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5일 토요일

SFF (23) - Ncase (FormD) T1 2.5 - 그래픽카드 고정 브라켓 2 종류 (4090 FE)

 2종류 전부 T1 케이스 기본 동봉 제품이 아니다.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유료 상품이다. 게다가 비싸다! 


3슬롯 대응 공용 브라켓 (우측)

1. 그래픽카드 슬롯 고정 브라켓이다. 

T1 케이스 기본으로 들어가 있는 그래픽카드 고정 브라켓은 정말 조잡하다. 아니 그냥 쓰레기다.  이게 2.5 버전이랍시고 판매하는 지금도 유지되고 있다.

사진속 좌측 황동5mm 스탠드오프와 연결된 조그만 뭔가가 보이는데 그게 기본 브라켓이다. 저걸로 4090 FE 같은 3슬롯을 지탱한다고? 당연히 처진다. 7900 XTX 래퍼런스 같은 작은 그래픽카드 마저도 쳐지는데 4090을 버틸 수가 없다. 

그래서 중국쪽에서 사제 브라켓들이 나왔는데 그 중 1개가 사진 속 우측 제품이다. 

위의 공간을 적당히 막으면서 기본 브라켓보다는 튼튼하게 고정할 수 있다. 구매시 나사는 없다. T1 케이스에서 남는 나사를 사용하면 잘 체결된다. 

사진은 그래픽카드 라이저 케이블을 5mm 스탠드 오프로 띄운 상태이다. 좌측의 기본 브라켓과 우측의 사제 브라켓을 같이 조립하면 튼튼하게 고정된다.  


4090(4080) FE 전용 고정 브라켓(우측)

2. 4090 FE (4080 FE 포함) 전용 고정 브라켓 

4090 FE 제품 꼬리쪽에 보면 덮개가 하나 보인다. 틈새에 손톱을 넣고 열면 떨어지는데 그 안에 나사 구멍이 2개가 있다. 이게 뭐냐면 고정 브라켓 설치하는 구멍이다. 그리고 그걸 T1 케이스에서 활용할 수 있게 나온 게 사진 속 제품이다. 

4090 FE와 연결하고 고정은 케이스 저 부분에 나사 2개로 튼튼하게 체결된다.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얹어 놓는 게 아니라 그래픽카드, 케이스와 일체화 시킨 제품이라고 보면 되겠다.  당연히 정말 튼튼하게 잘 고정된다. 완벽한 수평으로 유지되는 4090 FE를 볼 수 있다. 

나사는 전부 4개가 필요한데  T1 케이스에 들어있는 나사를 사용하면 된다. 


3. 구매팁

4090 FE (4080 FE 포함) 를 설치하기 전이라면 사제브라켓 2개 전부 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비싸지만 안정감이 다르다. 진짜 튼튼하게 고정 된다. 

설치전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미리 주문해서 준비를 하는 걸 추천한다. 이유는 조립 끝나고 나서 사제 브라켓 나중에 설치하려고 하면 귀찮다. 너무 귀찮다. 

조립 하기 전에 미리 준비했다가 조립하면서 브라켓도 같이 설치하는 것이 가장 편하다. 

4. 전용 브라켓 설치팁

이미 빌드 끝나고 나서 전용 브라켓을 나중에 구매한 경우라면 T1 케이스 정면 패널만 분리하면 된다. 

수냉 또는 배기팬은 미리 제거한다. 

파워 고정 브라켓 나사 1개 해제, 정면 패널과 프레임 고정하는 나사 좌,우 2개 해제, 이렇게 하면 정면 패널만 분리시킬 수 있는데 이 때 파워 케이블이 뽑히지 않도록 조심해서 분리한다. 

이후 2번의 전용 브라켓을 설치한 후 (1번 공용 브라켓도 같이 구매했다면 이 때 같이 설치하면 편하다) 정면 패널을 닫아주고 풀어줬던 나사를 다시 고정하면 된다. 



2024년 5월 24일 금요일

코토부키야 Kotobukiya 록맨 에그제 롤 EXE - KP687

 


발매정가 7200엔 으로 꽤나 고가의 제품이다. 

