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26일 금요일

LG 올레드 OLED TV 55E6K 간략 소감


추가3) 17.01.16
넷플릭스 프리미엄 12개월 무료이용 이벤트
16년 oled 한정 행사.
기간내 구매한 제품에 한해 무료이용권을 준다고 되어 있지만
내가 구매한 TV는 기간에 해당되지 않음에도 12개월 이용권 사용가능했다.
TV 내장앱 넷플릭스를 이용해서 등록하고 성인인증은 홈페이지에서 따로 하면 된다.
한달 14,500원 X 12개월 분이 적립금으로 충전되고 한달마다 차감되는 식이다.


추가2) 4.30.95
12월 말, 펌웨어 신버전.


추가) 4.30.19
12월 초순에 새로 올라온 펌웨어이다.
4K HDR 인풋랙 개선이라고 한다.

기존에도 인풋랙이 막 느껴지고 그러던 건 아니라서 펌웨어 올리고 나서도 뭐가 바뀐 건지 분간 할 수 없었다.
HDR 인풋랙 개선은 없는 듯.

다만 TV자체 (와이파이로 연결)에서 자동업데이트가 뜨질 않아서 LG전자홈페이지에서 직접 다운로드 받아 USB 메모리를 통해 수동 업데이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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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목적
3D영화 감상, PC연결 동영상 감상. 가끔 게임 정도.


-배송은 설치기사 2분이 옴.

-본체 포장 박스와 스탠드 박스 따로 분리 되어 있음.

-얇긴 무지 얇다. 잘못 힘 주면 부서질 것 같이 얇다.

-패널 뒤판에 클리어 필름 붙어있다. 벗기자. 

-디자인 이쁘다. E모델을 산 이유는 이 디자인 때문.

-설명서 썰렁하다. 종이 쪼가리 몇 장에 3D안경도 클립식은 없다.
제대로 된 설명서는 TV안에서 볼 수 있다.

-TV일반 설정에서 HDMI DEEP COLOR 켜짐으로 하자.
기본은 off인데. off 상태에서 PC와 연결하면 4:2:0 연결이 된다.
4:4:4 연결하고 싶으면 반드시 ON으로 해야 한다. 

-처음 키면 선명한 화면이 기본으로 나오는데 이건 진심 푸르딩딩 화면이다.
또한 표준화면도 마찬가지로 색온도가 높다. 뭐 이딴 세팅이 기본인 이유는 대다수 사람들이 높은 색온도를 선호해서 발생한 결과물이니 내가 바꿀 수 밖에.

-사진모드는 sRGB색역 에뮬을 하는 세팅이다. 영화모드도 마찬가지.
다만 영화모드는 색온도가 너무 낮게 세팅되어 있는 문제가 있다. 이래저래 골치다.
오히려 사진모드가 가장 표준에 부합하는 세팅이라고 보면 되겠다. 실제 계측해보면 얼마나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한 90% 수준은 되지 않을까 눈대중 해 본다.

-그래서 밝기, 절전,기타 세팅 등등 전부 사진모드를 기반으로 했다.

-3D영화를 위해 이쪽만 영화모드를 기본으로 세팅을 바꾸었다.

-라이브스캔.
이거 프레임 뻥튀기 시켜서 움직임 부드럽게 보여주던 그런 기능이네.
PC에 연결한 영상모드에서는 꼭 꺼야 한다. 마우스 움직임이 부자연스럽게 변하기 때문이다.

-55인치 4K이지만 워낙 커서 PPI는 80정도 밖에 되질 않는다.
메인으로 쓰는 CG248-4K의 PPI가 185라서 실제 눈으로 보이는 퀄리티도 CG248쪽이 훨씬 좋다. 다만 OLED TV는 시청거리가 최소 1m에서 영화 볼 때는 2m정도가 되기 때문에 별 다른 위화감은 없다.

-전력소모 가보자.

970-HDMI-사진모드(사용자 설정) 워낙 설정을 이리저리 바꿔나서 아무튼 별 다른 의미 없겠지만 기본적인 표준,선명한,사진 세팅보다는 실질 전력소모가 낮다고 보면 되겠다. 아무튼..
측정은 파워매니저로 했다.

