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도는 최하에 가까울 정도로 매우 쉽다.
500조각임에도 완성까지 약 3시간 정도 걸렸다.
이유는 분류할 필요도 없이 그 자리에서 바로 바로 갖다가 맞출 수 있을 정도로 백마, 라푼젤, 라이더 세 캐릭터의 색이 눈에 띄게 분할되어 있기 때문이다.
색감도 괜찮고 손맛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다만 결합력이 별로인데 이 정도 수준은 그냥 평범한 보통 레벨의 질이라 생각한다. 퍼즐 생산시기에 따라서 편차가 있다보니 그 정도는 감안해야겠다. 아무튼 디즈니 퍼즐 수입산에 비해 가격도 훨씬 저렴하고 전반적인 퀄리티도 중간 이상이라서 꽤 마음에 들긴 했는데, 이 녀석의 문제는 다름아닌 엉뚱한 곳에 있었다.
문제1. 박스 그림과 퍼즐 그림이 다르다;;;;;;
위의 사진이 문제의 상자 그림. 보통 퍼즐 상자 뚜껑에 인쇄된 그림 = 퍼즐 그림의 공식을 고감하게 깨버렸다. --;; 그래서 밑판 그림이 들었다고 하던데...............
문제4. 진짜 그림은 상자 옆면에 있다
이게 바로 진짜 퍼즐 그림이다. 상자 옆면에 쥐새끼 마냥 인쇄되어있다.
-----
지금 생각해보니 저 밑판 그림이란 거 저거 '색칠'하라고 들어있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불현듯 든다. 내가 성인이라서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이다. 아이라면 저기다 이런 저런 색칠할 수 있는 거 아닌가? 그렇다면 번짓수를 잘못 찾았다는 생각에 일단 처음 의견을 수정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