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mmX40mm 사이즈 1장에 4,900원에 팔고 있다.
0.2mm 두께의 얇은 제품이라서 개별 플라스틱 포장이 되어 있다.
판매자 공식입장으로는 40X40 사이즈는 CPU에 딱 맞게 설치하면 된다고 하는데 AM5 기준 전부 덮으면 많이 남는다. 20X20, 25X25 정도 사이즈면 알맞아 보인다. 인텔도 대충 덮어보고 남는다 적당히 싶으면 잘라서 쓰면 된다.
비닐로 제품 위,아래를 덮고 있는데 이 비닐 떼는 게 번거롭다. 떼기 쉽게 스티커도 같이 들어 있다. 설치영상을 참조하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 귀찮을 뿐이지.
아틱 MX6 써멀에서 하니웰 PTM7950으로 바꾸었고 나머지는 동일한 환경이다.
7950X3D, 써멀라이트 AXP90-X47 풀코퍼 + 녹투아 팬 조합이다.
CPU 풀로드를 몇 번 정도 걸어서 안착을 시켜줘야 제성능이 나온다고 한다. 하지만 설치 직후 돌렸음에도 예상밖의 성능을 보여주었다.
시네벤치 R23 멀티코어 , Hwinfo , CPU 세팅 순정 (소숫점,10단위 점수는 버림)
실내온도 19~20도, 습도 55%
-아틱 MX6 써멀
CPU 패키지 소비전력 136W -> 117W (34,900 -> 33,000) 89.7도
-하니웰 PTM7950
1번째) CPU 135W -> 125W (35,100 -> 33,800) 89.6도
2번째) CPU 135W -> 127W (35,200 -> 34,100) 89.6도
3번째) CPU 135W -> 128W (35,400 -> 34,300) 89.5도
4번째) CPU 136W -> 128W (35,500 -> 34,300) 89.5도
5번째) CPU 135W -> 127W (35,500 -> 34,300) 89.5도
3~5번째 99.9% 동일한 결과가 나왔기에 써멀 안착은 끝난 걸로 보인다. 이걸로 끝.
최대온도는 오차범위 수준으로 온도하락은 없었다.
온도는 차이 없지만 점수가 소폭 의미있는 차이가 나왔다. 이유는 풀로드를 지속적으로 걸 경우 쓰로틀링으로 인한 성능하락 폭이 적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첫 사이클에 CPU에 들어가는 전력은 차이가 없지만 사이클이 누적될 수록 소비전력 차이(유효클럭 차이)가 있다.
CPU 쿨러 체급(47mm 높이, 90mm 팬)이 낮아서 최고 온도 하락은 없지만 열전달이 좋아진 만큼 쓰로틀링이 오는 시간을 늦춰서 성능하락폭이 줄어든 거라 생각된다.
커옵, 언더볼팅, 온도제한 등을 적절히 사용한다면 위의 테스트 결과보다 좋은 성능과 온도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순정세팅+LP 쿨러에서도 이 정도의 차이를 보여줄 정도라면 체급이 큰 듀얼타워 공랭, 240 수냉에서는 온도하락과 성능향상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