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3) 17.01.16
넷플릭스 프리미엄 12개월 무료이용 이벤트
16년 oled 한정 행사.
기간내 구매한 제품에 한해 무료이용권을 준다고 되어 있지만
내가 구매한 TV는 기간에 해당되지 않음에도 12개월 이용권 사용가능했다.
TV 내장앱 넷플릭스를 이용해서 등록하고 성인인증은 홈페이지에서 따로 하면 된다.
한달 14,500원 X 12개월 분이 적립금으로 충전되고 한달마다 차감되는 식이다.
추가2) 4.30.95
12월 말, 펌웨어 신버전.
추가) 4.30.19
12월 초순에 새로 올라온 펌웨어이다.
HDR 인풋랙 개선은 없는 듯.
다만 TV자체 (와이파이로 연결)에서 자동업데이트가 뜨질 않아서 LG전자홈페이지에서 직접 다운로드 받아 USB 메모리를 통해 수동 업데이트 했다.
-----------------------------------------------------------------------------
-구매목적
3D영화 감상, PC연결 동영상 감상. 가끔 게임 정도.
-배송은 설치기사 2분이 옴.
-본체 포장 박스와 스탠드 박스 따로 분리 되어 있음.
-얇긴 무지 얇다. 잘못 힘 주면 부서질 것 같이 얇다.
-패널 뒤판에 클리어 필름 붙어있다. 벗기자.
-디자인 이쁘다. E모델을 산 이유는 이 디자인 때문.
-설명서 썰렁하다. 종이 쪼가리 몇 장에 3D안경도 클립식은 없다.
제대로 된 설명서는 TV안에서 볼 수 있다.
-TV일반 설정에서 HDMI DEEP COLOR 켜짐으로 하자.
기본은 off인데. off 상태에서 PC와 연결하면 4:2:0 연결이 된다.
4:4:4 연결하고 싶으면 반드시 ON으로 해야 한다.
-처음 키면 선명한 화면이 기본으로 나오는데 이건 진심 푸르딩딩 화면이다.
또한 표준화면도 마찬가지로 색온도가 높다. 뭐 이딴 세팅이 기본인 이유는 대다수 사람들이 높은 색온도를 선호해서 발생한 결과물이니 내가 바꿀 수 밖에.
-사진모드는 sRGB색역 에뮬을 하는 세팅이다. 영화모드도 마찬가지.
다만 영화모드는 색온도가 너무 낮게 세팅되어 있는 문제가 있다. 이래저래 골치다.
오히려 사진모드가 가장 표준에 부합하는 세팅이라고 보면 되겠다. 실제 계측해보면 얼마나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한 90% 수준은 되지 않을까 눈대중 해 본다.
-그래서 밝기, 절전,기타 세팅 등등 전부 사진모드를 기반으로 했다.
-3D영화를 위해 이쪽만 영화모드를 기본으로 세팅을 바꾸었다.
-라이브스캔.
이거 프레임 뻥튀기 시켜서 움직임 부드럽게 보여주던 그런 기능이네.
PC에 연결한 영상모드에서는 꼭 꺼야 한다. 마우스 움직임이 부자연스럽게 변하기 때문이다.
-55인치 4K이지만 워낙 커서 PPI는 80정도 밖에 되질 않는다.
메인으로 쓰는 CG248-4K의 PPI가 185라서 실제 눈으로 보이는 퀄리티도 CG248쪽이 훨씬 좋다. 다만 OLED TV는 시청거리가 최소 1m에서 영화 볼 때는 2m정도가 되기 때문에 별 다른 위화감은 없다.
-전력소모 가보자.
970-HDMI-사진모드(사용자 설정) 워낙 설정을 이리저리 바꿔나서 아무튼 별 다른 의미 없겠지만 기본적인 표준,선명한,사진 세팅보다는 실질 전력소모가 낮다고 보면 되겠다. 아무튼..
측정은 파워매니저로 했다.
-콘센트에 플러그 꽂아넣은 상태에서 모니터 전원을 리모콘으로 OFF : 0.00와트!!!
대기전력 없다. 그냥 꼽아놓고 있으면 된다.
