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31일 금요일

프레임암즈걸 이노센티아 간단 느낌 - 고토부키야


구성은 마테리아(화이트,노멀)과 같다.

프레시 색상의 팔다리가 기본이고 여기에 추가로 마테리아에서 쓰던 런너가 무장모드라고 해서 1장 더 들어있다.

특이한 건 마테리아 노멀은 유광이었다면 이노센티아에 들어간 런너는 무광이다. 무광쪽이 더 마음에 든다.

귀 파츠는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5쌍인가 되는데 하나 장착해놓으면 나머지는 남는 부품이 되버려서 아쉬운 마음이 계속 남는다.

이런 식으로 귀파츠, 팔,다리,조인트 유무 파츠, 트윈테일,숏헤어에 각각 귀파츠 다느냐 마느냐까지 조합에 따라서 남는 부품이 은근히 된다. 그래서 바제랄드 HJ에디션에서 남는 소체 하나와 사바사바 해볼 요량이다.

어깨 관절에 변화가 있다. 메가미 디바이스에서 채용됐던 스타일이 적용됐다. 하지만 몸통은 기존과 동일하기에 메가미 만큼의 엄청난 가동성은 아니다. 그럼에도 기존 프암걸에 비해 좋아졌다. 

무릎관절에 가동범위가 새겨져서 좀 더 자연스런 관절이 됐다.

가슴이 커졌다. (..........)

날이 갈수록 야금 야금 진화하는 프암걸. 다음에는 어디가 진화하려나.

2017년 3월 29일 수요일

피엘라벤 셔츠 No. 35 Fjallraven Shirt No. 35 간단 느낌

S사이즈 Tarmac
컴포트 핏

60%울과 합성섬유 혼방으로 된 플란넬 셔츠.
스코그 셔츠가 두께감 있는 도톰한 느낌이라면
NO.35 셔츠는 상대적으로 얇다. 하지만 재질 느낌은 모직 양복과 비슷한 촉감 생각하면 될 듯.
그래서 실제 입으면 스코그 셔츠보다 no.35가 더 따뜻하다.

손목 안쪽, 목 안쪽, 겨드랑이에 g1000으로 덧대어 놓았다.
손목과 목은 그러려니 하는데 겨드랑이가 좀 특이하다.
팔 움직임을 고려해서 움직이는데 도움이 되라고 만들어놓은 듯 하다.

컴포트 핏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레귤러 핏에 더 가깝지 싶다.

일단 슬림핏으로 나온 스코그 셔츠 S사이즈와 단순 비교를 해도 가슴둘레와 목둘레 빼고는
큰 차이가 없다. 그리고 실제 입어봐도 가슴쪽이 좀 여유있는 거 빼고는 별 차이 없다. 아 팔통이 셔츠 no.35가 조금 더 크다는 것도 차이점.
여담으로 여름철에 자주 입는 잭울프스킨 사파리 셔츠(자켓식) S사이즈가 있는데 이 놈이 제대로 컴포트 핏이었다.(가슴둘레 116, 밑단116)

셔츠 No. 35 실측 사이즈다.
가슴둘레 106
밑단둘레 102
어깨선 14
팔길이 66
안쪽 팔길이 57 (G1000으로 덧대어 놓은 걸 접었을 때는 53)
뒷기장 76
목둘레 49

목둘레가 가장 특이할만하다.
스코그 셔츠가 45임을 감안하면 꽤 긴 편이다.
하지만 셔츠 35가 자켓 겸용임을 감안하면 목둘레가 납득이 간다. 실제로 넥게이터와 같이 착용하려면 목둘레가 어느 정도 여유가 있어야 하니까.

컬러 깃은 세워서 버튼으로 연결할 수 있다.
목둘레가 긴 이유는 컬러 깃을 세워서 연결해야 하기 때문인 듯.
실제 목둘레를 가상으로 줄이고 컬러를 세워서 연결하면 목이 엄청 답답해진다.
이런 이유가 있기에 캐주얼하게 입는 용도가 아닌 확실한 목적을 갖기에 구입시 주의해야 한다.

옆구리 하단 트인 부위 안쪽 박음질, 어깨선 안쪽 박음질만 특이하게 파랑과 노란 실로 되어 있다. 이스터 에그 같은 느낌인 듯.

