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켑 트라우저 44 레귤러 (이하 켑)
-게레 팬츠 2.0 XS 숏 (이하 게레)
켑 44는 여타 피엘라벤 44사이즈에 비해 크게 나왔다.
30.5인치 정도 느낌. 허리 엉덩이가 여유롭다. 특히 골반쪽이 스트레치 소재라 더욱 여유로운 느낌.
게레XS는 허리는 29.5인치 정도 느낌. 허리밴드가 있어서 최대한 늘리면 30느낌이지만 밴드 신축성이 좋아서 최대한 늘이면 허리에 꽉 조이는 느낌이 든다. 대신 엉덩이와 허리는 아시아 31인치 정도 느낌으로 여유롭다. 허벅지쪽은 켑 보다 게레가 더 여유롭다.
무릎부터 발목까지 통은 켑과 게레 거의 비슷하다.
밑위는 켑과 게레가 똑같다. 그런데 사타구니부터 허리까지 길이에서 켑과 게레가 결정적으로 차이난다. 둘다 사타구니 부위에 다이아몬드 형태로 활동적으로 움직이는데 대비한 구조를 갖고 있다. 다만 이 사타구니 부터 허리(뒤)까지의 길이가 두 바지에 큰 차이가 있다. 켑이 37cm, 게레가 29cm이다. 단연 켑이 길다.
그래서 착용해보면 켑은 골반위쪽에 걸쳐야 편하고 게레는 골반 쌀짝 밑이나 그 부근에가야 편하게 잘 맞는다.
통풍지퍼는 켑은 총 4개다. 허벅지 2개, 종아리 2개. 전부 따로 덮개는 없이 그냥 지퍼다. 단 허벅지 지퍼는 아래에서 위로 연다. 통풍지퍼 안쪽에는 망사가 없어서 지퍼 개방하면 안이 훤이 다 보인다. 그나마 허벅지의 경우 지퍼 방향이 개선되어서 전면 개방 아닌 다음에는야 팬티노출 염려는 크지 않다.
게레는 허벅지 2개다. 덮개가 있으며 지퍼 안쪽으로는 망사가 덧대어져 있어서 지퍼를 다 열어도 안이 보이지 않는다. 지퍼 여는 방향은 위에서 아래다. 망사 때문에 그런가 열어도 연 느낌이 크지 않다.
켑은 하이브리드 구조다. 스트레치와 G1000(폴레이스터와 면 혼합)을 조합해놓은 구조다. 스트레치가 있어야 하는 부위에는 스판, 그 외에는 G1000을 서로 연결해놓았다.
게레는 전부 스판이다. 다만 라이크라 처럼 신축성이 좋은 게 아니라 움직이는데 불편함 없을 정도의 적당한 신축성이다.
무게는 둘 다 비슷하게 무겁다. 천 자체가 두툼해서 한여름에 입기에는 힘들다. 그나마 켑은 통풍지퍼가 4개라 전부 개방다 하면 입으려면 입을 수야 있지만 별로 추천은 못하겠다.
바지 내부의 봉재, 마감 상태는 게레가 더 좋았다. 둘 다 베트남 생산이며 가격대는 게레가 약간 더 비싸긴 한데 감안해도 게레 쪽이 딱 봐도 깔끔하면서 더 튼튼해 보이는 마감이었다.
켑은 주머니가 앞 2개, 허벅지 2개 총 4개다.
앞 주머니는 스트레치 소재가 그대로 들어가서 두툼하다. 허벅지 주머니는 한쪽은 지퍼로 잠글 수 있고 다른 하나는 아니다. 단추 덮개가 달려있다.
게레는 앞 2개, 허벅지 2개, 뒤 2개 총 6개다.
앞과 뒤 주머니 안쪽은 전부 같은 재질의 망사다. 통풍지퍼에 달린 것과 동일한 재질이며 아주 얇지만 튼튼해 보인다. 뒷 주머니는 숨은 포켓 스타일이다.
허벅지 2개는 둘 다 지퍼가 달렸다.
발목 끝단에는 둘 다 신발에 걸 수 있는 후크가 달렸고 밑단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켑은 금속재질 후크이며 게레는 플라스틱 재질인데 특이하게 후크를 안 쓸 때는 안으로 접을 수 있다. 켑은 후크를 천 사이에 숨긴다.
