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ATT버전 1520이다.
1번째는 그린으로 샀다.
3개월 쓰고 바닥에 2번 떨군 후 유리에 가로로 금이 쩍 갔다.
대충 쓰기에 문제는 없었다. 다만 간헐적으로 미칠 듯이 유령터치가 되는 순간이 있는데 이것 때문에 1520을 다시 사게 됐다.
역시 이베이에서 샀다.
중고 good 등급으로 주문했다.
보통 우리나라 중고등급 기준과 이베이 등급기준은 간극이 워낙 심해서 이베이에서 good은 그냥 중고감 가득한 작동은 하는 수준으로 사실상 포기하고 주문을 했던 것인데........
제품 받아보고 정말 놀랐다.
일단 뒷판 케이스는 거의 민트급 방불케할 정도로 깨끗하다.
액정도 그냥 볼 때는 눈에 띄는 기스 하나 없다. 자세히 관찰하면 가장자리에 잔기스들이 더러 보이는데 이 정도면 민트는 아니지만 거의 A급은 되는 상태다.
물론 모든 기능 작동 이상 없었고 배터리도 원래 내가 쓰는 패턴으로 딱 3일 가는 거 보니 수명에도 이상 없어 보였다.
유일하게 가장 크다고 느낌 흠집은 뒷판 렌즈 가장자리에 아주 미세한 까짐 2개 정도였다. 이건 정말 가까이 대고 실눈 뜨고 봐야 보이는 정도의 흠집이다.
전에 주문했던 그린1520은 엑설런트 급이라면서 액정 가운데 깊은 스크래치에 사용감 가득한 잔기스 여기저기 작렬했는데 GOOD등급 제품이 훨씬 상태가 좋다니 이베이 중고는 셀러에 따라 복불복이 심하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