버튼은 전부 똑딱이다. 버턴 사이의 거리는 9cm. 이 버튼이 총 6개 달렸다.
가슴 주머니는 2개.
희한한 건 가슴 주머니 위치가 낮게 잡혀 있다. 같은 피엘라벤의 다른 셔츠와 비교해도 위치가 낮다. 다만 컴포트 핏으로 나온 다른 셔츠들도 레귤러핏에 비해 주머니가 낮게 잡혀 있다.
또한 마운티어링 셔츠 넘버3의 경우는 셔츠35번보다 더 낮게 주머니 위치가 잡혀있기도 하다.
실제 낮은 위치 때문에 배낭을 메고 가슴벨트를 연결해도 주머니와 겹치지 않는다.

다운베스트 NO.6과 찰떡궁합이다.
베이스 스웨터 3번 + 셔츠 35번 + 다운베스트 6번 가장 무난한 조합인 듯.

뒷기장과 앞기장 길이가 같다. (일반적으로 앞기장이 짧다.)
스코그 셔츠와 비교했을 경우에도 뒷기장은 거의 같지만 앞기장에서 4~5cm 정도로 스코그 쪽이 짧다. 자켓 처럼 입는 셔츠기 때문에 드레스 셔츠 같은 거 생각하면 안 되겠다.

35번 셔츠와 g1000으로만 만들어진 4번 셔츠를 한데 합쳐놓은 것이 라인드 셔츠 1번인 듯.



2017년 3월 25일 토요일

아오키 Aukey 30,000mAh 보조배터리 PB-T11 간단 소감

스위치 때문에 밖에서 쓸 요량으로 구매한 보조 배터리.

크기는 손을 쫙 핀 정도라서 생각보다 크지는 않다.

다만 무겁다. 진짜 무겁다.
580g이라고 되어 있지만 크기가 작아서 벽돌 집어든 느낌이다.

내용물은
보조배터리 본체 1개 (실계측 용량은 27,000전후 되는 듯)
USB A-micro5핀 케이블 1개
USB A-type C 케이블 1개
제품 설명서 (한글 없음)


케이블은 2가지 종류가 들었는데 둘 다 20cm 정도로 매우 짧다.
재밌는 건 아마존이나 동봉된 제품설명서에는 usb a-c 케이블만 들어있다고 되어 있다.
같이 들어있던 마이크로5핀 케이블은?

박스에서 본체를 꺼내자마자 전원 알림 버튼을 눌러봤다.
녹색 불이 들어온다.
적색 0-30%
녹색 30-70%
백색 70-100%
라고 적혀 있다.

배터리 충전은 전원 알림 램프가 백색이 되면 충전이 다 됐다고 되어 있긴 한데 이게 정확한 수치인지는 모르겠다. 분명 백색 램프는 70-100% 사이라고 되어 있으니까.

배터리 충전중에는 녹색램프, 충전이 완료되면 백색인 듯.


루미아1520, 스위치를 갖고 놀면서 충전해봤는데 충전 이상없이 잘 된다.
퀄컴 QC 3.0 지원 배터리지만 막상 그걸 지원하는 기기가 없다 보니 제대로 작동하는 질 알 도리가 없다.

아마존, 아마존저팬 사용자 의견을 종합해보며 초기 불량이 심상치 않게 있어 보인다.
가뜩이나 직구 아니면 구할 수 없다보니 가격을 떠나서 제발 불량걸리지 말길 기대해야할 듯.

2017년 3월 20일 월요일

닌텐도 스위치 Nintendo SWITCH, 젤다 간단 소감

(추가1) 2017/08/27
프로콘 십자키 작동불량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내가 구매한 프로콘의 십자키를 테스트해봤다.
이숍에서 테트리스 데모를 다운 받은 후에 블록 작동을 십자키로 해봤다.
오작동 전혀 없이 아주 쾌적하게 잘 작동한다.

내가 구매한 프로콘은 초기판이다.
이 초기판도 이상없다는 사람과 오작도 있다는 사람으로 나뉘며
근래 생산한 제품도 마찬가지로 나뉜다.

