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기준 세금별도가격이 2,500엔으로 발매됐다.
고토부키야 프라모델 키트 치고는 그런가 보다 수준의 가격이겠지만 반다이와 비교했을 때는 상당히 비싸게 느껴지는 가격이다. 비싸다고 해도 프레임암즈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알아서 다들 1개 이상은 샀을 거라 본다.
충전군의 가장 기본적인 활용예시.
의자 보다는 충전군 자체로 이런 저런 포즈를 취하는 게 더 재밌고 잘 어울린다.
묘한 중독성을 띈다고 해야할까?
충전군도 여러 버전으로 나올 것 같다. 또한 추가 파츠를 포함한 새로운 충전군도 등장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사기 전과 사고 나서도 조립하기 전까지는 비싸지만 감수하고 샀다 싶었는데 물건 받아서 조립을 끝내고 나니 사길 잘 했다는 생각만 든다. 1~2개 더 사고 싶은 생각마저 드는 걸 보면 이것도 병이지 싶다.
2017년 8월 24일 목요일
2017년 8월 18일 금요일
밀리컨 카메라 인서트/웨이스트 백 슬레이트 5리터 간단 느낌 - Millican Camera Insert/Waist Bag 5L Slate
5리터짜리 카메라 가방이다.
왁스 빡빡하게 먹인 캔버스천에 카메라 보호를 위한 쿠션으로 도배를 해놔서 두툼한 장갑으로 중무장 해놓은 작은 가방이다.
가방을 열면 안에는 칸막이가 4개 들어있다.
칸막이 자체는 전부 쿠션이 들어있고 끄트머리에는 찍찍이가 달려서 자유롭게 공간 배치를 할 수 있다.
안쪽 재질은 전부 극세사 처럼 아주 부드럽다. 카메라 바디나 기타 등등 스크래치 생기지 않도록 만들어 놓은 듯 하다.
커버안쪽에는 지퍼 달린 2개 주머니가 있다.
렌즈 닦는 천도 있다. 역시 잘라서 쓰라고 가위 그림 그려놓았다.
힙백처럼 허리에 멜 수 있는데 벨트 길이가 제법 되서 크로스백 처럼 어깨에 걸쳐도 된다.
벨트는 가방 안쪽에 집어넣어 숨길 수 있다.
카메라도 없는데 굳이 이 가방을 산 이유는 단 하나.
카메라팩 32리터 가방 하단부에 집어넣어보고 싶어서다.
세워서 넣으면 들어가긴 하는데 뻑뻑하다. 그리고 카메라팩 상,하단부 칸막이가 위로 쑥 올라간다.
공홈에 나온대로 앞으로 눕혀서 집어넣으면 부드럽게 잘 들어가면서 상하 칸막이도 위로 심하게 올라가고 그러지 않는다.
단, 이 상태에서 카메라팩의 지퍼를 닫을 때 뻑뻑하다. 여유있게 딱딱 맞는 느낌이 아니라 어거지로 지퍼를 채우는 완성도다.
카메라도 없는데 이 가방을 어디나 써먹을까 싶어서 고민하다 눈에 띈 물건이 있다.
닌텐도 스위치.
그래서 집어넣어보았다.
스위치(조이콘 결합) 본체, 독, 프로 컨트롤러, 전원 어댑터가 전부 들어간다.
커버 안쪽 주머니에는 게임카드를 집어넣으면 딱이다.
그냥 호기심에서 산 건데 어쩌다보니 스위치 가방이 생겨버렸다.
뜻하지 않은 결과긴 한데 괜찮은 느낌이다.
왁스 빡빡하게 먹인 캔버스천에 카메라 보호를 위한 쿠션으로 도배를 해놔서 두툼한 장갑으로 중무장 해놓은 작은 가방이다.
가방을 열면 안에는 칸막이가 4개 들어있다.
칸막이 자체는 전부 쿠션이 들어있고 끄트머리에는 찍찍이가 달려서 자유롭게 공간 배치를 할 수 있다.
안쪽 재질은 전부 극세사 처럼 아주 부드럽다. 카메라 바디나 기타 등등 스크래치 생기지 않도록 만들어 놓은 듯 하다.
커버안쪽에는 지퍼 달린 2개 주머니가 있다.
렌즈 닦는 천도 있다. 역시 잘라서 쓰라고 가위 그림 그려놓았다.
