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3일 토요일

SONY Xperia Z Ultra C6833 Purple 16gb 간단 소감

넥서스7 2013년 Wifi 버전 액정이 사망했다.
고치기에는 돈이 많이 들고 새로 사자니 아쉽고 중고로 사자니 또 그렇기도 해서 후속 기기를 고민하다가 지른 것이 엑스페리아 Z 울트라였다.

-6.4인치와 7인치 별거 아니지만 확실히 7인치가 크다. 차이 확실히 난다.

-무게는 생각보다 가벼운 느낌. 
 더 가볍게 느껴지는 이유는 z 울트라는 엄청 얇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더 가볍게 느껴지는 듯

-뒷판 떼깔은 예술. 퍼플이 아주 이쁘게 잘 뽑혔다.

-한손 파지 가능.
매우 작은 손이지만 한손 파지 잘 된다. 다만 파지가 잘 되는 거지 한손으로 터치하면서 갖고 놀기는 무리. 필히 양손을 써야 한다.

-외부 스피커는 모노
소리는 깨끗한 편이지만 음질은 밑바닥 수준이며 음량 자체가 크지 않다.

-전원 키고 제일 처음 한 것은 쓰잘데기 없는 앱들 지우기
소니 기본앱 몇가지는 기본적으로 삭제 불가능.
그외 삭제가능한 것들은 전부 삭제.

-16기가 용량이지만 운영체제와 기본앱 제외 실가용량은 10기가 정도.

-이어폰 잭 음질은 무난한 수준.
 음장효과 전부off

-클리어오디오는 쓰레기
이퀄라이저 만져서 중고음 저역 강조하고 음량 키워놓은 장난질 수준.
바로 off

-워크맨 앱과 구글 플레이 뮤직
전자는 불편, 후자가 더 편함.

-볼륨 업다운 물리버튼
음악 감상중 볼륨을 올리거나 내리면 음의 가감 변화가 계단 처럼 느껴진다. 부드럽게 경사진느낌으로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게 아니라 계다 처럼 끊긴다. 별로 마음에 안든다.

-색온도는 의외로? 표준 65,000k에 가까운 듯?

-다만 색이 이상하다.
 모바일 게임(클래시 오브 클랜, 서머너즈워, 우파루마운틴) 실행시 색들이 물빠진채 밝은 톤으로 하얗게 뜨는 증상이다. 이건 화면 설정, 화이트 밸런스 그 무얼 만져도 같은 증상. 사진 동영상 다 괜찮은데 게임만 그렇다. 대체 뭐가 문제일까? 게임 자체가 전부 93,000k에 맞추어서 개발되서 그런가? 대표적으로 녹색이 아주 거슬린다. 형광펜 칠한 것 마냥 아무튼 눈에 거슬린다.

-추가로 구매한 마그네틱 케이블은 쓰레기
8,000원 추가해서 구매했다.
그냥 쓰레기다.
sony 로고가 보이게 꼽아야지 반대로 꼽으면 휴대폰 재부팅.
게임 실행중 꼽으면 게임종료.
자석이라지만 매우 약해서 툭 떨어기 일쑤. 쓰레기 결정.
기본 동봉된 usb 케이블 쓰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충전독도 살까 말까 하다가 안 샀는데 다행이다.

-4.4.4 킷캣 설치됨
5.0 롤리팝은 언제 나오려나?
넥서스7에서는 롤리팝 쓰다가 다시 킷캣 쓰려니 영 적응이 안 된다.

-배터리는 더 써봐야알 듯.
일단 게임 돌리면 광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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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g 선불 유심 장착
기본 통화 이상 없음.
송수신 음질도 괜찮고 특별히 이상한 점 없음

-APN 설정은 수동
이걸 해줘야 mms 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음
 3g, lte 다르니 자기 유심에 맞게 설정하면 됨.

(추가)
9개월 후!
충전단자 방수캡 고무패킹이 빠짐.
보니까 고무 빠지는 건 흔한 고장
순간접착제로 붙여보려다가 실패하고 지금은 그냥 오픈 마인드로 쓰고 있다.
이렇게 쓰다 그냥 버려야지.

 롤리팝 5.1.1 현재 올려져 있음. 홍콩판 c6833 기준.

(추가2)
2016년 8월 현재.
상태 완전 메롱이다. 뒤판은 실기스 작렬, 액정도 잔기스 잔뜩이다.
방수캡은 고장나서 덜렁이고 아무튼 1년 다 되가는 현재 상태는 폐급이 되버렸다.
이 보다 더 오래된 중고로 산 루미아 1520도 상태가 멀쩡한 것과 비교하면 확실히 핸드폰은 써봐야 안다.
어쨌든 굴러는 가기에 만약의 사탤르 대비한 예비 안드로이드 기기로 세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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