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사이즈
DARK OLIVE
구매한 지 몇 년 됐다.
전형적인 울WOOL을 사용한 겨울용 플랫캡이다.
겉면은 아브라함 문에서 나온 셔틀랜드울이다.
체크 무늬 패턴에 다크 올리브 색상은 '루카 No.3'에서 쓰인 겉과 완벽하게 같은 색상,패턴,재질이다.
귀덮개가 기본적으로 달려있고 (제거 불가능) 안으로 접혀져 들어가 있다.
모자 안쪽으로는 추가로 합성솜이 얇게 들어가서 깔깔이 같은 처리로 되어 있다.
모자 챙은 매우 부드러워서 자연스럽게 각을 줄 수 있고
모자 본체와 챙은 똑딱이 단추 2개로 고정하게 되어 있다.
일단 겨울용 헌팅캡 답게 무척 따뜻하다.
귀덮개까지 내리면 매서운 바람이 부는 환경에서도 그럭저럭 버틸만 하다.
사실 이 글을 뒤늦게 쓰게 된 이유는 이번에 에어팟 프로를 사용면서다.
에어팟 프로는 인이어 스타일인데 이게 겨울철 비니와 별로 맞지 않는다.
착용 상태에서 비니를 귀가 덮이도록 눌러 쓰고 나면 이게 마찰음이 심하다.
노이즈 캔슬링을 적용하면 그나마 괜찮은데 노이즈 수용에서는 지속적으로 마찰소리가 거슬린다.
그런데 플랫캡 No.1같이 귀덮게가 달린 모자는 그런 간섭 현상이 거의 없다.
비니 만큼 따듯하면서 귀눌림이 거의 없으면서 귀까지 따뜻하다보니 에어팟 프로 사게 되면서 비니보다 플랫캡 쓰고 다니는 일이 훨씬 많아졌다.
2019년 11월 23일 토요일
2019년 11월 2일 토요일
[프라모델] 메가미디바이스 앨리스기어 아이키스 A2 가네시야 시타라 Ver. Karwa Chath
메가미 디바이스 파생모델
앨리스 기어 아이리스 2번째 제품이다.
대부분의 런너가 완전 신작으로 구성됐다.
지루해지는 타이밍에 딱 좋게 리뉴얼 됐다.
제일 많이 바뀐 부분은 몸통.
겉으로만 봐서는 차이 없지만
내부 구조가 바뀌었다.
다만 조립하거나 구동시 부품이 부러질 우려가 있어서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여전히 개선되지 못한, 아무래도 한계를 보이는 부분은
상체와 하체 연결점이다.
결합력 문제로 팔 다리 구동하다보면 상체와 하체가 분리되기 십상이다.
기존의 메가미 디바이스는 가동성은 좋았지만
보디 라인은 그에 비해 여성의 굴곡진 바디감을 표현하질 못 했다.
그나마 강조한다는 것이 가슴 크기로 구분을 하는 수준이었다.
그런데 이번 시타라에 와서 이 부분이 바뀌었다.
일단 상체 특히 허리 부분이 짧아지면서 신장이 줄었다.
더불어 팔,다리도 그에 맞게 길이 조정에 들어갔다.
여기에 허벅지와 엉덩이가 볼륨업 되었다.
결과적으로 미소녀 다운 몸매를 갖추었다.
시타라도 가슴이 크게 나왔지만 전체적으로 균형감 있는 선이 됐다.
이제서야 좀 사람답게 보인다.
소체 상태에서의 가동성은 메가미 디바이스 시리즈 답게 좋다.
다만 앞스커트가 움직임에 방해 된다.
떼버릴 수 있지만 그럴 경우 조립 구멍이 크게 눈에 띈다.
피부톤이 매력적이다.
살짝 까무잡잡한 피부가 정말 멋지다.
무장모드가 진화했다.
원작 게임의 시타라를 그대로 프라모델로 만드는 것은 부피 문제로 무리가 있어서 (아마 했다면 딥스트라이커 같은 제품이 됐을지도 모르겠고 이건 이것대로 매력적이긴 하겠지만)
소형버전으로 나온 것이 이번 버전.
그럼에도 전부 조립해놓고 펼치면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편이다.
전전인가에 발매된 스트라이커 랩터 버전과 비슷한 공간을 차지한다.
무장모드는 내부 프레임과 몰딩이 잘 되어 있다.
