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5일 목요일

블루레이 - 4K UHD 루팡3세-칼리오스트로의 성

 


좌) 루팡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 <블루레이> 한국 발매

중) 루팡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 <4K UHD+블루레이> 텀블벅 펀딩버전 

우) 루팡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 <4K UHD> 일본 발매 


몇 달 전 텀블벅에서 펀딩 시작해서 예정일보다 며칠 늦어져 발송을 시작했다. 

이미 받은 사람들의 불만이 쇄도(케이스 단차, 갭, 디지팩 등 스크래치, 포장부실 등등) 하는 가운데 과연 얼마나 하자(?)가 많은지 궁금하더라. 


1. 스크래치

고급감을 위해 선택한 재질이 독이 되었다. 재질 자체가 스크래치에 민감하고 눈에 잘 띈다. 

케이스에 넣을 때 발생하는 자연스런 스크래치와는 별도로 관리 소홀로 인한 쓸림현상에 가까운 스크래치도 눈에 띈다. 

2. 갭,단차

다행히도(?) 수령한 물건이 인터넷에서 말하는 심각한 정도의 하자는 아니었다. 갭은 있지만 오차범위 수준이었다. 케이스 홀로 자립도 되었고. 

국내 블루레이 구매자들 대다수는 마니악한 성향의 소유자가 많다. 따라서 세심한 품질검사가 필요했을 것이다. 하지만 포장상태 등등 보면 소수의 인원이 최대한 빠르게 처리한 것 아닌가 싶다. 이유는 다들 알 것이다. 속도와 정확은 정확하게 반비례 한다. 

이럴 거면 출시일을 늦추면 되는 거 아니냐고 하는데 늦으면 늦는대로 마찬가지로 욕은 바가지로 처먹을 것이다. 

3. 일반판 예정?

텀블벅 펀딩은 한정판 개념이었다. 이게 성공하면 후에 일반판을 발매예정이라고 했는데 이 일반판의 품질이 관심대상이다. 대부분 이런 식 펀딩은 한정판으로 물 먹이고 일반판이 오히려 더 좋은 현상이 많았으니까 말이다. 


4. 제작사 대처?

일단 공지가 하나 뜨기는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회의적이다. 스크래치, 갭, 단차 같은 문제는 재생산해야 해결 가능해 보이는데 이걸 신청자만 받아서 해줄 것인지, 전량 재생산 재발송 할 것인지 고민해야할 지점도 많다. 아니면 생산과정상 발생하는 정상범주라고 뻐팅기는 것도 방법이다. 

어차피 영세업차들이라 폐업처리하고 새업체 만들어서 새출발(?)하는 방법 등등 많다. 

국내 블루레이 발매는 갈수록 즐어들고 있고 발매만 해줘도 고마워할 사람도 있다보니 버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다 필요없고  수억에서 수십억하는 신축 아파트 하자 보면 저게 맞나 싶은데  겨우(?)  5만원 짜리 블루레이 품질문제는 아무것도 아닌 것 처럼 느껴지는 하루다. 


5. 내용물

정작 제일 중요한 내용물 이야기는  없다. 나도 마찬가지고.  

일본판 갖고 있는 것은 아예 뜯지도 않아서 신품 그대로다. 언젠가는 볼 거라고 했는데 보기전에 한국 정식 4K 버전이 나와버리는 사태가 생겨버렸네? 블루레이 수집하는 사람들 중에 나같은 사람들 많을 것이다. 어차피 굿즈 느낌으로 사는 거니까. 그래서 보이는 부분에 집착을 하는 것이고. 


6. 그런데 한글은????

패키지를 둘러보다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한글이 없다? 

루팡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 (일본어) 표기는 있는데 그걸 번역한 한국어가 보이질 않는다. 

에전 발매한 블루레이 버전의 경우 일본어를 크게 살리고 그 밑에 자그맣게 한국어를 병행표기 했는데 이것 조차 없다. 

케이스 바닥에 한국 연령제한 마크가 있지만 스펙표기는 영어로 되어 있다. 

요즘 한국 블루레이 소비자들은 이런 걸 선호해서 이렇게 만든 것일까? 아니면 제작사의 실수로 누락시킨 것일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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