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
런너는 W까지 있음.
폴리캡 천국. 50번 가까이 있는 폴리캡 런너가 2장 들어있다.
물론 전부 다 사용하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뭐만 하면 죄다 폴리캡이 마구 들어가니 조립하면서 환장한다.
내부 프레임 없음.
이건 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다.
설마 더블제타가 PG로 나오는 일이 생긴다면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해서 나올지가 최대의 관심사 아닐까?
PG 더블제타는 덧없는 희망인 건 알지만 그래도 0%는 아니겠지? (........)
기본 런너는 더블제타와 동일하고 풀아머용 런너를 따로 추가했다.
하지만 풀아머와 무장 전부 뗀다고 더블제타와 100% 동일한 건 아니다. 응?
볼트질 해야 하는 부분 있음.
이런데서 확연하게 구형키트라는 느낌이 마구 든다.
떡대가 장난 아님.
원래 더블제타도 몸집이 큰데 여기에 아머 달고 자기 키보다 더 긴 포까지 들고 있으니 ...
가동성은 포기한다.
가뜩이나 가동성 그렇게 좋은 편도 아닌데 여기에 아머까지 달아놔서 더더욱 아니올시다.
그냥 세워두기만 해도 포스 작렬이라 그런 용도로 써먹는 게 좋을 듯.
자립은 하긴 한다.
단, 풀아머와 무기 든 상태에서.
풀아머 조립하기 전에는 자립은 살살 구슬리면 되는데 힘든 수준이다. 백팩이 너무 무거워서 뒤로 처지는 증상인데 풀아머 하게 되면 가슴쪽에 아머를 장착하고 포까지 장착하면 무게 중심이 어느 정도 잡힌다. 그래서 자립이 가능하다.
플라스틱 사출 상태가 별로임.
최근 PG밴시 암드아머 다반제 카피품을 사 본 적이 있는데 그 때 느꼈던 싸구려 플라스틱 재질 = 풀아머 더블제타 MG, 완전 동일한 느낌이 들 정도로 사출상태가 별로임.
키트 자체가 옛날 거고 그걸 그대로 계속 재판해 왔으니 어쩔 수 없는 사항이려나?
원래 더블제타 MG도 부품수 많았는데 여기에 더 추가 됐다.
여타 MG 만들면서 너무 금방 만든다! 부품수가 적다! 라고 느꼈다면
풀아머 더블제타 한 번 만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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