힙백처럼 허리에 멜 수 있는데 벨트 길이가 제법 되서 크로스백 처럼 어깨에 걸쳐도 된다.
벨트는 가방 안쪽에 집어넣어 숨길 수 있다.
카메라도 없는데 굳이 이 가방을 산 이유는 단 하나.
카메라팩 32리터 가방 하단부에 집어넣어보고 싶어서다.
세워서 넣으면 들어가긴 하는데 뻑뻑하다. 그리고 카메라팩 상,하단부 칸막이가 위로 쑥 올라간다.
공홈에 나온대로 앞으로 눕혀서 집어넣으면 부드럽게 잘 들어가면서 상하 칸막이도 위로 심하게 올라가고 그러지 않는다.
단, 이 상태에서 카메라팩의 지퍼를 닫을 때 뻑뻑하다. 여유있게 딱딱 맞는 느낌이 아니라 어거지로 지퍼를 채우는 완성도다.
카메라도 없는데 이 가방을 어디나 써먹을까 싶어서 고민하다 눈에 띈 물건이 있다.
닌텐도 스위치.
그래서 집어넣어보았다.
스위치(조이콘 결합) 본체, 독, 프로 컨트롤러, 전원 어댑터가 전부 들어간다.
커버 안쪽 주머니에는 게임카드를 집어넣으면 딱이다.
그냥 호기심에서 산 건데 어쩌다보니 스위치 가방이 생겨버렸다.
뜻하지 않은 결과긴 한데 괜찮은 느낌이다.
2017년 8월 16일 수요일
밀리컨 카메라팩 32리터 간단 느낌 - Millican The Camera Pack 32L Slate
https://www.homeofmillican.com/collections/camera-bags/products/the-mavericks-marsden-camera-pack-32l-slate#product |
밀리컨 카메라팩 32리터 가방은
롤탑 방식의 캐주얼+아웃도어 가방이다.
재질은 두툼한 캔버스 천으로 말은 내구성을 더 높였다는데 그건 써봐야 아는 거고 아무튼 그렇다. 재활용페트병을 사용한 재질에 왁스처리로 발수처리를 한 것 등등 이런 류 캔버스 가방은 워낙에 많다보니 그냥 넘어간다. 다만 왁싱과 발수처리를 과하게(?) 했는지 일반 캔버스 천에 비해 뻣뻣하다.게다가 왁싱처리인지 냄새가 있다.
색상은 슬레이트와 엠버 2가지가 있는데
슬레이트는 파란색 계통이며 톤다운된 느낌이다. 안재질은 주황색(역시 톤다운)인데 이 색이 엠버에 가까운 듯 하다. 좀 더 캐주얼한 분위기는 엠버가 좋아 보이고 그냥 저냥 무난한 색은 슬레이트지 싶다.
등판이 지퍼로 개방된다.
이게 다른 밀리컨 가방(특히 스미스 더 롤)과의 큰 차이점이지 싶다.
단, 완전 개방은 아니고 상,하단과 좌측만 열리고 우측은 붙어있다. 책 넘기는 거 생각하면 된다.
다만 이 지퍼 작동이 좀 뻑뻑하다. 지퍼도 촘촘하고 작고 등판 자체가 쿠션이 있고 이 지퍼를 가리기 위한 천까지 있다보니 신속하게 열고 닫는데는 적응이 필요했다.
카메라팩이라는 말 답게 카메라 담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하단부에 작은 아이스백 넣을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인데 여기에 별도로 팔리고 있는 밀리컨 카메라 인서트팩을 넣을 수 있다. 카메라팩 32리터 가방 광고 보면 이 인서트팩이 같이 등장하는데 이거 포함이 아니다. 착각했다. 가방 받고 이거 없길래 뭐지? 싶어서 공홈 가서 확인해보니 별매다. ㅎㅎㅎ
등판을 감싸는 전체 쿠션이 있고 등과 직접 맞닿는 부분에 11자 형태로 쿠션이 있다.
허리 벨트(쿠션)가 있는데 이건 완전 제거가 가능하다. 등판 사이에 공간이 있어서 이리로 넣었다 뺐다 할 수 있다. 이거 아주 마음에 든다.
등판길이는 대충 43~44cm 정도.
가방 바깥쪽 가운데에 빛 반사판이 있는데 이걸 접었다 펼 수 있게 되어 있다.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괜찮은 기믹이다.
