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28일 토요일

고토부키야 프레임암즈걸 흐레스벨그, 메가미 디바이스 스나이프/그래플 소감

1. 흐레스벨그
25일 발매인데 국내에 이미 다 풀렸다.
직구해놓고 결국 오프라인에서 1개 더 샀다.

-스탠드 동봉이다.
 아키텍트, 스틸렛, 바제랄드에 들어있는 스탠드 같지도 않은 스탠드가 아니라
제대로 된 스탠드다.

-수영복 유광
역시 고토부키야 장사를 할 줄 아는 회사다.

-소체는 간단
조립 금방 끝난다. 나는 런너가 꽤 많은데 전부 추가무장과 리어팩이다.

-끝단이 날카로운 부품 일부 있다
조립할 때 다치는 걸 조심할 게 아니라 끝이 부러지지 않도록 주의하자.

-자립가능
스탠드 없어도 잘 서지만 에어바이크 모드에서는 스탠드가 필요하다.
하지만 일반에서도 스탠드에 세우는 편이 훨씬 뽀대가 산다.

-바제랄드와 비슷하지만 다른 느낌
가격대도 비슷하고 소체는 간단하고 나머지 추가파츠가 많은 것등 두 프암걸은 매우 비슷하다. 흐레스벨그 쪽이 가성비는 더 좋다.스탠드 동봉이 아주 크다.

2. 메가미 디바이스 스나이프/그래플
그래플 선택해서 조립

-1탄과 마찬가지
어썰트,솔저,스나이프,그래플
4기체의 기본 구조는 100% 동일하다.
피부색과 얼굴,머리 정도만 다르다고 보면 된다.

-무장모드+머리만 교환
피부색을 선택해서 조립해야하는 소체 모드 때문에 2개중 1개를 선택하느 것이지만
쉽게 2가지를 왔다 갔다 하는 방법이다.
몸과 팔 다리는 무장모드 상태로 두고 머리만 교환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하면 손쉽게 스나이프/그래플/어썰트/솔저 각각 바꿀 수 있다.

-그래플 와일드핸드
손가락 마디는 움직이지 않는다.
그냥 크기만 커졌다.

-스나이퍼 라이플
어썰트 용 라이플 앞쪽에 추가파츠를 달아서 라이플이 된다.

2017년 1월 22일 일요일

레고 크리에이터 10252 폭스바겐 비틀 간단 소감

배출가스 조작 없는 친환경 폭스바겐 비틀.

1167브릭의 크리에이터 익스퍼트 라인이다.

가로 길이는 29cm 정도로, 기존에 나왔던 미니쿠페, 캠퍼밴등과 비슷한 사이즈다.

기본 조립 스타일은 캠퍼밴, 미니쿠페와 대동소이.
만번대 자동차를 좋아한다면 필구 제품이다.

색상이 화사하다.
밝은 파랑으로 시인성이 좋다.
다만, 브릭 중에 도어 조작을 위해 달린 갈고리 모양 중에 약간 이색이 존재한다.
플라스틱 재질 차이로 인한 이색인지 어떤지는 모르겠다.

템퍼러리 타이어를 프론트 트렁크에 수납해놓고 후드를 닫으면
차량 언더쪽으로 살짝 타이어 튀어 나온걸 볼 수 있다.

A필라와 C필라 일부는 브릭이 아닌 스티커로 재현되었다.

아웃미러에 투명 브릭이 들어갈 줄 알았는데 아니다. 뭔가 옥의 티 같은 느낌.


비틀이란 이미지 때문에 조립완성된 레고를 보면 아담한 느낌은 없고
대형차 같다.

캠퍼밴, 비틀, 미니 쿠페 3가지 중에 단 하나를 추천하라고 하면
캠퍼밴이다.

2017년 1월 13일 금요일

피엘라벤 다운 베스트 No. 6 - fjallraven Down Vest No. 6 (83244)

https://www.fjallraven.com/down-vest-no-6


사이즈S (TARMAC)

피엘라벤 US사이트에 신체 수치 넣고 나온 권장 사이즈가 S 였다.
보통 여기 사이트 권장 수치에 맞추어서 주문 넣으면 적당해서 이번에도 그렇게 주문했다.

공식 사이트의 다운베스트 넘버6의 사이즈와 실측을 비교해보았다.

