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4일 목요일

겨울나라의 러블리즈3 공식MD 아노락 후드, 볼캡 간단 느낌 - LOVELYZ 3 OF WINTER WORLD

-아노락 후드

그레이
FREE사이즈 (110으로 표기)
MADE IN KOREA

가슴둘레 136
밑단둘레 110
팔안 52
팔바깥 64
어깨 20
소매둘레 20
암홀 64
가슴지퍼 18
뒷기장 68
무게 625g

이번 러블리즈 겨울콘서트 3번째 공식굿즈로 판매한 아노락 후드다.
그레이와 블랙 2가지 색상에 사이즈는 프리였다.

색상은 밝은 회색이고 재질은 겉포장지 스티커에는 면100%라고 되어 있지만
옷 태그에는 면 57% 폴리에스터 43% 혼방으로 되어 있다.

사이즈는 프리라고 하고 옆에 110이라고 해놓았다.
실측 사이즈는 위와 같다.
참고로 한국 의류 95~100 입는데 위 아노락 입으면 그냥 평범한 오버핏 사이즈다.
가슴만 드립다 크게 나왔지 팔은 사이즈에 비해 많이 짧게 나온 관계로 150이하 키가 아닌 다음에는 그냥 평범한 오버핏으로 입으면 될 듯 하다.

두께감은 얇은 편. 겨울용으로는 어림없고 봄,가을 정도가 딱 적당한 두께다.

왼쪽 가슴에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로고가 새겨져있고 목 뒤 바로 밑에 러블리즈 윈터 월드가 영문자로 새겨져있다. 둘 다 파란색.

가슴지퍼는 YKK 마크 없는 거 보아하니  그냥 싸구려인 듯.
지퍼도 옷과 딱 맞는게 아니라 하단부는 살짝 공간이 뜨고 상단도 옷 끝선과 딱 맞아떨어지지 않는다. 마감이 아쉬운 부분이다.

후드는 조절 끈이 달려있는데 사실 별 의미없다.

예약구매했고 첫콘날 수령했는데 거의 막바지에 수령했는데도 현장에서 재고가 남아있었다.
아노락 후드와 볼캡, 소주잔(...)이 제일 인기 없던? 공식 굿즈였던 것 같다.


그런데 콘서트 첫날 앙코르할 때 러블리즈 멤버 전원이 아노락 후드를 실착하고 나왔다.
블랙과 그레이 반반씩 섞어서 등장했는데 보자마자 느낀 건 저렇게 광고 하는데 과연 안 사고 버틸 수 있을까? 였다. 애들이 입으니 오버핏이 참 귀엽고 이쁘게 잘 빠져 보였다. 가장 압권은 신장 때문에 그런가 베이비소울이었다.  첫콘에서는 아노락후드는 재고가 남았는데 둘째날부터는 모르겠다. 이쪽도 매진될 가능성이 클지도?

- 볼 캡
그레이
야구모자.
FREE 사이즈 (머리 뒤편에 길이 조절 스트랩이 있다.)

아노락 후드의 그레이 색상과는 다르게
모자 그레이는 어두운 회색이다.

처음 공식 굿즈 예약당시 재질이 WOOL 로 나와서 저게 과연 진짜인지 표기실수인지 긴가민가 했는데 실제품도 '울'로 표기하고 있다. 모자 내부에 따로 태그가 안 달려있고 포장 비닐 스티커에 양모로 인쇄되어 있다.
실재 재질을 봐도 양모 야구 모자로 팔리는 타회사 제품과 같은 느낌이다.
다만 따로 함량 표기가 없기에 양모 100%일지 아크릴과 섞었을지, 거기까지는 알 수 없다.
아무리 날로 먹는 공식 굿즈라지만 이런 표기는 좀 제대로 해주면 좋겠다.

앞쪽에 로고가 새겨져있고, 뒤쪽에 영문으로 러블리즈3 윈터월드가 있다. 둘 다 색깔은 은색.
모자 안쪽으로 미니태그(러블리즈 영문자 빨간색)와 봉제선 실링처리용으로 둘러댄 검은색 천에 전부 러블리드3 윈터월드 글씨가 들어가있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구매한 굿즈 중에 가장 마음에 든 것은 모자였다.



피엘라벤 캐나다 셔츠 M 간단 느낌 - Fjallraven Canada Shirt M

XS 딥포레스트

가슴둘레 104
밑단둘레104
팔안 49
팔바깥 64
암홀 50
어깨 14
소매둘레 22
목둘레 42
뒷기장 72
팔꿈치 둘레 36
무게 507g

컴포트핏으로 나온 셔츠 자켓이다.
겨울용 또는 늦가을 초봄에 입을 수있도록 두툼한 두께감 있다. 
안에 스웨터나 셔츠를 입은 후에 겉에 입는 그런 개념으로 나온 셔츠다.
그래서 디자인도 거기에 맞추어서 여유있게 나왔다.

다 좋은데 이 제품의 단점은 울함량이 너무 적다는 것이다.
울은 겨우 30%정도 밖에 들어가지 않았다.
아크릴이 반 정도 차지 한다. 이 부분이 참 아쉬운데 울 함량을 최소 50% 정도는 올려야 가치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가격도 비싸고, 가성비도 안 좋고, 무게당 보온으로 봐도 별로다. 

피엘라벤의 다른 셔츠 자켓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가슴 주머니는 밑으로 내려가 있다.

옷 고정은 전부 똑딱이 단추로 되어 있다.

캐나다 셔츠 하면 검빨 조합이 기본인데, 제작년인가 파란색, 그리고 작년에는 초록색(딥포레스트) 조합이 새롭게 추가됐다. 주문할때 주의점은 딥포레스트 색상의 회색이다. 밝은 회색이 아니라 어두운 회색이라 실제품을 보면 칙칙해 보인다.