프로콘 구매예정인 분은 이걸 감안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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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 색상, 일본판으로 구매.
아마존저팬에서 샀는데 서비스로 닌텐도 스위치 로고가 인쇄된 빨간색 안경수건 하나 껴주더라.

포장박스가 꽤 크지만 실제 스위치 박스는 생각보다 작다.

박스에 밀봉씰 없다. 그냥 따면 된다.


조이콘 빠진 액정 본체는 거의 '소니 엑스페리아Z 울트라(6.44인치)'와 비슷한 수준의 크기다.
조이콘 합체해놓은 가로 길이는 '넥서스9' 태블릿 보다 1cm정도 더 긴 듯.

안전 가이드 메뉴얼 달란 1장 들어있고 그 외 설명서가 없다??

박스 하단에 그림으로 달랑 설명되어 있는게 끝이다. 아무리 원가절감 시대라지만 상상이상이다. 하긴 게임패키지도 달랑 블루레이 또는 게임카드 들고 끝인 시대니까.

본체와 전원 어댑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들어오고 화면에 그림으로 무슨 짓을 해야하는지 알려준다.

조이콘을 슬라이드 해서 끼워넣으라고 나오는데 그대로 따라하면 된다.

따로 페어링 작업 없이 알아서 인식되고 잘 작동한다.
조이콘 조립시 끝까지 내려야 딸깍 소리가 난다. 이 소리가 나야 정확하게 조립된 것이고 조작시 조이콘이 움직이거나 하지 않는다.

와이파이 쪽이 내 공유기(디링크 850)와 호환성 문제가 있는 듯?
5Ghz쪽 SSID가 아예 인식이 되지 않는다. 아무튼 아쉬운 대로 다른 SSID로 쓰고는 있는데 좀 더 알아봐야겠다.

닌텐도eSHOP을 접속하기 위해서는 닌텐도 어카운트를 만들어야 한다.
구글,페이스북으로 로그인 되니 편하게 할 사람은 이쪽으로 등록하면 될 듯.

이숍(일본계정)에 들어갔더니 역시나 썰렁하기 그지 없다. 소프트가 없다. 하지만 어차피 젤다 하나 보고 산 거니 그러려니 한다.

본체는 펌웨어는 1.0이고 와이파이 연결하고 갱신하면 2.0으로 올라간다.

본체 OS는 이제서야 좀 차세대기 다운 빠릿함을 보여준다.
WiiU와 N3DS쪽은 OS 자체가 워낙 느려서 열통 터지게 했는데 스위치는 쾌적하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DOCK'
앞쪽 부분이 살짝 안으로 휘어있다.
하지만 스크래치 나면 어떠나. 어차피 소모품인데.

같이 온 캐링케이스는 아예 뜯지도 않았고 뜯을 생각도 없다.
봐서 중고로 팔던가 해야할 듯.

젤다가 만점을 많이 받았던데 실제 해보고 나니 납득이 간다.
시간의 오카리나가 3D젤다를 확립하고 스카이워드소드까지 그 기조가 이어졌다면
이번 야생의 숨결은 신생 젤다의 탄생을 알리는 기념비작이다.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도 기대 된다.

독은 LG oled 55E6K와 연결했다. hdmi deep color를 킨 상태에서 연결했지만 딱히 호환성 문제는 없어 보인다.

거치와 휴대 모드 전환은 부드럽다.
독 앞부분이 약간 휘어졌길래 본체에 스크래치 날려나 기대했는데 수십번을 꼽고 뺐는데도 멀쩡하다.

동봉된 조이콘 그립은 그립감은 나쁘지 않은데 손에서 잘 미끄러진다. 
따로 주문한 프로콘이 언제 올지 모르겠지만 그때까지는 이렇게라도 써야 한다.

조이콘 그립은 그냥 조이콘을 모아서 패드형태로 만들어주는 틀 역할만 할 뿐이다.
그 상태로 충전하고 싶다면 별도로 팔고 있는 충전그립을 사야 한다.
현행 조이콘 그립 대신 충전그립이 기본으로 들어갔어야 한다고 본다.
이렇게 해놓은 상태에서 프로콘을 별도 판매했어야 한다.