-가슴
공식 120cm
실측 118~119cm

-어깨
공식 14.5cm
실측 13.5~14cm

-밑단 둘레
공식 112cm
실측 108~110cm

다운 제품이다보니 실측 하기가 애매해서 오차범위 감안하면
공식사이트 수치가 얼추 맞다고보면 될 듯

해서 이 제품 구매시 용도를 확실히 정하고 사야 딱 알맞게 입을 수 있을 거라 본다.
-안에 가벼운 셔츠나 후드티 같은 거 입고 그 위에 딱 맞게 입고자 한다면 XS
-안에 미들레이어와 아우터 자켓 위에 겹쳐 입고자 한다면 S
나는 후자의 용도로 구매했기에 S가 베스트 사이징이었다. XS 샀다면 가슴은 몰라도 밑단이작았으리라 예상한다. 


기본 겉면은 G1000 ECO 원단으로 되어 있고 안쪽으로 구스 다운이 들어가 있다.
안쪽 원단은 UN BLUE색상으로 되어 있는데 뒤집어서 입을 수 있게 만들어졌다.

겉면 주머니는 똑딱이 커버가 달렸고 사이드로도 손을 넣을 수 있는 이중 구조로 되어 있다.
안쪽 주머니는 지퍼 달린 일반적인 패딩 스타일 주머니다.

안쪽 다운 부분은 일반 직사각형 스타일로 나뉘어 있는데 다운 뭉침 현상이 일어나기 쉬운 구조가 아닌가 싶다. 다운 비율은 95:5 이고 유럽기준 700CUIN이라고 한다.
S 사이즈 기준 다운필링 무게는 214g이다.

마감 보다가 특이한 부분들 모아봤다.
-겉면 주머니 똑딱이 수놈 부분. 겉 수놈과 안쪽 고정부 사이에 동그란 가죽패치로 완충되게만들어져 있다.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바렌츠 파카에는 그런 디테일이 없다. 웃긴건 가격은 다운 베스트 6보다 바렌츠 파카가 더 비싼데 말이다.

-겉면 주머니 좌측 안에 다운베스트6 설명이 붙어있다. 넘버스 제품은 다 이렇게 제품 설명 들어간 부분이 박음질 되어 있는데 웃긴 부분은 주머니 안쪽에 있어서 뭐라 쓰여져있는지 알아볼 수가 없다.(...........)

-지퍼에 YKK 마크가 없다? YKK지퍼가 아니란 말인가?
그런데 YKK 지퍼달린 다른 피엘라벤 자켓류보다 이쪽 지퍼가 훨씬 부드럽고 편하네--;;;

-수납 주머니가 따로 있다.
주머니도 G1000이다. 다운 베스트6 넣기 보다는 다른 물건 넣기 좋아 보이는 이유는 왜일까..
그런데 아무리 봐도 신발주머니 같단 말이야......

자매품으로 다운 자켓 NO.16이 있다.
재밌는 건 다운 자켓16번은 후드와 팔이 달린 자켓형태인데 M사이즈 기준 우모량이 280g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이런 류 다운 의류치고는 적게 들어간 편이다. 그에 비해 다운베스트 6번은 M사이즈 기준 230g이 충전되어 있다고 공식사이트에 표기되어 있다.

베스트 형태가 일반 아웃도어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입기 더 편하다. 가격도 저렴해서 피엘라벤 다운 의류 추천 1순위다.

2017년 1월 7일 토요일

Microsoft Sculpt Ergonimic 키보드 마우스 세트 / Sculpt 인체공학 한글자판

(2016년 12월) 2번째 구매
13년 12월경 출시 초기버전 : 에르고노믹 에디션
16년 12월경 2번째 구맵버전 : 에르고노믹 서피스 에디션??

서피스 에디션이란 문구가 들어갔네? 왜 들어갔을까?
나머지는 초기때와 다른 점 찾기 어렵네.

2번째 구매품 키보드 스페이스바 리턴 초기불량 당첨.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들어가서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키가 계속 누름 상태로 인식되는 건 아니라 스페이스바 리턴 상태만 불량하고
타이핑 하는데는 지장이 없는 그런 불량이었다.

용산 MS 키보드 마우스 서비스센터에 방문해서 교체받았다.
전자월드 본관 4층 롯데시네마에 바로 붙어있다. (동서게임 거시기도 같이 있다)
제품 교환시 가져가야할 것은
키보드,마우스,무선리시버 전부다. 통짜로 교환이라서 전부 가져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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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사진은 검색하면 널린 것이라 넘어간다.