밑단 조절은 켑은 주욱 당겨서 똑딱이로 고정한다. 게레는 끈으로 조절한다.
무릎절개. 켑은 세세하게 되어 있다. 특히 무릎이 이중으로 되어 있는데 그 안에 무릎패드를 넣으 수 있게 만들어졌다. 그래서 무릎부위가 더 크고 절개도 세세하기 때문에 이 무릎부위가 잘 안 맞으면 바지를 편하게 입을 수 없다. 허리 엉덩이 잘 맞아도 이 무릎부위가 안 맞으면 안 된다.
게레는 단순하게 되어 있다. 그냥 일반적인 스타일이다.
벨트.
켑은 별도 구매해야 한다.
게레는 기본벨트가 포함이다. 벨트 자체도 약간의 신축성이 있다. 벨트 길이는 게레 허리 사이즈에 딱 맞추어져 있다.
게레 기본 벨트를 켑에서 쓰는데 잘 어울린다. 대신 게레는 잭울프스킨 스트레치 벨트를 사용하고 있다.
2017년 6월 26일 월요일
2017년 6월 23일 금요일
클라터뮤젠 게레 팬츠 2.0 숏 간단 느낌 klattermusen gere pants 2.0 short
XS와 S 사이즈
내 허리 사이즈는 한국 사이즈 30인치정도.
일단 XS는 29와 30인치중에 29인치 쪽에 더 가까운 허리핏이다.
하지만 엉덩이와 허벅지는 30인치 전후에 가까운 사이즈다.
S는 허리가 확실하게 여유롭다 30인치와 31인치중에 31인치쪽에 가까운 핏감이다.
(잭울프스킨 46사이즈 바지가 몇 벌 있는데 그거와 비슷한 느낌)
더불어 엉덩이 허벅지는 32인치에 가까운 느낌으로 광활하다.
인심은 XS는 종아리뼈를 살짝 덮을 정도로 S는 발뒤꿈치를 살짝 덮을 정도로 내려온다.
보통의 레귤러 버전보다 5cm 짧은 걸 숏버전이라고 하는데 게레 팬츠 2.0은 일반적인 숏보전보다 1cm 이상 짧은 느낌이라 보면 될 듯 하다.
따라서 신발이 로우컷 보다는 미드컷와 매우 잘 어울린다.
단독착용으로는 XS가 퍼펙트하게 잘 맞았고
겨울착용 고려해 안에 미들레이어 착용을 고려하면 S가 적절했다.
전천후 따지면 S가 더 적절하지만 겨울철에는 따로 입을 바지가 있기에 최종 XS로 선택.
밑위가 짧다. 피엘라벤 게이터 트라우저 2번 44사이즈(XS에 해당) 밑위가 25~26cm인데 반해 게레 2.0 xs는 23cm밖에 안 된다. (이하 길이는 전부 XS기준)
무릎둘레 22cm
허리둘레(고무밴드 줄어든 상태) 71cm
허리둘레(고무밴드 최대한 늘린 상태) 78~79cm
밑단(발목)둘레 20cm
엉덩이 둘레 105cm
허벅지 사이드로는 통풍지퍼가 달렸고 지퍼방향은 위에서 아래로 연다.
지퍼를 열면 안에는 망사로 맨살이 비치지 않도록 되어 있다.
허벅지 안쪽에는 주머니 달린 주머니가 있다.
뒷주머니 2개, 앞주머니2개가 기본적으로 있으며 주머니 안은 망사다.
뒷주머니는 따로 덮개가 없는 숨겨진 모양새로 되어 있다.
앞주머니는 6인치 스마트폰을 넣고 쭈그려 앉아도 괜찮을 정도의 깊이다.
스트레치 소재가 들었지만 움직임에 불편함 없을 정도의 신축성이다.
은근히 무겁다.
통풍지퍼, 허벅지 주머니 손잡이는 미끄럼 방지 고무패치가 달렸다.
피엘라벤의 켑 트라우저와 비슷한 바지라고 보면 될 듯.