조이콘 LR,ZL,ZR 버튼 누를 때 실수하는 경우가 많았다.
L과 ZL (반대편도 마찬가지)가 상당히 붙어있다보니 L대신 ZL을 누르는 경우가 빈번했다.
시간이 지나면 적응하겠지만 아직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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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전조팬에서 구매시 스위치 본체와 함께 강매당한(...) 케이스와 액정보호필름.
조이콘 연결한 스위치는 생각보다 그리 큰 느낌이 아닌데 어째선지 케이스는 엄청나게 거대해 보인다. 닌텐도 정품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쓸만은 해 보이는데 실제로 자주 쓸 일은 거의 없지 않을까 싶다.

액정보호필름은 종류도 많고 가격대도 천차만별이지만 아마존저팬 끼워팔기에 들어간 제품은 그냥 저렴한 가격대에 속한다. 원래는 액보 같은 거 쓰는 거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스위치는 액정 자체가 약하다는 얘기에, 어차피 사게 된 액보 붙여보았다. 그냥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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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유를 사서 몇 년 갖고 놀면서 느낀 게 있다.
위유 게임 패드를 밖으로 들고 나가면 그대로 휴대기기가 됐다가 집으로 돌아오면 거치기용 패드로 활용하는 것이었는데 이게 그대로 실현된 것이 스위치다. 게다가 위유 게임패드 액정은 해상도가 낮아서 화면 품질이 낮은 게 흠인데 스위치에서 그점도 해결됐다. 대신 스위치는 휴대모드에서 화면 품질은 불만 없는데 독모드에서 화면 품질이 떨어져 보이는 게 신경쓰인다.

최근 즐겨 입는 '피엘라벤 켑자켓' http://www.fjallraven.com/keb-jacket
가슴부 포켓에 스위치+조이콘 결합된 본체가 그대로 쏙 들어간다. 퍼펙트핏으로 딱 알맞다. 켑 자켓 포켓 겉은 스판재질이라 스위치를 케이스 없이 그대로 넣어도 조이스틱이 밀리거나 그런 경우도 없다.

게다가 아오키 30,000mAh 보조배터리도 같이 들어간다. 물론 보조 배터리 무게가 많이 무거워서 같이 넣는 건 별로긴 하지만 일단 들어간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가슴 주머니가 2개인데 한쪽에는 보조배터리, 다른 한 쪽에는 스위치(+조이콘) 본체. 그리고 주머니 지퍼는 서로 마주보는 스타일이다. 보조 배터리와 스위치를 케이블로 연결해놓은 상태에서 야외에 갖고 나가 플레이했더니 궁합이 잘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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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와이파이 5Ghz 문제는 채널변경으로 해결봤다. 40~48번 채널 사이로 세팅하면 스위치에서 검색된다. 연결 잘 된다. 사용한 공유기는 디링크 850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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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컨트롤러. 통칭 프로콘(컨)
가격대가 비싼 감이 있는데 운좋게 정가에 살 수 있어서 급한 마음에 DHL로 배송받았다.
그립감은 엑원 패드와 비등할 정도로 좋다.
버튼은 약간 뻑뻑한 느낌이 드는 누르는 맛이 있긴 한데 이쪽은 호오가 갈릴 듯.
아날로그 스틱이 약간 묵직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다만 진동이 꽤 약한데(젤다 기준) 다른 게임에서도 테스트를 해봐야할 듯 하다.
인식은 프로컨을 동봉된 USB-C케이블로 스위치 독과 연결하면 알아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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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 펌웨어 업데이트가 있었다.
2.1.0
시스템 안정성 향상이라고  되어 있으며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GPU안정화가 되어 젤다 프레임 드롭이 심한 구간이 완화되었다고 하던데........실체감은 글쎄였다. 됐으면 좋은 거고 안 됐어도 딱히 프레임이 불만은 없고 그냥 아쉬운 부분이라서 그냥 그런가 보다 싶다.

다만 펌웨어 업데이트 후 젤다 플레이 도중 갑자기 모든 사운드가 먹통이 되었다.
그 상태 그대로 본체를 슬립모드로 바꿨다가 풀었더니 정상적으로 사운드가 다시 나왔다.
2.0 버전에서는 단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증상이었다.