-콘센트에 플러그 꽂아넣은 상태에서 모니터 전원을 리모콘으로 OFF : 0.00와트!!!
 대기전력 없다. 그냥 꼽아놓고 있으면 된다.

-리모콘으로 전원ON : 57~65으로 거쳐서 170~180와트까지 올라간다.

-윈도우 바탕화면 (10에 기본 동봉된 꽃 사진인데) 이 바탕화면만 뜨면 전력소모 거의 최고저믈 찍는다. 무려 279와트 가까이 찍는다.아무리 널뛰기라지만 이건 좀 너무하다 싶은데?

-탐색기 전체화면으로 띄우면 그제서야 정상적인 전력소모를 보여준다.
150와트 정도 나온다.

-실제 동영상 재생시 전력소모다. 워낙 널뛰기를 하니 최소~최대치 식으로 써본다.
숫자도 그 근방의 대략적인 수치다.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1기 엔딩 영상 : 100~240와트
=빙과 1번째 오프닝 : 130~210와트
=빙과 1번째 엔딩 : 75~220와트
=KANNON 오프닝 (쿄애니 버전) : 140~210와트
=어느 과학의 초전자포S 1기 오프닝 : 150~250와트
=케이온 2기 엔딩2 : 80~230와트

=Groundhog day(사랑의 블랙홀) : 70~150와트
=사운드 오브 뮤직 : 60~180와트

기타 여러가지 돌려봤는데 결론은 애니메이션이 압도적으로 전기를 많이 먹는다.
영화는 최소와 최대치 중에 중간 기준으로 중하 정도의 전력소모를 평균으로 생각하면 되지만 애니메이션은 반대다. 중상 정도로 최대치에 더 가까운 전력소모를 보여준다.

-PS4와 WiiU 연결
판타시 스타 온라인2, 스플래툰, 제노블레이드 크로스 정도 테스트로 잠깐 굴렸다.
PS4는 1080P 제대로 지원하는 기기이지만 4K화면으로 보려면 업스케일링을 거쳐야 하는데 예상보다 깔끔한 화면을 보여준다. 이 정도면 네이티브 2K로 돌리는 것과 별 차이 없다고 봐도 좋으리라.

문제는 위유. 위유 게임은 네이티브 1080P로 제작되기 보다는 720P로 제작해서 내부 업스케일로 1080P로 쏴주는 것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제노블레이드 크로스. 2K건 4K TV건 어차피 네이티브는 아니라는 소리. 그렇다면 어느게 더 보기 그럴 듯 하느냐가 관건인데 다행인 점은 55E6K에서 보여주는 위유 화면이 나쁘지 않았다는 거다.
제노크로스 같이 원본 한계가 있는 타이틀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지만 마리오카트8, 바람의 택트 같은 제품은 이쁘게 잘 뽑아준다. 

-PS4로 3D 블루레이
플4에서 3D블루레이 재생을 시작하면 TV화면 모드가 자동으로 바뀐다.
기존에 쓰던 영상모드가 있음에도 3D재생이 탐지되니 자동으로 바뀌는 듯 하다.
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다시 모드 세팅을 해주고 돌렸다.


3D 기능 때문에 굳이 55E6K 모델을 샀던 것인데 기대했던 것 이상의 품질을 보여준다.
3D 깊이는 10포인트가 기본이었다면 13정도로 올려놓은 커스텀 세팅을 사용했다.
라푼젤 후반부 등불 2개가 올라가는 장면. 경이로울 정도의 입체감을 보여준다. 이 장면 하나 만으로도 TV구매 초기에 느꼈던 회의감이 싹 날아갔다.

=퍼시픽림 3D.
이건 워낙 화질, 3D 둘 다 레퍼런스급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주긴 하지만 55E6K에서 이렇게 멋지게 나올 줄 몰랐다. 스토리로 까이는 영화긴 하지만 내 취향에는 200% 이상으로 부합되는 지라 다행이다. 보고 또 봐도 볼 때 마다 황홀해지는 영화인데 그게 55E6K로 보니 더 만족스러워지니 그야말로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미녀와 야수 3D
42인치 쓰던 시절에는 화질이 너무 안 좋아서 이거 왜 이러나 싶었다.
그런데 같은 환경에서 TV만 바뀌었는데 몰라볼 정도로 화질이 좋아졌다. 후처리 차이일려나?

