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5일 월요일

피엘라벤 아비스코 패디드 풀오버 간단 느낌 - Fjallraven Abisko Padded Pullover


타막 / S사이즈

실측사이즈
가슴둘레 108
밑단둘레 108
어깨 13.5
팔바깥 68
팔안쪽 58
암홀 50
어깨(끝)-어깨(끝) 45.5
뒷기장 73
목둘레 46
소매끝단둘레 17

앞지퍼 길이 28
가슴포켓 지퍼길이 15

얇은 경량 깔깔이다.
풀오버 스타일이라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방식.
아노락, 풀오버 이런 거 정말 좋아서 불편한데도 굳이 이런 스타일 옷을 사고 있다.

왼쪽 가슴(심장 부근)에 작은 사이즈 주머니가 달렸고(지퍼 있음)
배부근에는 캥거루 주머니가 달렸다. 좌우측에 지퍼 달렸다.

밑단 양쪽에는 길이 조절하는 드로우코드가 달렸다.

입고벗기 편하도록 목에서 명치부근 까지 지퍼가 있으며 끝에는 가죽패치가 달렸다.

일단 이 옷이 SS시즌에 나온 거라서 얇은 깔깔이다.
같은 소재를 사용한 아비스코 패디드 베스트의 긴팔+풀오버 버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상위버전으로는 충전량이 조금더 많은 켑 패디드 자켓과 켑 패디드 후디가 되겠다.

M 사이즈기 준 310g 정도의 무게다.

촉감은 켑 패디드 자켓(켑 로프트, 켑 라이트 패디드 전부 같은 옷)과 동일한 느낌이다.

소매끝단에는 적당한 밴딩이 들어있어서(곱창 생길 정도로) 팔이길어도 실제로는 크게 체감되지 않는다. 오히려 팔이 다른 피엘 의류에 비해 짧은 느낌 마저 든다.

S사이즈 기준 국내의류 95정도로 보면 알맞을 듯.
풀오버 같은 스타일 특성상 M사이즈 갔어도 넉넉하게 잘 맞았을 것 같다. 

캥거루 주머니에 나머지 부분을 패킹해서 미니 베개로 만들 수 있다.
지퍼 열고 그 안에 우겨넣고 지퍼 닫으면 끝이다. 베개는 생각보다 좀 크다.

(추가)
개인적인 완소 아이템.
4계절 착용 가능한 옷이다.
10만원 미만에 팔고 있다면 당장 사는 거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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