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INTEL 750 480기가 2.5" SSD (MLC)
PC 바꾸면서 여분으로 남았던 것이라 급한데로 엑시엑에 연결했던 제품.
안정적인 쓰기 속도와 읽기 속도 무난했다.
단지 용량이 적은 게 흠
1. SEAGATE 바라쿠다 Q5 2테라 NVME (QLC)
포인트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거 반, 호기심 반으로 구매해본 제품.
NVME 전용 외장케이스를 구매해서 그걸 이용해서 엑시엑에 연결했다.
Q5 - 외장 케이스 - USB-C ---> USB 3.0 A - XSX 이런 식.
생각보다 준수하다. 방열판 달린 외장 케이스 덕에 발열도 그리 크지 않았고
무엇보다 어차피 대역폭 성능 제한이 걸려서 온도가 그리 올라가지 않았다.
게임에 따라 다른데 대용량 파일이 많은 게임의 경우 제속도가 나오지만
가격만 확실하게 저렴해지면 QLC로 쓸만할 것 같다. 어차피 게임기에 붙이는 용도는 쓰기 보다는 읽기 빈도가 높기 때문이다.
2. SANDISK 울트라 3D 2테라 2.5" SSD (TLC)
이번엔 바라쿠다 Q5에서 샌디 울트라로 1.5테라 정도 게임을 이동시켰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준수하다. 예전 Q5에서 속도가 뚝 떨어지던 게임들도 속도가 줄긴 하지만 준수하게 잘 이동된다. 읽기 성능은 PC 기준으로 Q5가 압도하지만 실제 성능은 그렇지 못하고, 특히 XSX에서 하위호환용도로 쓰는데는 SATA 인터페이스의 2.5인치 정도만 되도 충분하다.
최종적으로 외장 SSD는 샌디스크 울트라3D로 정했고, 바라쿠다 Q5는 PC로 연결했다.
확실히 PC에 연결하니 쓰기 속도가 더 안정적이다.
PC 본체 마이크론MX500 - 2.5인치 TLC -> USB-C로 연결된 Q5 대용량 이동시 450MB, 자잘한 파일들 50~100KB
PC와 USB 3.0 연결된 인텔 730 2.5인치 MLC -> USB-C 연결된 Q5, 대용량 이동시 350MB, 자잘한 파일들 50~100KB
하지만 Q5 용량 채운게 500기가 넘어가고 나서는 쓰기 속도가 현저하게 떨어진다. 60~75MB 정도 수준으로 말이다. 이게 엑시엑에 연결했을 때도 그랬다. 처음 포맷후에는 게임 이동할 때 속도가 쭉쭉 올라가다가 Q5 용량이 채워지더니 어느 순간부터는 이동속도가 현저하게 줄어드는데 이 증상이 그것이었나 보다. PC에 연결해서 테스트해보니 확실해졌다.
캐싱 구간 문제 때문인지 QLC 자체의 성능 문제 때문인지, USB-C 외장 케이스에 연결해서 그런건지 확실하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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