=겨울왕국 3D
괜찮긴 한데 우와!하는 놀라움이 아니라 그냥 안정적인 느낌이다. 라푼젤 3D가 입체감은 더 보기 좋았다.

-컴퓨터와 듀얼 디스플레이
지포스 970-DP-EIZO CG248-4K (메인), HDMI-55E6K (서브)
영상모드는 사진(커스텀 세팅)으로 쓰고 있다.
라이브 스캔을 사용하면 마우스 커서 움직임에 문제가 생기기에 반드시 끄는 걸 추천.

기존 서브에는 42인치 FHD 3DTV 였다.
서브는 전원 off 상태에서 컴퓨터 본체 전원을 켜면 메인 모니터에는 바이오스 화면이 나오질 않고 윈도우 로그인에 진힙해야 화면이 떴다.

그런데 서브에 55e6k를 달고 나서는 이게 바뀌었다.
무슨 말이냐면 동일한 상황(서브는 전원 off)에서 컴퓨터 전원 넣으면 메인 모니터에 정상적으로 포스팅(바이오스, 윈도우 부팅로고 등) 화면이 잘 나온다.

-TV 내장 사운드
2.1채널 스피커를 따로 물려서 쓰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그나마 들어줄 만한 성능이 나온다.
썩 마음에 드는 건 아닌데 편하니까 그냥 쓰련다.
사실 이 TV스피커도 제대로 만들 수 있을텐데 이 정도 등급의 TV에서도 이런 정도 밖에 안 되는 걸 보면 이건 그냥 일부러 이렇게 만들고 있다고 봐야 할 듯. 스피커 따로 팔아먹으려고 말이다. 그런데 스피커 따로 사게 되면 전문 메이커로 가지 LG, 삼성에서 나오는 거 안 쓸텐데?



-PC연결 호환 문제??
랜덤으로 발생하는 증상이다.

PC (970)과 hdmi - deep color 켜짐 상태
컴퓨터 하다가 동영상을 보기 위해 55e6k의 전원을 켠다.
1. 전원 안정화 끝나자마자 화면이 정상으로 출력된다.
2. 전원 안정화가 끝나도 잠시동안 검은 화면만 나오다가 외부입력 신호 없다고 검색하겠냐고 물어본다.

2번이 문제다. 대부분은 1번 처럼 이상없이 잘 출력되다가 가끔씩 미쳐서 2번 결과가 나온다.
nvidia 제어판에는 lg 55e6k tv 잘 떠서 인식 되어 있는 상태다.

이럴때 대처방안은 tv전원을 껐다 킨다. 이 때의 결과도 랜덤인 것이, 1번 껐다 켜면 바로 출력 잘 되다가 어떤 때는 몇 번을 반복해야 화면이 제대로 나온다.

TV에서 hdmi deep color를 꺼짐으로 해놓았을 때는 이런 증상이 일어나지 않았다.

이 증상 나왔을 때 단자를 다른 곳으로 바꾸면 바로 인식 된다. 그리고 TV를 끈 후 다시 켠다. 이러다 증상 다시 발생. 단자를 또 바꾼다. 그럼 화면 잘 나온다. 이하 반복..--;;


윈도우10 RS1에서도 같은 증상이 계속되고 있다.
hdmi 케이블 호환성 문제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시간 되면 교체해서 다시 시도해볼 예정이다. 후에 케이블 4개 정도를 바꿔가면서 테스트해봤지만 전부 동일한 결과였다. 케이블,vga보다는 tv쪽 호환 문제가 의심된다.


(추가)
04.30.04 펌웨어 업데이트 후 해당 증상이 아직 안 나온다. 하지만 예의 주시중.


-3D가 필요없다면 B6K가 가성비가 훨씬 좋다.

-4K 블루레이 재생을 대비해 엑원S와 PS4 NEO를 염두해두고 있다.