건프라 MG에서도 고급에 맞먹는 가격이다. 다만 비주류 프라모델 제품들은 금형파는 값 때문에 결국 이렇게 고가로 나올 수 밖에 없다. 팬들은 오히려 발매해줘서 다행이야! 라고 울면서 살 것이다. 

기본 조립 상태의 사진이다. 

눈 위의 노란색 동그란 머리장식 내부 화살표 색상만 제외하고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색분할을 구현해놓았다. 머리 장식도 저거 할 수 있었을텐데 왜 저거만 빠진거지? 의문이 들긴 하지만 어쨌든 비싼 값어치를 한다. 이 정도면 충분히 만족한다. 

눈동자는 4종류 들어 있고 기본 무기도 (사진 오른쪽) 있고 스탠드는 투명으로 간이 방식으로 동봉됐다. 

플라스틱은 무광 스타일로 반사가 덜해서 색감 구현도 잘 되어 있다. 예전에 나온 '롤'은 유광 플라스틱이라 저가 느낌이었다. 

록맨 시리즈 나온 '롤'이라는 캐릭터를 좋아한다면 추천하는 프라모델이다. 

SFF (22) - Feiyoupu T80 (7800X3D, 4060 MINI) (완성)

 

T80



Colorful 4060 MINI 8GB

7800X3D, IS-47-XT, Silverstone FX600-PT

ID-COOLING TF-9215

1. Feiyoupu T80 (화이트)

풀 알루미늄 미니 케이스다. 샌드위치 구조를 갖고 있다. 

케이스에 USB 단자는 지원하지 않고 전원버튼과 전원LED만 갖추고 있다.  일장일단이 있겠지만 전원버튼만 있다보니 아주 깔끔하다. 

알루미늄은 매우 잘 뽑혔고 화이트 도색도 균일하다. 손으로 만졌을 때 느낌도 매우 부드럽다. 

내부 프레임이 빨간색이다. 이게 호불호 갈리는 포인트다. 

상판은 자석으로 고정되는데 추가로 나사로 완전히 고정해도 된다. 한손으로 사이드 패널을 잡고 옮기려면 나사로 고정하는 걸 추천한다. 

스탠드 오프, 라이저 스탠드 오프 전부 6mm 황동

사용하는 나사는 전부 육각이다.  육각 드라이버 기본포함이지만 아무래도 불편하다. 따로 구비하는 걸 추천한다. 

케이스는 완전 분해 가능하다. 나사 다 풀어서 얇게 포개서 보관할 수 있다. 


2. 아이디쿨링 TF-9215

92mm 15T 팬이다. 

가격은 8,600원인가 (컴퓨존 기준) 했던 것 같다. 2개 해서 19,000원 정도면 구매할 수 있는 매우 저렴한 팬이다. 

하지만 50% 세팅 (약 1,400 RPM 전후) 에서도 소음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아주 만족스럽다. 

보통은 녹투아 팬을 많이 쓰지만 개인적으로 녹투아는 거품이 많은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케이스 상부에 92mm 15T 팬이 2개 장착된다. 다만 이게 1mm 여유도 없이 딱 맞는다. 팬의 모서리에는 방진고무가 장착되어 있는데 이거 때문에 대충 놓으면 아구가 미묘하게 안 맞는다. 힘 좀 줘서 딱 맞추어서 고정한 후에 케이스에 장착하면 나사 고정할 필요없을 정도로 꽉끼게 맞는다. 

이건 팬에 따라서 다를 수 있다. 

아무튼 팬 가격 저렴하고 소음 준수하고 아주 만족한다. 


3. 실버스톤 FX600-PT Flex-ATX 

선정리가 힘들다. 

모듈러가 아니라 모든 선이 일체형이다. 

IDE, SATA 선까지 전부 포함이라 이것들 정리하는 게 큰 난관이다. 

다행히 케이스에 파워 선정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어느 정도 있다. 모듈러 파워라면 충분한 공간이고 일체형이라면 힘들지만 어쨌든 그냥 쑤셔넣으면 다 들어간다. 

신경 써야 할 부분은 파워에서 케이스에 구멍이 있어서 흡기를 담당하는데 이 부분을 피하면서 선정리 하는 게 힘들다. 대충 쑤셔넣으면 쉽지만 그게 어렵다. 어쨌든 간섭 나지 않도록 잘 구겨넣으면 들어는 간다. 

