어지고 있었다고는 미처 생각지도 못했다. 현재 내가 사용중인 것은 XBOX Game Controller S 모델로 windows 7 x64에서 드라이버 설치 이상없고 작동도 아주 잘 된다. 물론 진동까지. 참고로360패드 뿐만 아니라 기타 호환패드도 꽤 많이 지원한다. 자세한 목록은 저 위의 링크로 가면 있다.

드라이버를 바꾸게 된 계기는 일부 에뮬레이터와 게임에서 기존에 쓰던 드라이버를 사용할 경우 패드 인식을 하지 못하고 프로그램이 멈추는 현상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새턴 에뮬 SSF로 패드를 꼽으면 키보드도 동작하지 않았다. 하지만 드라이버 교체후에 정상적으로 사용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