-HDR10? 돌비 비전?
이것 때문에 여기 저기서 HDR이 어쩌나 저쩌나 하는데사운드로 치면 저음, 고음 일부러 뻥튀기 시켜서 뭔가 듣기 좋은 것 같으면서 아닌 것 같은 그런 느낌을 유발한다.
HDR모드가 되면 눈이 아프다. 나한테는 쓸데없이 전력만 먹는 모드가 되버릴 듯.

(계속)

2016년 8월 18일 목요일

리안리 Lian-Li PC-V33B 케이스 간략 소감

기존 쓰던 케이스는 브라보텍 V4 알루미늄 이었다.
존스보(jonsbo)제품으로 가격은 10만원 초반대 였던 것 같다.
처음 산 알루미늄 케이스였지만 실망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
마감 개판은 기본에 조잡하고 가격 뻥튀기가 너무 심할 정도의 저질 케이스였다.

그래서 이번에 작정하고 산 것이 리안리 케이스였다.
http://www.lian-li.com/en/dt_portfolio/pc-v33/


스카이6700, 지포스1080, mATX mob, 2.5인치 HDD 3개, ATX 파워

-박스 크다.
택배로 받길 잘했다. 무게는 얼마 안 나가지만 크기가 에러다.
40x40x50으로 깍두기 스타일로 크다보니 직접 들고 오려면 상당히 애매한 사이즈가 된다.

-마감 끝내준다.
맨손으로 막 문질러도 부드러울 정도로 마감이 감동이다.
존스보 V4를 10만원 넘게 주고 산 거 생각하면 열불나서 망치로 당장 부셔버리고 싶을 정도로 리안리 V33의 마감 대만족이다. 내가 원하던 게 이런 거였다.

-촉감도 끝내준다.
겉면을 맨손으로 쓰다듬으면 정말 부드럽다. 부들부들하다.
존스보V4 생각하면 또 열받는다.

-크다.
크다는 걸 감안하고 구매했는데도 실물을 보고 든 첫 느낌은 크네! 였다.
ATX 풀사이즈 보드가 수평으로 설치되는 큐브 스타일이다보니 가로 사이즈가 어쩔 수 없이 길어졌는데 V33 시리즈에서 제일 아쉬운 점이 이 부분이지 싶다.

-사이드 패널은 똑딱이 식이다.
편한데 자주 열다보면 플라스틱 고정부분의 마모가 오지 싶다. 해서 여분의 부품이 2개 들어있긴 한데 부족해 보인다. 10개 정도 더 예비로 넣어주면 좋았지 싶다.

-경첩구조
열 때는 사이드 패널 떼고 뒤편 손나사 2개 풀고 앞으로 제끼면 열린다.
확실히 편하다. 그런데 닫을 때가 애매하다. 그냥 케이스 잡고 닫으면 뒤판 부분과 딱 맞질 않는다. 열 때는 상관없지만 닫을 때는 뒤판 부분을 잡고 맞춰서 닫아야 한다.

-메인보드 지지판
가운데를 받혀주는 기둥이 없다보니 손으로 살짝 누르면 울렁거린다.

-하드 설치
하드는 1층에 2개, 2층에 2개 해서 4개까지 지원한다.
설치시 문제는 1,2층 좌측 하드다. 2.5인치 하드를 설치했는데도 SATA,파워케이블과 파워서플라이 사이의 공간이 좁다. 3.5인치 하드 쓴다면 조심해야할 부분이다.

-전원LED
정면에서 봐야지 아주 살짝 보일 정도다. 옆이나 위에서는 전원이 켜졌는지 분간할 수 없다.
호오가 갈릴 듯.

-전면 USB 3.0 단자
케이스에 달린 USB 단자가 이렇게 부드러웠단 말인가?
뻑뻑하고 USB에 메모리 끼웠다 빼면 전원이 꺼지는 조잡한 케이스를 겪어 보고 나니 그냥 감동이다.

-그냥 퀄리티가 높다.
사소한 것 부터 큰 것 까지 전반적으로 마감이 좋다. 돈 값을 확실하게 한다고 보면 되겠다.
앞으로 케이스 살 일 있으면 리안리만 사기로 했다.