모듈러 파워를 선택하고 싶다면 주의사항으로 케이스 전원 버튼 기판과 간섭이 없나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아웃케이스 상태에서는 파워에 열감이 없었지만 조립완료후에는 역시 열감이 있다. 미지근한 것 보다는 역간 더 열감이 느껴지지만 기대이상으로 양호하다. 


4. 업체 라이저 케이블 3.0 

4060 미니라서 4.0은 필요없어서 업체판매하는 라이저케이블 3.0으로 같이 구매했다. 

하지만 냄새와 만듦새를 보고 바로 폐기했다.  가조립때 사용했던 4.0으로 대체했다. 이 부분에서 라이저 고정하는 부위가 미묘하게 안 맞아서 약간 어거지로 나사를 고정시켰다.  추후 기판 손상이 생겼는지 확인이 필요해 보인다. 

업체 라이저 케이블은 비추천한다. 


5. 온도 측정 (실내 28도, 습도 57%)

3DMAEK 타임스파이 기준

4060 미니 최대온도 66.7도, 핫스팟 80.4도 (121~122와트 그래픽 전력소비)

게임 돌리게 되면 그래픽카드 팬 소음이 전체 시스템 소음 중에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한다. 

2024년 5월 20일 월요일

SFF (21) - 실버스톤 Silverstone FX600-PT FLEX-ATX 파워 서플라이

에어팟 프로2세대와 크기 비교


FLEX-ATX 규격의 파워서플라이. 
600와트 플래티넘(사이버네틱스) 이다. 
일마존에서 DHL 배송으로 부가세 없이 22만원 정도에 구매했다. 일반배송으로 하면 21만원 정도 할 듯.  

같은 제품을 아마존에서 구매하면 200달러 정도 (배송비는 없지만 부가세가 붙음) 하기에 한화 27만원 가량 된다. 일마존이 훨씬 싸다.  라고 하지만 서비스를 포기하고 살 가치는 없다. 

이유는 이 제품 모태가 ENHACED 7660B 이다. 그냥 인핸스  OEM에 택갈이 한 제품이라고 보면 된다. 내부는 똑같고 팬이 다르다.  실버스톤 FX600 팬 세팅이 조금 더 정숙하다. 

게다가 인핸스 7660B 제품은 국내에 정식 수입되서 구매할 수 있다. B2C 제품이 아니라 수입처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서 개별구매를 해야 한다.  벌크 형태로 구매되지만 정식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특별한 경우 아니라면 국내 수입제품으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니면 중국에 7660B를 모듈러로 개조해서 파는 제품도 있다. 선정리를 깔끔하고 이쁘게 하고 싶다면 모듈러가 답이다.  7660B와 FX600은 모든 케이블이 붙박이 형태다. 게다가 IDE, SATA 잡다한 선까지 다 붙어있어서 너무 번잡하다. 정리하기 개빡세다. 

 
7900XTX 래퍼런스를 붙여보고 싶지만 참자.


아무튼 테라에 가조립으로 넣어서 구동 테스트만 해보았다. 

프리볼트(100~240V) 제품이라 국내서 쓰는 파워 케이블 갖다 쓰면 된다.

기대반 걱정반이었던 소음은 기대이상으로 조용하다. 인핸스 제품이 이거 보다 조금 더 시끄럽다고 하는데 예상컨대 인핸스 제품도 충분히 조용할 것 같다. 

또 하나 파워 열이 낮다. 

850와트 대거 프로 (골드)는 켜놓고 유튜브 영상만 보고 있어도 파워 겉이 뜨끈뜨근 하다. 그런데 실버스톤 FX600은 차갑다. 한참 켜놔도 미지근한 느낌도 아니다. 이 정도로 발열이 착하다고? 

물론 400~500와트 씩 로드하는 고부하 환경이라면 달라질 수 있겠지만 4060 미니PC 용도로는 온도 소음 충분히 만족스럽다.


