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기가 스페이스 그레이
사용용도는 인터넷, 리디북스(만화포함), 게임이 주이고 가끔 영상(유튜브 정도) 보기 정도.
넥서스9과는 1.5인치 차이인데 실제 보기로는 엄청난 큰 차이가 난다.
재밌는 건 두개의 체감무게가 엇비슷하다는 것.
대화면으로 즐기는 '소녀전선'에 눈이 즐겁긴 한데 게임의 저화질 요소도 그만큼 눈에 잘 띄어서 병주고 약주는 격이다.
스피커는 확실히 괜찮긴 하다. 어지간한 저가형 블루투스 스피커보다는 나은 듯.
액정필름, 케이스 사용하지 않는다.
순정 상태의 액정은 저반사 코팅이라 확실히 눈이 덜 피곤하다.
트루톤은 아이폰8+을 먼저 쓰면서 좋은 걸 느꼈기에 패드도 당연히 활성화.
고주사율은 기대했던 것 보다는 별로.
폰에도 해줬으면 싶은 건 독과 빠른앱전환이라고 해야하나 2가지 정도.
폰과 패드 둘다 11.2.5 상태지만 실체감은 별 차이 모르겠다. 둘다 빠릿하게 잘 돌아가서.
카메라 툭 튀어나오는 건 정말 개그다. 알면서도 이렇게 만들었다는 건 이렇게 밖에 할 수 없었다는 반증이겠다. 두께는 얇고 무게는 줄여야겠는데 그러다보니 카메라만 툭 튀어나온게 아닌가 싶다.
알루미늄 재질의 보디는 좋지 않다. 겨울철에는 찬 느낌 때문에 맨손으로 잡는게 싫다.이래서 케이스 써야 하는 건가 고민된다.
서피스3, 넥서스9, 패드프로 10.5 현재 보유한 태블릿들이다. 전부 알몸 그대로 쓴다.
서피스3는 태블릿으로 쓰기에는 답이 없고, 넥서스9은 느려터져서 복장 터져서 못 쓰겠고 패드프로는 다 좋은데 너무 얇아서 금방 부러질 것 같다. 서피스3는 워낙 두꺼워서 그런 걱정은 전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