-리모콘으로 전원ON : 57~65으로 거쳐서 170~180와트까지 올라간다.
-윈도우 바탕화면 (10에 기본 동봉된 꽃 사진인데) 이 바탕화면만 뜨면 전력소모 거의 최고저믈 찍는다. 무려 279와트 가까이 찍는다.아무리 널뛰기라지만 이건 좀 너무하다 싶은데?
-탐색기 전체화면으로 띄우면 그제서야 정상적인 전력소모를 보여준다.
150와트 정도 나온다.
-실제 동영상 재생시 전력소모다. 워낙 널뛰기를 하니 최소~최대치 식으로 써본다.
숫자도 그 근방의 대략적인 수치다.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1기 엔딩 영상 : 100~240와트
=빙과 1번째 오프닝 : 130~210와트
=빙과 1번째 엔딩 : 75~220와트
=KANNON 오프닝 (쿄애니 버전) : 140~210와트
=어느 과학의 초전자포S 1기 오프닝 : 150~250와트
=케이온 2기 엔딩2 : 80~230와트
=Groundhog day(사랑의 블랙홀) : 70~150와트
=사운드 오브 뮤직 : 60~180와트
기타 여러가지 돌려봤는데 결론은 애니메이션이 압도적으로 전기를 많이 먹는다.
영화는 최소와 최대치 중에 중간 기준으로 중하 정도의 전력소모를 평균으로 생각하면 되지만 애니메이션은 반대다. 중상 정도로 최대치에 더 가까운 전력소모를 보여준다.
-PS4와 WiiU 연결
판타시 스타 온라인2, 스플래툰, 제노블레이드 크로스 정도 테스트로 잠깐 굴렸다.
PS4는 1080P 제대로 지원하는 기기이지만 4K화면으로 보려면 업스케일링을 거쳐야 하는데 예상보다 깔끔한 화면을 보여준다. 이 정도면 네이티브 2K로 돌리는 것과 별 차이 없다고 봐도 좋으리라.
문제는 위유. 위유 게임은 네이티브 1080P로 제작되기 보다는 720P로 제작해서 내부 업스케일로 1080P로 쏴주는 것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제노블레이드 크로스. 2K건 4K TV건 어차피 네이티브는 아니라는 소리. 그렇다면 어느게 더 보기 그럴 듯 하느냐가 관건인데 다행인 점은 55E6K에서 보여주는 위유 화면이 나쁘지 않았다는 거다.
제노크로스 같이 원본 한계가 있는 타이틀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지만 마리오카트8, 바람의 택트 같은 제품은 이쁘게 잘 뽑아준다.
-PS4로 3D 블루레이
플4에서 3D블루레이 재생을 시작하면 TV화면 모드가 자동으로 바뀐다.
기존에 쓰던 영상모드가 있음에도 3D재생이 탐지되니 자동으로 바뀌는 듯 하다.
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다시 모드 세팅을 해주고 돌렸다.
3D 기능 때문에 굳이 55E6K 모델을 샀던 것인데 기대했던 것 이상의 품질을 보여준다.
3D 깊이는 10포인트가 기본이었다면 13정도로 올려놓은 커스텀 세팅을 사용했다.
라푼젤 후반부 등불 2개가 올라가는 장면. 경이로울 정도의 입체감을 보여준다. 이 장면 하나 만으로도 TV구매 초기에 느꼈던 회의감이 싹 날아갔다.
=퍼시픽림 3D.
이건 워낙 화질, 3D 둘 다 레퍼런스급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주긴 하지만 55E6K에서 이렇게 멋지게 나올 줄 몰랐다. 스토리로 까이는 영화긴 하지만 내 취향에는 200% 이상으로 부합되는 지라 다행이다. 보고 또 봐도 볼 때 마다 황홀해지는 영화인데 그게 55E6K로 보니 더 만족스러워지니 그야말로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미녀와 야수 3D
42인치 쓰던 시절에는 화질이 너무 안 좋아서 이거 왜 이러나 싶었다.
그런데 같은 환경에서 TV만 바뀌었는데 몰라볼 정도로 화질이 좋아졌다. 후처리 차이일려나?