 

2024년 5월 18일 토요일

SFF (20) 7800X3D + 4060 MINI + Terra 테라 (가조립)


- AMD Ryzen 7800x3D 
- ASROCK A620i Lighting Wifi 
- KLEVV DDR5 5600 16Gb x 2 
- SKhynix P31 GOLD 2TB
- Colorful 4060 MINI 8GB
- ID-COOLING IS-47-XT LP COOLER (47mm)
- THERMALRIGHT HR-10 2280 PRO M.2 COOLER
- FSP DAGGER PRO 850W SFX GOLD 
- Fractal Design Terra Silver 
- Windows 11 Home FPP 
- Artic MX-6 

 


원래 빌드 목표였던 케이스와 파워가 도착 전이라 가조립 상태다. 

FEIYOUPU T80, Silverstone FX600 Flex-ATX 이렇게 도착하면 완성이다. 


1. 7800X3D, 아이디쿨링 47mm 쿨러

47mm 높이면 보통은 써멀라이트 AXP90-X47 FULL에 녹투아 팬교체 조합을 많이 사용하지만 이번 빌드에서는 제외했다. 이유는 애즈락 보드 백플레이트 간섭이다. 이중백플 구성으로 설치할 수 있지만 목표로한 케이스 + 그래픽카드 백플레이트 간섭으로 설치불가로 예상된다. 

따라서 비축해놓았던 아이디쿨링 제품을 사용하게 됐다. 

일단 설치가 가장 이상적이면서 편리하다. 

스탠드오프 넣고 마운트 조이고 써멀 발라주고 쿨러 얹어서 나사 조이면 끝. 요즘 어지간한 쿨러는 이런 식으로 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IS-47-XT가 그런 방식이다. 보드 백플을 볼 일이 없다. 

다만 쿨링 성능이 아쉬울 것 같지만 예상했던 것 보다는 꽤 준수하다. 번들팬 그대로 사용했다. IS-55 때도 느꼈지만 아이디쿨링 팬들 의외로 소음이 적은 편이다. 


2. 애즈락 A620i 보드 

백플만 좀 바꿔주면 애즈락 본사를 향해서 절하겠다. 

CPU 최대온도 허용범위 TjMAX 값이  AUTO 가 기본으로 잡혀있다.

오토로 잡혔을 때는 강제로 75도 온도 제한이 걸리게 된다. 

시네벤치R23 멀티코어 기준 AUTO일 때 16,000점 정도로 시작해서 15,300으로 마무리. 

온도값을 88도로 설정하고 돌리면 17,000점 정도로 시작해서 16,500 정도로 마무리 된다. 

실내온도 28도(습도 47%) 기준이라 에어콘 환경, 조립 후 며칠 지나서 다시 돌려보면 점수는 소폭 상승이 예상된다. 

잘 모르겠다면 그냥 기본값 그대로 사용해도 된다. 시네벤치 점수는 떨어지겠지만 게이밍 용도로는 거의 차이 없다. 실제로 3DMARK 돌려보면 CPU 점수는 오차범위 수준이다. 

어쨌든

IS-47-XT 쿨러 생각보다 좋다. 아쉬운 점은 국내에 정식 발매가 되지 않았다는 것. 


3. SK하이닉스 P31 2테라

P31 인기 많다고 하는데 써보니까 너무 기대했나? 

P41 2테라에 동일한 쿨러 달아서 다른 시스템에서 사용중인데 (케이스는 같은 테라) 

어째선지 P31 온도가 소폭 더 높게 기록된다. 

웃기게도 850X 2테라 온도가 제일 착했다. 

가격도 850X와 거의 같은데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850X 1개 더 사는 건데 말이지. 

게임 로딩, 기타 등등 어차피 차이는 없다. 

써멀라이트 HR-10 2280 PRO (43mm 높이, 팬 달림) 기준 최대온도는 50~52도 정도

보드 기본 방열판으로 테스트 해보면 최대 65도 정도 기록된다. 

팬 달린 방열판이 효과는 더 우수하다. 


4. 컬러풀 4060 미니 8기가

4060 출시당시 욕 바가지로 먹던 제품인데 SFF 좋아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기대했던 제품이다. 원팬으로 나오면 정말 딱이다! 했었는데 실제로 출시됐다. 보통 이런 원팬 미니 제품은 일반적으로 인식이 좋지 않아서 (쿨링이 나쁠 것이다는 편견) 수입을 잘 안 해오는 편인데 컬러풀 미니 제품이 정식으로 국내에 수입된 일은 정말 반갑다. 