-원래 쓰던 키보드, 마우스
MS 내추럴 4000 유선
MS 컴포트4500 마우스 유선

1.크기
기존 쓰던 내추럴4000 보다는 확실히 작긴 한데 이걸 또 포개 놓으면 획기적으로 작은 느낌은 또 아니다. 이번 서컬프트 인체공학 키보드는 키패드가 따로 분리됐고, 기존의 기능추가키와 펑션키를 하나로 합쳐놓았다. 그렇게 모든 걸 육안으로는 엄청 작아진 것 같으면서도 사실상 아주 큰 차이는 아니라는 기묘한 결과가 나온다.

2. 키감
기존 내추럴4000이 일반적인 키보드 치는 감각이라면 이번 스컬프트는 노트북 자판 치는 느낌이다. 조용한 타자가 좋긴 한데 당분간은 적응기간이 필요할 것 같다.

3. 스페이스바
이번에도 스페이스 바가 문제다.
내추럴4000에서는 스페이스바 눌림이 문제였다면 이번에는 스페이스바 길이가 짧다.
얼마나 짧아졌냐면 기존 4000에서는 왼쪽 V키 부근부터 오른쪽 M키 시작지점 까지 닿을 정도로 스페이스바 길이가 충분했는데 (이래서 스페이스바 끝을 손가락으로 살짝 누르면 잘 눌리지 않는 현상이 생겼다) 스컬프트 인체공학 버전은 왼쪽 B키 시작부근 부터 오른쪽 N키 가운데 정도까지로 스페이스바 길이가 많이 축소됐다.
반면 CTRL 키가 키보드 크기 대비 많이 커졌다.
윈도우키를 키운 것은 마소의 아이덴티티라 이해가 간다고 친다면 ALT와 한자,한영,응용프로그램키의 비정상적으로 큰 크기는 납득하기 어렵다. 전부 조금씩 줄이고 스페이스바 길이를 늘리고 그리고 영문판과 동일하게 스페이스바를 두 개로 나뉘었어야 한다.
스컬프트 에르고노믹 키보드의 제일 마음에 안 드는 점을 나는 이걸로 하겠다.

3-1. 델리트 키
델리트 키 위치가 바뀌어서 이거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 듯 하다.
아무래도 크기를 줄이려다보니 방향키등을 바투 붙이다가 생긴 결과물인데, 뭐 이건 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 생각한다.

3-2. esc키
새로 생긴 문제점이다.
ESC누르기가 괴롭다.
아주 작아졌고, 펑션키와 높낮이가 같아서 일반 키보다 살짝 들어가있는데 이렇다보니 누르기가 불편하다.
왜 이렇게 설계했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4. 펑션키와 기능키 선택하기
 기존에는 그냥 키를 눌러서 선택했는데 이번에는 스위칭 방식이다.
 누름 방식은 편하지만 실수로 누르면 귀찮아진다면 스윙칭은 실수가 적지만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다. 일장일단이 있지만 나는 스위칭 방식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키보드는 대충 이 정도 느낌이고 나머지는 그럭저럭 마음에 든다.

5. 마우스  그립감
쥐는 느낌은 의외로 괜찮다.
예전 무선 내추럴4000 세트에 들어있던 녀석 만큼은 아니지만 동글동글 하니 살짝 기울게 잡을 수 있도록 뭐랄까 본격 내추럴 보다는 일반 마우스에 가까운 느낌이다. 나쁘지는 않지만 조금더 버티컬 마우스에 가깝게 만들었으면 더 낫지 싶다.

3분의 2이상이 하이그로시로 바뀌었는데 이게 좀 미끈하다. 그래서 쥘 때 처음에는 미끄러지는 느낌인데 조금 지나고 나니 이건 이것대로 괜찮은 기분이다. 청소할 때 편할 것 같다.

5-1. 휠
휠은 걸리지 않고 휙휙 돌아가는 타입이 아니고 완전하게 딱딱 걸리는 것도 아닌 중간 정도의 걸림을 보여준다.
휠버튼은 힘을 별로 들이지 않아도 부드럽게 눌린다.  휠 좌우스크롤도 뻑뻑하지 않고 부드럽다.

5-2. 크기와 무게
내가 손이 작은 편인데 그리 크지 않고 의외로 아담한 느낌이다. 손이 큰 사람은 작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다.
무게는 살짝 무겁다. AA사이즈 배터리 2개가 들어가는데 충전지 넣는다면 더 무거워질 것 같아서 그냥 일반 배터리를 사용해야겠다.