피엘라벤은 롱,레귤러 2가지지만 클라터뮤젠은 숏과 레귤러로 나온다.
인심이 긴 사람은 피엘라벤 켑 트라우저 롱,
중간에 걸쳐있는 (아마 대부분의 경우)는 둘 다 레귤러 중에 선택하면 되겠고
인심이 짧은 사람은 게레 숏이 딱 어울린다.
다만 켑 트라워는 종아리에도 통풍지퍼가 달렸지만 기본 벨트가 없다.(따로 켑 벨트라고 판다) 반면 게레 2.0은 통기성에서는 한 수 떨어지지만 벨트가 기본제공이다.
서로 장단점이 있고 핏도 다르기에 직접 입어보고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겠다.
내 허리 사이즈는 한국 사이즈 30인치정도.
일단 XS는 29와 30인치중에 29인치 쪽에 더 가까운 허리핏이다.
하지만 엉덩이와 허벅지는 30인치 전후에 가까운 사이즈다.
S는 허리가 확실하게 여유롭다 30인치와 31인치중에 31인치쪽에 가까운 핏감이다.
(잭울프스킨 46사이즈 바지가 몇 벌 있는데 그거와 비슷한 느낌)
더불어 엉덩이 허벅지는 32인치에 가까운 느낌으로 광활하다.
인심은 XS는 종아리뼈를 살짝 덮을 정도로 S는 발뒤꿈치를 살짝 덮을 정도로 내려온다.
보통의 레귤러 버전보다 5cm 짧은 걸 숏버전이라고 하는데 게레 팬츠 2.0은 일반적인 숏보전보다 1cm 이상 짧은 느낌이라 보면 될 듯 하다.
따라서 신발이 로우컷 보다는 미드컷와 매우 잘 어울린다.
단독착용으로는 XS가 퍼펙트하게 잘 맞았고
겨울착용 고려해 안에 미들레이어 착용을 고려하면 S가 적절했다.
전천후 따지면 S가 더 적절하지만 겨울철에는 따로 입을 바지가 있기에 최종 XS로 선택.
밑위가 짧다. 피엘라벤 게이터 트라우저 2번 44사이즈(XS에 해당) 밑위가 25~26cm인데 반해 게레 2.0 xs는 23cm밖에 안 된다. (이하 길이는 전부 XS기준)
무릎둘레 22cm
허리둘레(고무밴드 줄어든 상태) 71cm
허리둘레(고무밴드 최대한 늘린 상태) 78~79cm
밑단(발목)둘레 20cm
엉덩이 둘레 105cm
허벅지 사이드로는 통풍지퍼가 달렸고 지퍼방향은 위에서 아래로 연다.
지퍼를 열면 안에는 망사로 맨살이 비치지 않도록 되어 있다.
허벅지 안쪽에는 주머니 달린 주머니가 있다.
뒷주머니 2개, 앞주머니2개가 기본적으로 있으며 주머니 안은 망사다.
뒷주머니는 따로 덮개가 없는 숨겨진 모양새로 되어 있다.
앞주머니는 6인치 스마트폰을 넣고 쭈그려 앉아도 괜찮을 정도의 깊이다.
스트레치 소재가 들었지만 움직임에 불편함 없을 정도의 신축성이다.
은근히 무겁다.
통풍지퍼, 허벅지 주머니 손잡이는 미끄럼 방지 고무패치가 달렸다.
피엘라벤의 켑 트라우저와 비슷한 바지라고 보면 될 듯.
피엘라벤은 롱,레귤러 2가지지만 클라터뮤젠은 숏과 레귤러로 나온다.
인심이 긴 사람은 피엘라벤 켑 트라우저 롱,
중간에 걸쳐있는 (아마 대부분의 경우)는 둘 다 레귤러 중에 선택하면 되겠고
인심이 짧은 사람은 게레 숏이 딱 어울린다.
다만 켑 트라워는 종아리에도 통풍지퍼가 달렸지만 기본 벨트가 없다.(따로 켑 벨트라고 판다) 반면 게레 2.0은 통기성에서는 한 수 떨어지지만 벨트가 기본제공이다.
서로 장단점이 있고 핏도 다르기에 직접 입어보고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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