-최대 단점은 크기
다 좋고 마음에 쏙 들지만 아쉬운 점은 역시 크기다.
가로 사이즈만 어떻게 28cm 정도까지만 줄이면서 보드는 mATX사이즈로 타협했더라면 어땠을까 싶다.

2016년 8월 16일 화요일

팰릿 지포스1080 수퍼 제트 스트림 (이엠텍) 간략 소감

(추가5)
듀얼 디스플레이 (HDMI, DP) 연결시 아이들 전력소모 버그는 여전하다.
엔비디아 이 답 없는 새X들.......

(추가4) 376.09 드라이버
hdmi - TV / DP - 모니터
이렇게 듀얼 디스플레이 사용중인데 아직까지도 아이들시 전력소모 버그가 존재한다.
원래는 34~34와트 정도 먹어야 하는데 버그 때문에 듀얼모니터 되면 아이들 클럭이 고클럭으로 고정되면서 62와트 정도 전력을 소모한다.
이 버그는 아직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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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7-6700 / 16기가 램 / B150 MOB / SSD 1개, 2.5인치 HDD 2개
무선리시버(마우스,키보드), XONE 무선 리시버, 모니터 USB연결
파워 350W 골드

윈도우10프로 RS1, 드라이버 368.81
동영상 플레이어 (MPC-HC)

-28cm
기판은 좀 더 짧은데 쿨러 때문에 길다.
슬롯도 3칸 차지하니까 구매할 때 요주의

-sata커넥터와 간섭 있음.
기역자 커넥터 최소 1개 이상 구비해놓아야 한다.

-RGB
이런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모르겠는데 난 이런게 싫다보니
싸구려틱해 보임. 상단 커넥터를 빼면 RGB 끌 수 있을 것 같아 보이던데
나중에 봐서 아예 꺼버릴 작정임.

-전력소모

윈도우 진입 후 아이들 : 29.X 와트 전후 (싱글 모니터)
하드 절전 들어간 후 아이들 : 27.x 와트 (상동)
멀티모니터 연결시 아이들 : 62.X 와트 전후

싱글 모니터 연결시 아이들 전력소모는 대단히 고무적임.
970미니에서 조차 32와트 정도 나왔으니까 말이다. 무려 2와트 정도 줄었음.
그런데 멀티 모니터에서는 세팅 불량으로 밖에 생각되지 않는 엄청난 전력소모를 보여줌.
AMD 그래픽카드가 보통 멀티 모니터 연결하면 전력소모가 많은데 이 제품도 마찬가지임.

1080P 동영상 재생 DXVA가속 : 69와트 전후 (멀티 모니터), 40~75와트 (싱글 모니터)
GPU-Z로 클럭 보니 저클럭으로 충분히 돌아가야하는데 풀클럭으로 한참을 돌고 아무튼 난리법석이다. DXVA가속으로 볼 시에 40와트 미만으로 고정적으로 나와야 맞는 수치라 본다.
오히려 멀티 모니터 때 전력소모가 거의 고정적으로 나온다.

(추가)

팟플레이어 1.6.62949에서 같은 영상 dxva가속으로 볼 경우 39와트 전후 소비한다. 내가 예상했고 기대했던 수치 그대로 나온 것 봐서 mpc-hc 쪽의 문제인 듯해서 구버전 부터 최신 테스트버전까지 테스트해보면서 원인을 찾아보았다.
결국 mpc-hc 출력 옵션에서 리사이즈 선택에서 픽셀쉐이더를 사용하는 걸 선택할 경우 그래픽카드 클럭이 고클럭으로 들어가는 걸로 확인함. 이걸 바이리니어로만 해놓아도 확연하게 전력소모가 떨어진다. 41~42와트 정도 나오는 걸 보니 거의 정상적으로 나온다.

타임리프 파라다이스 벤치 (4K,풀옵) : 270와트 전후 (45fps.avg) OTL
대체 어떤 식으로 만들었길래 1080에서 정복이 안된다니...

