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24일 목요일

잭울프스킨 2013년 여름용 의류 몇 가지 소감

1. MARRKECH ZIP OFF PANTS MEN
80사이즈
DRY REED 색상 (연한 초록빛깔 정도 연상하면 될 듯)

모스키토 사파리 팬츠가 정말 마음에 들어서 비슷한 컨셉이지만 바지 하단이 분리되어 반바지로도 활용이 가능한 이 제품을 구매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실패.
이유는 사이즈였다.
같은 80에 레귤러핏임에도 MARRKECH 쪽이 모스키토 사파리 팬츠 보다 더 컸다. 결국 반품.

2. MOUNT KENYA LONGSLEEVE MEN
95사이즈
INDIAN RED 색상
여름용 긴팔 셔츠. 팔 부분은 접어서 올릴 수 있다.
속건성에 TENCEL 천과 통풍 시스템 있다.
레귤러 핏

체크무늬 셔츠로 이런 종류가 엄청 많은데 그냥 빨간체크를 원해서 구매

3. FARO SHIRT MEN
95사이즈
ORANGE FALL 색상
슬림 핏
TENCEL과 유기농 면을 섞었다. 통풍시스템 있음.

반팔 체크 셔츠 보다가 슬림핏이라길래 구매했는데 딱 달라붙는 슬림이 아니라서 만족도가 더 좋았다. 


4. MOUNTAIN STRECH SHIRT MEN
95사이즈
ELECTRIC BLUE 색상
레귤러핏. 스트레치, 속건성, 통풍. UV실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제품. 감촉도 좋고 스트레치 기능이 아주 좋았다.
문제는 가격이 제일 비쌌다는 것. --;;

5. HIGH VOLTAGE JACKET MEN

2013년 여름용 플래그십 자켓인데 공식가격이 350유로 정도였던 듯.
이월이라고는 해도 플래그십답게 제품 자체는 좋다.
소프트쉘 방수 자켓으로 맨살에 입어도 느낌이 참 부드럽다.
원래는 알파인 라인으로 움직임이 격렬할 때 입으라는 용도인데 그냥 동네 뒷산 갈 때 입는다. (...)
같은 해 나온 액티베이트 알파인 팬츠 빨간색 바지와 세트로 잘 어울린다. (....)

다만 단점이 있는데 손목 부근 조절 벨트가 플라스틱 고무(?) 재질인데 이게 뻣뻣하다. 뭐 이런 방수자켓류에 기본이긴 한데 14년 신상품에서는 플래그십 제품부터 하위 라인까지 전부 그냥 천으로 바뀌었다.
또한 후드를 접어서 말 수 있는데 이게 말아 놓으면 역시 뻣뻣하다. 목 부근 라인이 안 산다. 그냥 접지 말고 펼쳐 놓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

이 정도 단점 제외하면 사계절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수자켓이라 생각한다.
슬림핏.

6. HELIUM T MEN
95사이즈
LIME GREEN 색상
애슬릿 핏이라고 하는데 그냥 슬림핏 정도 생각하면 될 듯. 속건성.
헬륨 어쩌구에서 예상 되 듯이 가볍다.
재고 떨이한다고 구석에 쌓여서 팔고 있길래 업어왔다.

7. CROSSTRAIL T MEN
95사이즈
CLOVER GREEN 색상
14년 신상으로 하나 샀다가 마음에 들어서 13년 재고로 한 벌 더 구매.
속옷 겸 겉옷으로 활용하고 있다.
슬림핏으로 속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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