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5일 금요일

HDMI TO DVI+아날로그 STEREO OR 광출력 컨버터 + WiiU 연결

위유를 DVI로 컴퓨터 모니터에 연결하고 사운드는 따로 빼서 스피커로 듣기 위해 컨버터를 알아봤다.

그래서 처음 발견한 제품이

-HDMI TO HDMI + STEREO (HDMI 1.3 호환)
COMS에서 나온 제품으로 아담한 크기가 인상적이다.
가격은 29,000원에 샀지만 이 제품에는 정말 엄청난 결합이 존재한다.

컨버터 HDMI 출력단에 HDMI TO DVI 케이블을 연결하면
사운드가 나오지 않는다!

알고보니 제품설명 문구에 주의사항이라고 써 있다--;;;;;;;
바로 반품했다.

그 다음 발견한 제품은

-HDMI TO DVI + STEREO OR COXIAL  (HDMI 1.3 호환)
이었다.
이 역시 COMS 에서 나온 제품으로  (PV863)
DVI 출력단이 탑재되어있고 광출력과 아날로그 출력 선택 스위치도 있으며 어댑터를 사용하는 제품이다.
가격은 46,000원 정도.

위유와 연결해서 화면 사운드 전부 이상없이 나오는 걸 확인했다.

다만 이 제품에는 웃기는 문제가 하나 있다.
무엇이냐면 사운드 출력단과 hdmi 입력단 설명 문구가 뒤집어져 인쇄되어 있다는 것이다.
코엑시얼 출력과 아날로그 3.5mm 출력 그리고 hdmi 입력단자는 따로 설명이 없어도 문제는 없다. 가장 큰 문제는 사운드 채널 선택 스위치다.
2채널이 아날로그 스테레오 출력이고
5.1채널이 코엑시얼 출력이다.
이걸 스위칭 방식으로 선택하게 되어있는데 인쇄문구가 뒤집어져서
5.1채널쪽으로 선택해야 아날로그 스테레오가 되고
2채널로 하면 광출력이 된다.--;;

저가 제품이라지만 이런 건 좀  걸러줘야 하지않을까?

2014년 7월 19일 토요일

PSVITA 2세대 PCH-2005ZA13 (라임그린/화이트)


1. 가볍다!
 60g 정도 체중감량이 이루어졌는데 체감이 꽤 크다.
 1세대는 한 손으로 들면 묵직한 느낌이지만 2세대는 제법 가벼운 느낌마저 든다. 정말 200g 넘는 것 맞나? 싶다.

2. 배터리 지속 시간 증가!
 1세대에 비해 대충 1.5배 정도 체감 시간이 늘어난 느낌이다. 정확히 초시계 놓고 재보지 않았지만 대충 갖고 놀면서 느낀 점이다.
 비타 자체는 대기시 배터리 소모는 거의 없어서 별 상관없고 실질 구동시간이 제일 중요한데 이 부분에서 2세대가 좋아졌다.

3. 충전단자 마이크로5핀
 1세대는 충전하려면 정말 귀찮았다.
 하지만 2세대는 만국공통인 마이크로usb5핀단자로 해결된다!!
 이거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정말 편하다. 따로 어댑터 갖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실수로 충전 잊었어도 밖에서 배터리 충전하는 것도 편하다.
 2세대 최대 장점 중 하나다.

4. 밝기는 여전히 어둡다
 실내에서는 문제 없다.
 문제는 실외다.
 실외도 지하철이나 버스 같은 경우는 문제는 없는데 외부 버스 정거장 같이 탁 트인 공간, 특히 낮시간 시인성은 너무 나쁘다.

5. 팔콤 전용 머신
 팔콤이 게임을 낸다니까 그저 따라갈 뿐.
 제로의 궤적의 벽의 궤적은 PSP 이식이라 별 볼일 없고 (풀음성이라지만 그리 매력적인 요소는 아님) 셀세타의 수해와 섬의 궤적이 비타 오리지널 타이틀이다.
 그 중에 셀세타의 수해는 보통 '이스4'로 알려진 타이틀인데 타사에서 나온 4탄은 존재하지만 (허드슨에서 만든 PC엔진용 이스4~이스의 여명, 통킹하우스에서 만든 SFC용 이스4~마스크 오브 선) 일본팔콤에서 직접 만든 것은 비타판 <셀세타의 수해>가 처음이다.
 SFC판이 좀더 팔콤원안에 가깝다고 알려졌는데 셀세타 수해 하다보니 그 말이 맞다. 유저들 입맛에는 PC엔진 쪽이 더 나았을지는 모르겠지만.

 섬의 궤적은 팔콤 첫 완전3D 도전작인데 그래픽은 그럭저럭 뽑았다. 하지만 기존 궤적시리즈에서는 없던 로딩이 증가-엄청나게-해서 플레이어 인내심을 바닥나게 만든 주범이다. 정말 초기버전 섬의 궤적 로딩은 비타를 벽에 던지고 싶을 정도로 길다. 정말 길다 너무 길다! 미친다!
그나마 최신버전으로 와서 로딩이 대폭 줄어들긴 했지만 그래도 기다려야 한다--;;

 섬의 궤적2 발매를 앞두고 있는데 과연 로딩이 어떻게 됐을지 - 스토리는 안중에도 없다 - 그게 제일 궁금하다.

2014년 7월 4일 금요일

잭울프스킨 2014 여름용 면티(INSIDE OUT T MEN, TRACK T MEN) 2장



-INSIDE OUT T MEN  오팔그린
-TRACK T MEN 화이트 러시

유기농 면에 폴리우레탄을 섞어서 스트레치를 가미한 여름용 반팔티
이 두 제품의 국내수입 초기가격은 재밌게도 48,000원으로 같다.
그런데 본사 홈페이지에 소개된 가격표를 보면 인사이드 아웃 티는 30유로, 트랙 티는 35유로이다. 5유로다 차이가 난다. 그런데 국내가격은 같다--;;

가격정책은 비단 이 제품만이 아니라 폴로 셔츠 티와 크로스테일 티 두 가지에서 극명하다. 공식가격은 40유로로 동일한 제품이 국내에서는 초기가 2배 정도 차이난다. 전자가 폴로티라고 좀 더 받아도 될 거라 생각한건지 아니면 후자가 그냥 난닝구에 염색만 해놓은 디자인 같아서 싸구려틱하다고 생각했는지는 알 수 없다.

아무튼

인사이드 아웃 티는 레귤러 핏이며
트랙 티는 스림 핏으로 나왔다.
하지만 실제 착용해보면 비슷하다--;;;;;
목과 팔 부위 끝단 마감의 차이가 두드러지고 핏 차이는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실제로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