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3일 토요일

피엘라벤 플랫 캡 No.1 - Fjallraven Flat Cap No.1

M 사이즈
DARK OLIVE

구매한 지 몇 년 됐다.

전형적인 울WOOL을 사용한 겨울용 플랫캡이다.

겉면은 아브라함 문에서 나온 셔틀랜드울이다.
체크 무늬 패턴에 다크 올리브 색상은 '루카 No.3'에서 쓰인 겉과 완벽하게 같은 색상,패턴,재질이다.

귀덮개가 기본적으로 달려있고 (제거 불가능) 안으로 접혀져 들어가 있다.

모자 안쪽으로는 추가로 합성솜이 얇게 들어가서 깔깔이 같은 처리로 되어 있다.

모자 챙은 매우 부드러워서 자연스럽게 각을 줄 수 있고
모자 본체와 챙은 똑딱이 단추 2개로 고정하게 되어 있다.

일단 겨울용 헌팅캡 답게 무척 따뜻하다.
귀덮개까지 내리면 매서운 바람이 부는 환경에서도 그럭저럭 버틸만 하다.

사실 이 글을 뒤늦게 쓰게 된 이유는 이번에 에어팟 프로를 사용면서다.
에어팟 프로는 인이어 스타일인데 이게 겨울철 비니와 별로 맞지 않는다.
착용 상태에서 비니를 귀가 덮이도록 눌러 쓰고 나면 이게 마찰음이 심하다.
노이즈 캔슬링을 적용하면 그나마 괜찮은데 노이즈 수용에서는 지속적으로 마찰소리가 거슬린다.
그런데 플랫캡 No.1같이 귀덮게가 달린 모자는 그런 간섭 현상이 거의 없다.
비니 만큼 따듯하면서 귀눌림이 거의 없으면서 귀까지 따뜻하다보니 에어팟 프로 사게 되면서 비니보다 플랫캡 쓰고 다니는 일이 훨씬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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