6. 윈도우키와 뒤로 가기키
윈도우키를 마우스에 박아놓았다.
나한테는 시작키야 윈도우8을 나오자 마자 구매해서 쓰다가 지금은 8.1로 업데이트 해서 잘 쓰고 있다보니 유용한 키다.
불만은 이게 키할당에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딱 정해진 시작버튼 기능만 쓸 수 있고 그 외 기능으로 변경은 불가능하다. 추후 키보드마우스 센터 버전업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현재는 감점요인 중 하나다.

시작버튼 보다 더 문제는 뒤로 가기 버튼이다,
시작버튼 바로 밑에 붙어있는데 이거 누르기 되게 힘들다, 아니 불편하고 잘 눌러지지도 않는다. 잘 눌러지지 않다보니 실수로 뒤로 가기 누르거나 할 일은 거의 없다. 사실 이런 걸 장점이라고 하기에도 부끄러울 정도로 이번 스컬프트 인체공학 마우스는 설계미스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

 그외 버튼 클릭감이나 휠, 움직임은 특별히 나무랄 구석은 없다.
가끔 무선 혼선으로 끊김이나 튐 증상이 있다고 하는데 내 집에서는 아무 문제 없이 잘 돌아간다. 다행이다.

아무튼 이번 스컬프트 인체공학 세트는 베타 버전 같은 느낌이다. 0.7 정도?
현재 단점이 전부 고쳐진 새버전인 나온다면 바로 갈아탈 용의 있다.

(추가1)
서피스RT에 연결해봤다.
문제 없이 기본 드라이버 상태로 키보드, 마우스 전부 잘 작동

(추가2) 2016년 8월 17일
갑작스레 키보드 키가 먹질 않는 현상이 발생했다.
마우스는 이상없고 분리된 키패드도 먹질 않는 현상 발생. 넘버락 키 on,off만 작동했다.
배터리가 닳았다면 스페이스바에 빨간색 불이 들어오는데 그런 거 본 기억도 없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하단부 배터리 커버를 열었더니......

검은색 액체가 손에 묻어난다.
이거 설마 배터리 누액인가 싶어서 얼른 배터리 제거하고 안을 살펴보니 다른 곳에는 뭍지 않았고 배터리 커버쪽에만 살짝 오염된 상태였고 그걸 내가 만졌다고 추정된다.

정말 맛이 갔을까 확인 하기 위해 에네루프 AAA 전지 2개를 끼웠다.
키보드 정상작동.
다행히 사망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키보드 배터리 언체 교체했나 기억을 뒤집어봤더니 아무리 생각해도 언제 바꿨는지 기억에 없다. 마우스는 4번 정도 교체한 것 같은데 말이다.


피엘라벤 울햇 넘버1, 아비스코 팩캡 간단 소감 - Fjallraven Wool Hat No.1(77293), Abosko Pack Cap(77271)

-울햇 넘버.1


100% 울 비니다.
베이스 스웨터 넘버.3는 박스에 들어있던데 울햇은 그냥 비닐에 들어있다.
처음 제품 보면 손바닥 보다 좀 클 정도의 사이즈로 엄청 작다.
단일 사이즈 제품으로 머리에 쓰면 엄청나게 늘어난다.


나는 특히 모자에 매우 민감한데
머리 둘레는 약 57.5cm 전후로 아주 애매한 수치다.
미디엄과 라지 딱 중간에 걸치는 사이즈라서 미디엄 쓰면 모자가 너무 딱 맞아서 장시간 쓰기 불편하고 라지로 가면 이게 또 헐렁해서 그렇다. 그래서 사이즈 별로 나뉜 모자 보다는 원사이즈에 더불어 둘레 조절 가능한 형태의 것을 좋아한다.

여기에 내가 원하는 착용감은 쓴 듯 안 쓴 듯한 편안한 느낌이다. 이 기준에서 비니나 기타 모자를 찾다보니 참 힘들다.

아무튼 이 기준에 부합되는 비니로 '마무트 나라 비니'를 잘 착용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피엘라벤 넘버원 울햇도 이 기준에 들어가게 됐다.

상당히 얇고 가벼우면서 머리 전체를 감싸지만 착용시 머리 압박감이 적고 장시간 써도 이물감이 적었다. 하지만 역시 아비스코 팩캡 착용감에는 뒤진다.

(추가)
꽤 마음에 들어서 다른 색상으로 하나 더 구매했다.

-아비스코 팩캡


피엘라벤 갖고 있는 제품중 가장 만족도가 높다.
얘때문에 피엘라벤 의류를 사게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정말 좋아하는 모자다.