다만 아쉬운 것은 4060Ti 16기가 미니 제품도 있는데 이게 정식으로 들어왔다면 당연히 구매했을 텐데 말이다. 

아무튼 가로길이 177mm 로 약 18cm 정도다. 숫자상으로는 대단히 작아보이는데 실제 보면 또 그렇게 엄청 작은 크기는아니다. 

ITX 보드(17cmm X 17cm)에 직결하면 길이가 거의 딱 맞는다. ㅋㅋ

다만 직결할 때 M.2 쿨러와 간섭이 생길 수 있다. 보드 기본 방열판으로는 간섭없지만 별도로 방열판 구매했을 경우 확인이 필요하다. 물론 SFF에서는 대부분 라이저 케이블을 사용하기 때문에 설치에 이상 없다. 

윈도우11 23H2 5월 보안패치까지 완료 , 드라이버는 552.12 버전으로 현재 최신버전 기준 전전 버전이다. 개인적으로 이게 가장 안정적이어서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시스템은 전부 이 버전으로 통일했고 업데이트 하지 않고 있다. 

디스플레이 4K 60hz

시스템 본체 전력소비이며 순간적으로 튀는 숫자는 제외했다. 

시스템 구동후 윈도우 진입 아이들 : 45~47와트 

시네벤치 R23 멀티 구동 : 114~115와트

유튜브 (엣지) 뮤직비디오 연속재생 (HD, 4K) : 65~78와트 

3DMARK TIME SPY : 165~178와트 

타임스파이 구동시 기록된 최대 온도는  GPU 71.4도, 핫스팟 86.8도 

(추가)

4060 단독으로 아이들 소비전력이 50~52와트 정도로 기록되는데 가짜다.  결함인데 결국 수정되지 않았다. 


5. FSP 대거프로 850와트 골드 SFX

예비용으로 잘 써먹고는 있는데 매번 쓸 때마다 불만이 한가득이다. 

케이블 지랄 맞고, 제로팬 구간은 얼마 안 되고, 팬은 돌면 바로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로 소음이 있는 편이다. 

고부하 걸면 고주파 작렬까지 했지만 다행히 4060같은 저부하 시스템에서는 고주파 전혀 없다. 팬소음만 어찌저찌 하면 괜찮을 듯. 

선정리가 너무 힘들어서 커스텀 케이블 만들까 말까 항상 고민하게 만드는 게 가장 큰 단점이다. 

내가 쓰는 제품은 구형이고 ATX 3.0 지원하는 업데이트 버전이 새로 출시됐다. 구형도 별도로 파는 12VHPWR 케이블 구매해서 사용하면 된다. 

2024년 5월 3일 금요일

SFF (19) - 마이크론 크루셜 DDR5 PRO 5600 96Gb(48x2) + 7950X3D - Micron Crucial

ASROCK 애즈락 B650E PG-ITX 

BIOS 바이오스 2.10

7950X3D 



일반 (방열판X)  메모리에 가장 기본적인 간단한 방열판이 달려있다. 
양면램 제품이며 방열판과 사이로는 얇은 써멀패드가 살짝 보인다. 
RGB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방열과 디자인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제품이다. 





바이오스에서 인식하고 있는 램 

메인보드에서 최대로 지원하는 램 용량이 48X2=96GB이다. 
마이크론 해당 램은 애즈락 홈페이지 QVL 테스트 항목에는 없다. 하지만 국내 해외 검색해본 결과 ASUS 쪽 보드 X670 칩셋 등에서 정상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를 봤기에 애즈락도 특별한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하고 설치했다. 

결과는 사진에서 처럼 이상없이 인식되고 EXPO, XMP  프로파일 전부 정상적으로 뜬다. 

제조일은 23년 41주차.  제품 특성상 잘 팔리는 제품이 아니다보니 회전주기가 낮을 것이다. 
기가당 가격이 좋기 때문에 고용량 목적인 사람들에게는 꽤나 추천할 만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