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S와 S 사이즈
내 허리 사이즈는 한국 사이즈 30인치정도.
일단 XS는 29와 30인치중에 29인치 쪽에 더 가까운 허리핏이다.
하지만 엉덩이와 허벅지는 30인치 전후에 가까운 사이즈다.
S는 허리가 확실하게 여유롭다 30인치와 31인치중에 31인치쪽에 가까운 핏감이다.
(잭울프스킨 46사이즈 바지가 몇 벌 있는데 그거와 비슷한 느낌)
더불어 엉덩이 허벅지는 32인치에 가까운 느낌으로 광활하다.
인심은 XS는 종아리뼈를 살짝 덮을 정도로 S는 발뒤꿈치를 살짝 덮을 정도로 내려온다.
보통의 레귤러 버전보다 5cm 짧은 걸 숏버전이라고 하는데 게레 팬츠 2.0은 일반적인 숏보전보다 1cm 이상 짧은 느낌이라 보면 될 듯 하다.
따라서 신발이 로우컷 보다는 미드컷와 매우 잘 어울린다.
단독착용으로는 XS가 퍼펙트하게 잘 맞았고
겨울착용 고려해 안에 미들레이어 착용을 고려하면 S가 적절했다.
전천후 따지면 S가 더 적절하지만 겨울철에는 따로 입을 바지가 있기에 최종 XS로 선택.
밑위가 짧다. 피엘라벤 게이터 트라우저 2번 44사이즈(XS에 해당) 밑위가 25~26cm인데 반해 게레 2.0 xs는 23cm밖에 안 된다. (이하 길이는 전부 XS기준)
무릎둘레 22cm
허리둘레(고무밴드 줄어든 상태) 71cm
허리둘레(고무밴드 최대한 늘린 상태) 78~79cm
밑단(발목)둘레 20cm
엉덩이 둘레 105cm
허벅지 사이드로는 통풍지퍼가 달렸고 지퍼방향은 위에서 아래로 연다.
지퍼를 열면 안에는 망사로 맨살이 비치지 않도록 되어 있다.
허벅지 안쪽에는 주머니 달린 주머니가 있다.
뒷주머니 2개, 앞주머니2개가 기본적으로 있으며 주머니 안은 망사다.
뒷주머니는 따로 덮개가 없는 숨겨진 모양새로 되어 있다.
앞주머니는 6인치 스마트폰을 넣고 쭈그려 앉아도 괜찮을 정도의 깊이다.
스트레치 소재가 들었지만 움직임에 불편함 없을 정도의 신축성이다.
은근히 무겁다.
통풍지퍼, 허벅지 주머니 손잡이는 미끄럼 방지 고무패치가 달렸다.
피엘라벤의 켑 트라우저와 비슷한 바지라고 보면 될 듯.
피엘라벤은 롱,레귤러 2가지지만 클라터뮤젠은 숏과 레귤러로 나온다.
인심이 긴 사람은 피엘라벤 켑 트라우저 롱,
중간에 걸쳐있는 (아마 대부분의 경우)는 둘 다 레귤러 중에 선택하면 되겠고
인심이 짧은 사람은 게레 숏이 딱 어울린다.
다만 켑 트라워는 종아리에도 통풍지퍼가 달렸지만 기본 벨트가 없다.(따로 켑 벨트라고 판다) 반면 게레 2.0은 통기성에서는 한 수 떨어지지만 벨트가 기본제공이다.
서로 장단점이 있고 핏도 다르기에 직접 입어보고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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