위처3 (4K, 수직동기화on, 안티 제외, 그림자 높음, 식물가시거리 높음, 나머지는 풀옵)
투생공국에서 왔다 갔다 놀아봤다.
270와트 전후 나온다.
프레임은 당연 60 안 나오고 970보다는 할만한 프레임이긴 한데 여전히 60프레임 풀프레임의 부들부들한 것 보다는 별로다. 다음 세대는 가야 4K 60프레임 정복이 되려나?

참고로 1080p 해상도 (옵션은 위와 동일)에서 돌리면 120~130와트 정도 소모한다. 물론 프레임은 60 고정인 상태로. 추가로 970에서 돌렸을 때는 (같은 해상도,옵션) 200와트 넘게 전력소모했다. fhd 해상도에 한해서는 오히려 1080이 여력이 많이 남아서 970보다 더 적게 전력을 소모했다.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 (4K, 수직동기화on, 안티 제외 풀옵) 250와트 전후
소련기지에서 테스트
라오툼 초창기 970으로 소련기지 왔을 때의 프레임 드롭 겪은 느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텍스처옵션을 최고에서 한단계 낮추고, 쉐도우도 낮추고, 안티는 없애버리니 그제서야 그나마 갖고 놀만한 프레임이 나온다. 이래도 어차피 60찍지 못하기에 전력소모는 변함없이 250와트 전후 나왔다. 대신 벤치마크 돌리면 최대 290와트 정도까지 나온다.

참고로 1080p 해상도 (옵션은 위와 동일) 180~190와트 전후 나왔다.
라오툼이 위처3보다 그래픽카드 갈굼용으로 탁월한 듯.
옵션을 텍스처와 쉐도우 한단계 낮추고 돌리면 140와트 전후로 뚝 떨어진다.

추가로 fhd 해상도에 옵션 타협한 상태의 970으로 돌렸을 때는 210와트 가까이 전기 처묵했다. 역시 같은 조건이면 1080이 전기 훨씬 덜 먹는다.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4k,수직동기화on,완전 풀옵) 100~210와트
예전 게임이다보니 1080이 여유있다면 100와트 전후 글카 갈구기 시작하면 210와트 조금 넘게 나오기도 한다. 프레임은 체감상 거의 60고정적으로 나온다.

가장 충격적인건 fhd 해상도로 바꾸었을 때다. 물론 옵션은 위와 동일하다.
70~80와트 먹는다. ㅎㅎㅎㅎㅎㅎ
저 위의 동영상 재생 하는 것 수준 밖에 안 먹는다는 소리. 물론 프레임 60고정이고.

-3d mark 데모
타임 스파이 최종점수 6,800정도. 파스 그래픽점수는 22,000정도.
벤치중 소모하는 최대 전력은 최대 280와트 선이었다.


 -팬소리
특정 온도 밑이라면 팬이 돌지 않는 듯?
게임 돌리면 팬이 돌아는 가는데 소리가 느껴지지 않는다. 의외로 정숙한 듯.

-고주파음?
그래픽카드 쓰면서 고주파음 나는 제품 만나본 적이 한번도 없는데 이번 1080도 역시 없다.
이건 개인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는 사항이다.

-4k환경
역부족이다.
옵션 타협없이 즐기려면 역시 내년에 나올 신제품 기다려야겠다.
1080 두 배 성능 내주는 제품 나오면 갈아탈 작정이다.

(추가2)
멀티 모니터시 아이들 전력소모 문제.
클럭이 높게 들어가서 생기는 전력 낭비 버그.
싱글 모니터 상황에서 29와트 정도, 멀티 모니터라면 30와트 초반 정도가 나와야 정상 수치라고 보는데 현재 368.81, 372.54 드라이버 전부 60와트 초반으로 2배 가까이 높게 나오고 있다.
372.54 릴리즈 노트에 멀티 모니터에서 고클럭 문제를 해결했다는 이슈가 있었지만 아니었다. 그리고 검색해본 결과 나 같은 현상을 겪는 사람들이 존재했다.

(추가3) 372.54
서브로 쓰고 있는 TV를 껐음에도 연결중 상태로 인식하는 버그도 있다.
이상황에서 그냥 그대로 냅두고 시간이 지나면 TV OFF를 제대로 인식해서 싱글 모니터로 제대로 인식된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고 랜덤으로 발생하는 증상이다.

