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5일 금요일

STEAM -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초반부 - 1회차 엔딩까지

맵 6개 정도 진행하면서 플레이 타임은 5시간 정도 걸렸다.  

2장 완료후 1회 엔딩까지 15시간 정도 걸렸다. 

진짜 어렵다. 

할로우 나이트도 어려운 게임인데 그 보다 더 어렵다. 

새로운 문장을 얻으면 그걸로 강제 착용된다. 이게 문장별로 도구를 따로 장비하는 시스템이라서 새 문장을 장비하면 도구가 전부 리셋되버린다. 

문장에 따라서 하단 공격이 대각선 또는 수직으로 나뉜다. 

도구 슬롯은 문장 별로 뚫어야 한다. 

문장도 업그레이드 된다. 

초반부터 나중에 다시 와야 할 포인트들이 많다. 

서브 퀘스트 많다. 대부분은 아이템 수집인데 이 역시 이동기를 더 얻고 와야 완료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이동 시스템은 전작과 동일하다. 맵 별로 이동 포인트 1개씩 있고 그걸로만 왔다 갔다 해야 한다. 

퀘스트 할 때 마다 뛰어다녀야 한다. 

묵주가 사실상 돈이다. 초반부터 첫 지도상인 조우 부터 돈이 너무 모자라다.  

휴식 포인트 중에는  함정이 도사리고 있는 곳도 있다. 

보스 기절 후 딜 넣는 타임이 짧다. 

중간급 보스, 일반 몹들 러시로 나오는 구간은 진짜 악질이라 느꼈다. 

1장이 끝나고 나면 아마 이게 DLC로 구상한 끝이었던 것 같다. 

2장이 새롭게 추가된 파트이며 난이도는 1장 보다 더 올라간다. 

2장  기준 가장 좌측에 해당하는 맵을 가게 되면 - 눈보라 치는 맵 대미지 있음 - 산 꼭대기에서 2단 점프를 얻을 수 있다. 

2단 점프(더블 점프)를 얻기 위해서는 이동 스킬의 숙련된 조작이 요구된다.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을 정도다. 2단 점프를 얻으러 왔는데 그 2단 점프가 있어야 돌파할 수 있을 것 같은 조작 난이도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장점

전작의 장점을 그대로 계승한 업그레이드 후속작

-단점

전작의 단점도 그대로 파워업한, 불편한 게임 방식 (장비, 지도,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