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20일 토요일

[프라모델] 고토부키야 프레임암즈걸 마가츠키

 





잘 뽑혔다. 

보디라인도 젓가락 같던 초기부터 시작해서 최근으로 올수록 잘 뽑고 있다.

동사에서 나왔던 판스온에피2 제네의 엉덩이 조형이 아쉬웠던 사람에게 이번 마가츠키는 좋은 키트가 될 듯 하다. 다만 둘 다 어차피 가동 프라모델 한계상 자연스런 엉덩이 조형은 아니다. 결론은 둘 다 구매해서 직접 보는 걸 추천.

색분할이 비교적 잘 되어 있다. 

적절한 클리어 파츠로 포인트를 주는게 인상적이다.

무장형태보다 비무장 형태가 더 이쁘다. 

머리카락 양갈래가 생각보다 길다. 그리고 가동범위가 협소해서 무장형태시 불편하다. 결국 떼버렸다. 그랬더니 의외로 그냥 단발 모습이 더 잘 어룰리는 것 같기도. 

몸통 내부 구조는 또? 신형이다. 다만 흉부와 복부 고정성은 여전히 부실하다. 잘 빠진다. 

걸프라 키트도 최근 시큰둥했었는데 오랜만에 접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꽤 즐겁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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