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이게 건프라로 나오겠어?
했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같은 경우다.
HG등급으로 저렴하게 나온 건 좋은데 상태도 저렴하다는 게 흠이겠다.
특히 얼굴이 그렇다.
문제의 얼굴은 모델 공개 시점 부터 계속 제기됐는데 완성품도 예상한 그대로다.
각도 잘 조절하면 못 봐줄 건 아닌데 이러다가 또 어느 때는 괴랄하게 보이는 게 가장 큰 문제라 할 수 있겠다. 아마 후미나 글 대부분은 얼굴 이야기 내지 얼굴 개조 스토리가 들어갈 거라 본다.
메이드 머리띠와 앞치마가 고무 재질로 되어 있는데 키트 세워두고 보면 이게 그냥 플라스틱인지 고무인지 구분 안 된다. 물론 만져보면 바로 알 수 있다.
가동은 예시를 보면 좋을 것 같은데 막상 이리 저리 팔 다리 굴려보면 이게 또 그렇게 좋지도 않고 그냥 미묘하다.
스탠드 기본 동봉이다. 이런 거 좋다. 다만 스탠드가 저가형 삼발이 스타일인게 흠.
뭐 없는 거 보다는 낫다. 사실 스탠드가 있어야 하는게 이거 자력으로 잘 서지도 못 한다.
서긴 하는데 불안정 하고 보는 사람도 불안해진다. 그나마 스탠드에 세워야 볼 만하다.
MG로 나왔으면 어땠을까?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데 실제로 나온다면? 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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