=겨울왕국 3D
괜찮긴 한데 우와!하는 놀라움이 아니라 그냥 안정적인 느낌이다. 라푼젤 3D가 입체감은 더 보기 좋았다.
-컴퓨터와 듀얼 디스플레이
지포스 970-DP-EIZO CG248-4K (메인), HDMI-55E6K (서브)
영상모드는 사진(커스텀 세팅)으로 쓰고 있다.
라이브 스캔을 사용하면 마우스 커서 움직임에 문제가 생기기에 반드시 끄는 걸 추천.
기존 서브에는 42인치 FHD 3DTV 였다.
서브는 전원 off 상태에서 컴퓨터 본체 전원을 켜면 메인 모니터에는 바이오스 화면이 나오질 않고 윈도우 로그인에 진힙해야 화면이 떴다.
그런데 서브에 55e6k를 달고 나서는 이게 바뀌었다.
무슨 말이냐면 동일한 상황(서브는 전원 off)에서 컴퓨터 전원 넣으면 메인 모니터에 정상적으로 포스팅(바이오스, 윈도우 부팅로고 등) 화면이 잘 나온다.
-TV 내장 사운드
2.1채널 스피커를 따로 물려서 쓰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그나마 들어줄 만한 성능이 나온다.
썩 마음에 드는 건 아닌데 편하니까 그냥 쓰련다.
사실 이 TV스피커도 제대로 만들 수 있을텐데 이 정도 등급의 TV에서도 이런 정도 밖에 안 되는 걸 보면 이건 그냥 일부러 이렇게 만들고 있다고 봐야 할 듯. 스피커 따로 팔아먹으려고 말이다. 그런데 스피커 따로 사게 되면 전문 메이커로 가지 LG, 삼성에서 나오는 거 안 쓸텐데?
-PC연결 호환 문제??
랜덤으로 발생하는 증상이다.
PC (970)과 hdmi - deep color 켜짐 상태
컴퓨터 하다가 동영상을 보기 위해 55e6k의 전원을 켠다.
1. 전원 안정화 끝나자마자 화면이 정상으로 출력된다.
2. 전원 안정화가 끝나도 잠시동안 검은 화면만 나오다가 외부입력 신호 없다고 검색하겠냐고 물어본다.
2번이 문제다. 대부분은 1번 처럼 이상없이 잘 출력되다가 가끔씩 미쳐서 2번 결과가 나온다.
nvidia 제어판에는 lg 55e6k tv 잘 떠서 인식 되어 있는 상태다.
이럴때 대처방안은 tv전원을 껐다 킨다. 이 때의 결과도 랜덤인 것이, 1번 껐다 켜면 바로 출력 잘 되다가 어떤 때는 몇 번을 반복해야 화면이 제대로 나온다.
TV에서 hdmi deep color를 꺼짐으로 해놓았을 때는 이런 증상이 일어나지 않았다.
이 증상 나왔을 때 단자를 다른 곳으로 바꾸면 바로 인식 된다. 그리고 TV를 끈 후 다시 켠다. 이러다 증상 다시 발생. 단자를 또 바꾼다. 그럼 화면 잘 나온다. 이하 반복..--;;
윈도우10 RS1에서도 같은 증상이 계속되고 있다.
hdmi 케이블 호환성 문제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시간 되면 교체해서 다시 시도해볼 예정이다. 후에 케이블 4개 정도를 바꿔가면서 테스트해봤지만 전부 동일한 결과였다. 케이블,vga보다는 tv쪽 호환 문제가 의심된다.
(추가)
04.30.04 펌웨어 업데이트 후 해당 증상이 아직 안 나온다. 하지만 예의 주시중.
-3D가 필요없다면 B6K가 가성비가 훨씬 좋다.
-4K 블루레이 재생을 대비해 엑원S
-HDR10? 돌비 비전?
이것 때문에 여기 저기서 HDR이 어쩌나 저쩌나 하는데사운드로 치면 저음, 고음 일부러 뻥튀기 시켜서 뭔가 듣기 좋은 것 같으면서 아닌 것 같은 그런 느낌을 유발한다.
HDR모드가 되면 눈이 아프다. 나한테는 쓸데없이 전력만 먹는 모드가 되버릴 듯.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