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31만원 전후.
사실 윈도우8이나 8.1 사서 그냥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더 싸게 먹힌다.
하지만 굳이 돈 더 주고 윈도우10프로 FPP를 산 이유는
편하니까다.
왜 편하냐면 이번에는 최초(이자 마지막?)로 USB에 윈도우가 담겨서 판매됐다.
그냥 메인보드에 꼽고 설치하면 땡이다.
따로 윈도우10 받아서 USB메모리에 넣고 어쩌고 하는 것 자체가 이젠 다 귀찮다.
그냥 돈 더 주고 편하게 할 수 있으면 그게 좋다.
아무튼
패키지 열면 정말 얍실해서 잃어버리기 딱 좋은 USB 메모리(킹스톤 제조인듯?)와 전세계 공용어인 그림 몇가지로 표현한 간단설명서가 첨부되어 있다. 그리고 속으로 뭔가 두툼한 종이 메뉴얼 같은게 들어있는데 각국 법규 때문에 들어간 걸로 사용자에게는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놈이다. 아마 USB 메모리 때문에 들어간 듯.
그리고 제일 중요한 제품 시리얼 키가 들어있다.
USB 메모리는 3.0 지원으로 스카이레이크 지원 메인보드에서 3.0단자에 연결해서 윈도우 설치 잘 된다.
DSP가 아닌 FPP 버전은 한 번 사 놓으면 뽕 뽑을 정도로 쓸 수 있으니까 초기 구매가가 비싸도 살만하다. 요즘 옥션에 보니까 오피스2016과 묶어서 같이 사면 할인도 있는 것 같던데 오피스 필요한 사람은 같이 사면 이득일 듯.
(참고)
국내판은 비싸니까 일본이나 미국판 USB 패키지 사는 것이 더 싸게 먹힌다. 선택은 각자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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