외부장갑 쪽 색분할이 아쉬운 부분이 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매우 양호한 색분할이라서 가조립만으로 (약간의 습식 데칼 추가) 완성도 높은 비주얼을 볼 수 있다.
무기는 총과 검 2종류가 들었는데 총이 완성도가 높다.
적절한 색분할과 조립성으로 가조립 상태로도 좋다.
스탠드는 동봉이지만 기존 메가미 시리즈의 간이 스탠드와 같다.
다만 무장 상태에서의 무게 때문이 지지력 확보를 위해 각도를 바꿀 수 있는 두꺼운 지지대가 따로 들어있다. (프암걸 바제랄드 흑토끼 버전에 들어있는 것과 같은 스타일이다)
제품 가격대도 높은데 이 정도에서는 별도로 판매하고 있는 투명 스탠드(프암걸 흐레스벨그에 들어간 제품) 정도는 같이 넣어주는 것이 좋았다.
이번 시타라는 메가미 디바이스 시리즈 중에 완성도 순위로는 최상위권에 속하는 제품이다.
강력 추천.
앨리스 기어 아이리스 2번째 제품이다.
대부분의 런너가 완전 신작으로 구성됐다.
지루해지는 타이밍에 딱 좋게 리뉴얼 됐다.
제일 많이 바뀐 부분은 몸통.
겉으로만 봐서는 차이 없지만
내부 구조가 바뀌었다.
다만 조립하거나 구동시 부품이 부러질 우려가 있어서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여전히 개선되지 못한, 아무래도 한계를 보이는 부분은
상체와 하체 연결점이다.
결합력 문제로 팔 다리 구동하다보면 상체와 하체가 분리되기 십상이다.
기존의 메가미 디바이스는 가동성은 좋았지만
보디 라인은 그에 비해 여성의 굴곡진 바디감을 표현하질 못 했다.
그나마 강조한다는 것이 가슴 크기로 구분을 하는 수준이었다.
그런데 이번 시타라에 와서 이 부분이 바뀌었다.
일단 상체 특히 허리 부분이 짧아지면서 신장이 줄었다.
더불어 팔,다리도 그에 맞게 길이 조정에 들어갔다.
여기에 허벅지와 엉덩이가 볼륨업 되었다.
결과적으로 미소녀 다운 몸매를 갖추었다.
시타라도 가슴이 크게 나왔지만 전체적으로 균형감 있는 선이 됐다.
이제서야 좀 사람답게 보인다.
소체 상태에서의 가동성은 메가미 디바이스 시리즈 답게 좋다.
다만 앞스커트가 움직임에 방해 된다.
떼버릴 수 있지만 그럴 경우 조립 구멍이 크게 눈에 띈다.
피부톤이 매력적이다.
살짝 까무잡잡한 피부가 정말 멋지다.
무장모드가 진화했다.
원작 게임의 시타라를 그대로 프라모델로 만드는 것은 부피 문제로 무리가 있어서 (아마 했다면 딥스트라이커 같은 제품이 됐을지도 모르겠고 이건 이것대로 매력적이긴 하겠지만)
소형버전으로 나온 것이 이번 버전.
그럼에도 전부 조립해놓고 펼치면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편이다.
전전인가에 발매된 스트라이커 랩터 버전과 비슷한 공간을 차지한다.
무장모드는 내부 프레임과 몰딩이 잘 되어 있다.
외부장갑 쪽 색분할이 아쉬운 부분이 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매우 양호한 색분할이라서 가조립만으로 (약간의 습식 데칼 추가) 완성도 높은 비주얼을 볼 수 있다.
무기는 총과 검 2종류가 들었는데 총이 완성도가 높다.
적절한 색분할과 조립성으로 가조립 상태로도 좋다.
스탠드는 동봉이지만 기존 메가미 시리즈의 간이 스탠드와 같다.
다만 무장 상태에서의 무게 때문이 지지력 확보를 위해 각도를 바꿀 수 있는 두꺼운 지지대가 따로 들어있다. (프암걸 바제랄드 흑토끼 버전에 들어있는 것과 같은 스타일이다)
제품 가격대도 높은데 이 정도에서는 별도로 판매하고 있는 투명 스탠드(프암걸 흐레스벨그에 들어간 제품) 정도는 같이 넣어주는 것이 좋았다.
이번 시타라는 메가미 디바이스 시리즈 중에 완성도 순위로는 최상위권에 속하는 제품이다.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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