G1000lite, 원사이즈.
모자챙이 아주 짧으면서 손수건 접듯이 접어서 주머니에 쏙 넣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매우 가볍고 내 머리 기준으로 지금까지 썼던 모자 중에 만족도 단연 1위일 정도로 정말 좋다. 정말 쓴 듯 안 쓴듯 편한 착용감 단연 넘버원이다. 사이즈 조절까지 자유로워서 더욱 좋다.

세탁은 세탁기에 그냥 넣고 돌려도 될 정도로 관리도 편하다. 건조도 빠르고 착용감 휴대성 모든 면에서 마음에 들었기에 사계절 착용하고 있다. 겨울철 추운 외부 공간에서만 비니 착용하고 그 외에는 아비스코 팩캡으로 대동단결이다. 아웃도어 모든 활동시 나에게 있어서 필수 아이템이다.

모자만큼은 무조건 실제 써보고 사야한다.
머리둘레로 모자를 결정하는데 머리둘레가 같다고 해도 머리 형태는 사람마다 다 다르기에 직접 써보기 전까지는 이 모자가 나한테 맞는지 안맞는지 알 도리가 없다.

2017년 1월 4일 수요일

고토부키야(kotobukiya) 메가미 디바이스 - 어썰트,스카우트 간단 소감 (사진)


먼저 반드시 알아야 할 것.
어썰트와 스카우트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조립해야 한다.

얼굴파츠, 팔뚝,허벅지 파츠가 색깔로 나뉜다. 살색은 어썰트 밝은 살색은 스카우트 식이다.
나머지는 전부 공통으로 사용한다. 여기에 맨몸과 무장모드로 나뉜다.

나는 스카우트를 선택해서 조립했다.

소체 조립은 금방 끝난다. 하지만 무장모드 조립이 소체만큼 동일한 시간이 든다. 

미니 거치대가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잘 서기 때문에 특별한 자세 제외하고는 없어도 무방하다.

키는 프레임암즈 걸보다 1cm 정도 작지만 얼굴과 몸체가 전반적으로 작기 때문에 더 아담해 보인다. 그래도 건프라 HG급 보다는 크다.

가동성 매우 좋다. 나중에 프암걸 리뉴얼이 나온다면 메가미 디바이스 소체를 이용할 가능성이 클 듯.

화이트, 블랙, 살색. 색분할 이렇게 밖에 없지만 조립해 놓으면 은근 이쁘다.


데칼 많다.
습식이다. 이런 저런 포즈를 취하려면 데칼은 안 붙이는 게 낫지 싶다.
먹선만 살짝 넣어줘도 충분히 볼만하다.

완전하게 남는 런너는 선택받지 못한 모드의 살색 런너와 머리카락이다.
생각보다 런너가 많이 남지 않는다.
다만 소체와 무장모드 변경 때문에 이리 저리 바꿔줘야 하는 부분이 번거롭다.

소체,무장모드,어썰트,스카우트 종류별로 만들고자 한다면 4박스 사면 된다....

원래는 안사려고 했는데 막상 또 구매해서 조립해보니 나름 만족스럽다.

2017년 1월 2일 월요일

고토부키야(Kotobukiya) 록맨(Rockman) 시리즈 롤 (사진)


3,000엔
높이는 약 13cm

부품수, 크기는 건프라 HG급인데 가격은 준MG급이다.
고토부키야 프라가 전반적으로 비싼감이 있는데 록맨 시리즈는 런너가 큼지막하고 부품수는 적어서 그게 더 심해 보인다.

하지만 2번째로 나온 '롤'만큼은 솔직히 마음에 쏙 든다.
도색 필요없을 정도로 색 분할 완벽하게 나와서 그냥 조립해서 세워두면 그걸로 비주얼이 완성된다. 물론 도색하면 더 이쁜건 두 말할 필요 없겠다.

록맨8버전과 초대판 버전으로 2종류 팔다리가 들어있다.

앞머리도 2종류, 얼굴은 기본 2종류에 데칼을 붙일 수 있는 얼굴파츠까지 총 3가지가 제공된다.

가동성도 중간이상, 고정도 잘 되어 저렴하게 즐기는 프라모델 피겨 느낌의 키트다.

단, 손목끝, 부츠끝단 양쪽중 한군데씩만 부품이 헐겁다. 이 부분만 본드를 이요했고 나머지는손맛 좋게 잘 맞았다.

록맨 시리즈가 3가지 나왔는데 록맨과 블루스는 솔직히 필요없고 '롤'만 있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