내부 카메라 넣는 곳과 상단부 공간은 지퍼와 똑딱이로 나뉘어 있는데 지퍼를 전부 개방하고 돌돌 말아서 똑딱이로 고정해서 위아래 공간을 하나로 다 쓸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등판 안쪽은 노트북(태블릿 등)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고 그 외에 잡다한 거 넣도록 작은 주머니들이 있다. 노트북 넣는 곳 안에는 렌즈 닦는 천이 달려있는데 가위로 잘라서 쓰면 된다. (가위로 자르라고 표시가 되어 있다.)
상단부 공간 높이는 밑에 카메라팩이 들어있는 걸 가정했을 때 35cm 정도된다.
카메라팩 공간을 그냥 둔 상태에서 상단부 공간에 물건을 수납하면 칸막이 부분이 밑으로 쳐지는데 이 부분 하중은 약한 듯. 너무 무거운 물건은 가급적 삼가는게 좋아 보인다.
별매중인 카메라 인서트백이 5리터 용량이니 대충 상단부는 26리터 전후 공간이 될 듯 하다.
롤탑을 열어서 안을 들여다보면 좌측과 우측에 작은 주머니(스트레치)가 하나씩 달려있다.
가방 주머니 상단을 말지 않고 최대한 폈을 경우, 바닥가장 밑에서 높이를 쟀을 경우 68cm전후가 나온다. 카메라 팩 공간을 그대로 둔채 롤탑을 최대한 폈을 때 57~58cm높이의 베개 쿠션이 딱 맞게 들어간다.
등판이 열리기 때문에 롤탑을 건드리지 않고 등판지퍼와 안쪽 지퍼를 열어서 가방 안으로 직접 접근할 수 있다. 등판지퍼는 하단부 오른쪽이 상단부 오른쪽 보다 더 많이 열리기 때문에 카메라팩 공간만 따로 접근할 수 있다. 하지만 등판을 구부려야하는 등 불편한 관계로 그냥 전부 열어서 카메라팩을 꺼내는 것이 더 편하다.
가방 바깥쪽 좌우에는 삼각대나 물병을 넣을 수 있는 주머니가 붙어있는데 재밌는 디테일이 있다. 자석이 들어있는데 물건을 넣지 않았을 때 이 자석이 맞붙어서 주머니가 가방에 딱 붙어있도록 되어 있다. 물건을 넣으면 자석이 떨어지면서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열리는 방식이다. 자석 세기는 강하진 않고 살짝 붙어있는 정도다. 하지만 비오는 날 이 외부 주머니로 빗물이 유입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간단한 비는 괜찮겠지만 많이 내릴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할 듯.
겉으로만 봤을 때는 단순한 롤탑 방식 백팩이지만 여러 기믹이 숨어있어서 재밌는 가방이기도 하다. 내구성은 뭐 써봐야 아는 것이고 가방 자체만 놓고보면 괜찮은데 문제는 가격이다. 가성비는 그냥 엿 바꿔 먹었는지 없다. 꽝~!
2017년 8월 1일 화요일
메가미 디바이스 4 로드 런너 간단 소감- 고토부키야
아마존저팬 직구. 도착하자마자 바로 조립완료.
메가미디바이스 시리즈는 3,4번째 와서 빛을 발한다.
1,2번째는몸통 가동율 제외하고는 그저 그런 느낌이었다면 3,4번와서는 단숨에 몇 단계 진화한 느낌마저 든다.
그 이유는 첫째 얼굴파츠다. 표정이 살아있어서 생동감 넘치는 포즈와 잘 어울린다.
둘째, 무장이다. 1,2는 솔직히 무장이랄 것 까지 없을 정도로 별 볼일 없었다면 3,4번은 각자 개성에 맞게 무장이 탑재되어 있다. 이게 전부 잘 어울리다보니 조립후 만족감이 좋다.
4번째 로드 런너는 다리가 핵심이다. 런너 수도 집중적으로 많다.
색분할을 전부 파츠를 분리해서 구현하고 있다.
호넷과 로드런너 합쳐서 풀아머 모드가 있지만 그거 보다는 그냥 따로 따로가 개인적으로는 더 잘 어울린다. 무장이 적당히 붙어있는 걸 좋아하지 너무 덕지덕지 붙어있는 건 별로다.
무장 모드에서 가슴아머(V자 모양)를 달면 팔 가동에 제약이 생긴다. 호넷과 마찬가지다.
머리에서 삐친 머리카락은 전부 런너가 따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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