2019년 2월 10일 일요일

프레임암즈걸 레티시아 간단 느낌 - フレームアームズ・ガール レティシア



마테리아
이노센티아
의 대를 잇는 프레임암즈걸 사골 시리즈 3탄이다.

마테리아와 이노센티아 러너 재활용에 레티시아 신규러너 추가 되겠다.
이렇게만 해서 발매했다면 욕 한바가지 거하게 먹었겠지만
우리의 고토부키야는 역시 상술을 아는 회사다.

얼굴 파츠와 다양한 손이라는 항거할 수 없는 인질을 잡아놨다.

그동안 프암걸 시리즈를 꾸준하게 사고 조립해 온 사람이라면 저 두 가지 때문에라도
레티시아를 살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사야 한다. 사서 다른 프암걸과 매칭해주면 되니까.

레티시아는 얼굴과 손만 보고 사면 된다. 그 외의 부품은 그냥 덤이다.


2019년 2월 8일 금요일

피엘라벤 그린란드 리울 스웨터 간단 느낌 - Fjallraven Greenland Re-Wool Sweater

S 사이즈 아콘 색상

가슴둘레 100
밑단둘레 80
팔안 52.5
어깨-팔바깥 77.5 (어깨선이 없는 레글란 구조)
소매둘레 16
앞지퍼 36
뒷기장 63
목칼라 높이 13.5~14
목둘레 하단 44
목둘레 상단 36
무게 432g(S사이즈)

리사이클울(재생양모) 70% 함유한 스웨터다.
재생울 사용한 담요와 플리스에 크게 데여서 구매할 적에 망설였다.
하지만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구매했는데 아직은 괜찮다. 먼지 날리고 보풀이심하게 발생하는 증상은 현재까지는 눈에 띄지 않는다.


아무튼 핏은 딱 레귤러 핏이다.

갖고 있는 피엘라벤 스웨터들 실착시 느끼는 핏들은 다음과 같다.
전부 S 사이즈다.

1. 코스터 스웨터  : 슬림핏
2. 밤란드 T넥 스웨터 : 컴포트 핏
3. 브라트란드 스웨터 No.1 : 레귤러핏(컴포트쪽에 가까운)
4. 그린란드 리울 스웨터 : 레귤러핏

스웨터 안에 셔츠 착용가능 여부. 
시험한 옷은 라플란드 플라넬 셔츠 S 사이즈 (500g 정도 도톰함)

1. 불가
2. 가능
3. 가능
4. 가능

그린란드 시리즈가 리뉴얼 되면서 겨울용 스웨터로 18FW 상품으로 추가된 제품이다.
리사이클울 70% 함유했기에 실제 스웨터에서 쓰인 양모는 300g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실제 제품도 얇고 가볍다.  혹한기에는 보온성이 많이 떨어져서 입기 어렵다.

다만 다운파카 같은 오버스펙 제품을 타운용으로 입을 경우 안에 받혀 입는 용도로 그린란드 리울 스웨터 정도면 좋다.

하이칼라 스웨터다.
목지퍼 길이만 36cm로 꽤 길다.
같은 하이칼라 스웨터인 코스터와 밤란드T넥 보다도 목길이가 살짝 더 긴 편이다.
지퍼를 전부 채우면 턱선을 가릴 정도로 높게 올라온다.
목이 짧다면 구매시 유의해야한다.
보통은 지퍼는 반 정도만 채우는 게 낫다.

촉감은 부드럽다.
개인차가 있는 부분이겠지만 맨살에 닿아도 따갑지 않다.

이 제품의 단점은 가격이다.
울함량은 적으면서 재생울 때문에 단가 상승 때문에 제품 가격 자체가 비싸다.
가격을 떠나서 보면 캐주얼하게 입기 딱 좋은 겨울철 스웨터다.




2019년 2월 2일 토요일

메가미디바이스 무장신희 엽병 에델바이스 간단 느낌 - メガミデバイス 武装神姫 猟兵型エーデルワイス







메가비 디바이스 시리즈와 콜라보로 나온 제품.
아가츠마 가에데와 같은 경우다.
따라서 가격책정도 원래 시리즈 보다는 꽤 고가로 되어 있다.
하지만 가격을 떠나서 완성도는 본가 보다 콜라보 시리즈가 더 나은 느낌인데 이번 무장신희 첫 번째 타자도 마찬가지다.

피부색 떼깔이 아주 좋다. 무광에 뽀얀 느낌이 진짜 피부 같은 기분마저 들게 할 정도다.
같이 세워놓은 본가 시리즈 매지컬 애들하고 놓고 보면 심각하다 싶을 정도로 에데랍이스 쪽피부 색 표현이 월등하게 좋다.

일반 몸뚱이나 무장 상태 몸뚱이 둘 다 색분할이 기막히게 잘 되어 있다.
접합 부분에 일부러 몰드를 넣어서 티가 안나게 한 부분이 아주 좋다.
세부적으로 가면 부분 도색 하고 싶은 부분들도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가조립 상태만으로도 충분한 만족감을 준다.
이 부분은 아가츠마 가에데와 함께 엄지 척이다.

아쉬운 점은 무장에서 칼들이 통짜로 뽑혀서 색분할이 아쉽다는 점이다.
칼날과 손잡이 정도는 분리했어도 괜찮지 싶다.
이 정도 빼고는 솔직히 단점 찾기 어려운 제품이다.

이 시리즈는 어째 새로운 제품이 나오면 나올수록 만족도가 올라가고 있다.
몸뚱이가 좀 더 육덕한 모델과 가동성을 더욱 향상시킨 제품이 나오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