펌웨어 2.0에서 처음으로 젤다 다운으로 겪었다. 슬립모드에서 복귀했는데 먹통 증상.
결국 전원버튼 꾹 누르고 있기로 강제 재시작을 했다. 젤다는 1.1.0 버전. 처음으로 겪은 프리징 현상이었다.

젤다 1.1.1 패치후 프레임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이제 좀 정상다운(?) 프레임이 됐다.
그래도 여전히 프레임 드롭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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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워팔기로 구매했던 라이센스 상품 '하드 케이스'를 열어봤다.
냄새가 역하다.
며칠 동안 열어뒀는데도 냄새가 다 빠져나가지 않고 남아있다.
신속하게 넣었다 빼는 걸 좋아하다보니 파우치(또는 케이스) 는 번거로워서 안 쓰게 된다.
휴대용 보다는 나중에 따로 보관용으로나 쓰게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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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타고 다니면서 스위치로 젤다 열심히 플레이하고 있다.
그런데 무겁다. 정말 무겁다.
스위치 들다 비타 들면 정말 깃털같이 가볍게 느껴진다.
스위치 신버전이 나올지 안 나올지 모르겠지만 차후 발매한다면 저전력, 경량화에 신경 써야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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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웨어 2.1.0 업데이트 후 겪은 버그 추가 증상
젤다 플레이 도중 슬립 시켜놓고 기기를 다시 깨웠을 때 조이콘 인식에 문제가 2번 발생했다.
본체에 조이콘 좌,우가 정상적으로 결합되어 있는데도 한쪽이 분리된 상태로 인식.
문제 부분을 분리해서 싱크 버튼을 다시 눌러주면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펌웨어 2.0 전에는 전혀겪어보지 못했던 증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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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웨어 2.3.0 기준
LG OLED 55E6K와 독을 항상 물려놓은 상태. (DEEP COLOR ON)
다른 단자로 PS4 또는 PC와 연결해서 TV를 보고 있다보면 독에 물려놓은 스위치가 간헐적으로 신호를 보내서 TV 하단에 신호가 들어왔으니 연결할래? 물어보는 아이콘이 뜬다.
이전 펌웨어에서도 계속 그랬고 TV, 스위치 펌웨어 전부 최신인 현재도 이 버그?는 계속되고 있다. 호환성 문제로 여겨지는데 어느 쪽 펌웨어에서 패치를 해야하는지는 모르겠다.

2017년 3월 13일 월요일

프레임암즈걸 바제랄드 HJ 에디션 간단 느낌


피겨 저팬 프레임 암즈 걸 특집에 부록(.....)으로 딸려 나온 색깔 놀이 버전이다.
이건 어디까지나 잡지가 메인(.....)이고 프라모델은 부록이다보니 서적취급을 받는다.
따라서 일본내에서도 정가 8,800엔(세금별도)로 매우 비싼 가격이다.
프라모델이었다면 정가에서 평균 20% 전후 세일이 들어가겠지만 일본은 서적(도서)은 할인이 일절 없다.

그래서 피겨저팬 프암걸편은 국내 인터넷 서점에서 사는 게 더 이득인 경우가 있다.
알라딘에서 주문했는데 최종금액은 95,000원 정도 들었다.

바제랄드 HJ에디션, 책자(40페이지 분량), 겉박스
이런 식으로 구성되있다.

런너는 바제랄드 일반판에서 색깔 바뀐 부분 이외에 '프레시' 색상 몸통부위가 추가됐다.

빨간색이 이미지 컬러인데 실제 사출된 런너를 보면 조금 실망스럽다. 싸구려 빨간 느낌이 물씬 풍겨서 퀄리티가 아쉽다.레드 컬러가 실망스러운 반면 프레시 컬러로 들어간 몸통이 그걸 달래주는 형국이다.

책자는 대담 좀 들어있고 나머지는 프암걸 소개하는 화보 스타일이다.
견물생심이라고 보고 있으면 마구 사고 싶어진다.

솔직히 가격 때문에 추천하기는 어렵고, 빨간색이 잘 뽑혔다면 비싸더라도 강추했겠지만 그렇지도 않다보니 그냥 일반 바제랄드가 저렴하면서 가조립만 해도 보기 좋은 품질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