2016년 8월 15일 월요일

레고 LEGO 텀블러(76023), 미니쿠페(10242) 간략 소감



-텀블러 매우 큼
미니쿠페, 캠퍼밴 같은 거 생각하고 있다면 그거 보다 2배 이상 크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겉박스
텀블러 박스 부터 위용이 남다름.
나는 15년도 초에 직구로 샀는데 박스에 또 포장박스 씌워져서 그 엄청난 크기에 지린 적이 있음.

-블럭 개수
텀블러가 1869개 였고 미니쿠페가 1000 조금 넘는 수준임.

-조립 난이도
텀블러 쪽이 조금 더 어렵긴 한데 1000조각 넘는 레고 맞추는 사람들이라면 뭐 그냥저냥 쉽게 맞추는 수준이라 본다.

-손맛
미니쿠페 손을 들어준다.
텀블러는 부품 하나 하나가 큰 부분이 많아서 뼈대와 외장 부분 때문에 아기자기한 맛이 별로 없다.
미니 쿠페는 캠퍼밴 만큼은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손맛이 있다.

-가격대비 만족
미니쿠페 승!
원래 가격은 넘어가고 실 구매가 기준으로 텀블러가 2배이상 비싼데(크기도 2배이상 이긴 하지만) 배트맨 팬 아니라면 미니 쿠페 정도가 좋다 본다.

-사후관리
미니쿠페 승
텀블러 잘못해서 외장 블럭 떨어지면 어디에 다시 붙여햐 하나 막 고민될 정도로 헷갈린다.
그리고 잘 떨어진다. 살짝 붙여놓고 건들건들 하는 스타일인지라 집에 어린 남자애가 있다면 텀블러는 바람 잘 날이 없을 거라 본다.

빨강머리 앤 ~여행 500조각 퍼즐


 학산에서 나온 앤 퍼즐 시리즈 중의 하나.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매우 쉬운 편이지만 구름 하늘 쪽은 조금 어려운 편이다.
 탄쇼유 일러스트지만 유화풍은 아니다.
 색감 좋고, 선명하고, 냄새도 없다.

2016년 8월 5일 금요일

윈도우10 레드스톤1 업데이트 소감 windows10 redstone1

메인 본체는 바로 업데이트 뜨길래 바로 설치.
서브로 쓰는 서피스3와 가상머신에는 업데이트가 안 뜨길래 서피스3만 수동으로 설치.

말이 업데이트지 그냥 윈도우 새로 덧까는 작업이다.
이런 거 싫어하는 사람은 깔끔하게 클린 설치 하는 게 좋겠고
나같이 귀찮은 거 싫어하고 거의 순정상태로 쓰고 있다면 그냥 업데이트 해도 지장 없을 거다.

윈도우10 프로 쓰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건드린 설정은 폰트 레지스터리 항목이다.
기본 폰트를 Seogoe Ui로 바꾸었고 폰트 우선순위를 조정한 것 밖에 없으며 나머지는 윈도우 기본 상태다.

레드스톤1 설치후 다시 건드려야 했던 항목만 써 본다.

1. 엑스박스원 무선 리시버와 컨트롤러 페어링
이게 rs1 설치후에 풀려있다. 그냥 페어링 다시 해주면 끝.

2. 레지스터리 조정
원래 쓰던 폰트 레지스터리로 조정

3. 푸바2000 sacd 플러그인 오류
sacd 플러그인 폴더 이름만 바꾸고 푸바 실행 후 종료.
폴더 이름 원상복귀 후 푸바 실행. 정상 작동.

4. locale emulator 재설치
rs1 대응 신버전이 있다. 기존 버전은 삭제하고 재설치후 정상 작동.

그 외에 내가 쓰던 게임, 프로그램들은 전부 정상작동했다.
부팅 지연, 기타 이상현상 등 전혀 보이지 않는다.
내가 쓰는 기기는 윈도우8 때부터 10 때까지 전부 업데이트 방식으로 올려서 이상 있던 적이 한 번도 없긴 했다. 이유는 그냥 어지간하면 기본상태를 고수하기 때문이라 본다.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고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