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2일 금요일

[피겨] 제노블레이드2 히카리 굿스마일

 

 공간 박스 안에 아슬아슬하게 들어가길래 일단은 여기에 전시해놓았다.

 호무라도 마저 구하게 되면 다른 곳으로 이사갈 예정.


칼 길이가 길다. 조립할 때 손잡이가 손에 잘 안 들어간다. 방향에 맞추어서 이리 저리 돌리다 보니 쏙 들어간다. 도장 까짐에 주의가 필요.


왜 그렇게 극찬 받았는지 보는 순간 입이 딱 벌어진다. 2만엔 짜리 피겨라고? 왜 그리 비싼데? 하지만 실물을 영접하는 순간 2만엔 값어치 하네! 싸네! 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냥 바라만 봐도 배가 부르다. 그냥 미소가 절로 나오네.


일마존 예약한 거는 터트리더니 이런 식으로 일반으로 풀어버릴 줄이야. 

뭐 덕분에 반짝 세일까지 겸해서 저렴하게 구했다. 

DHL 배송으로 20,000엔 정도 지출했다. 은행에서 인출된 액수는 21만원 정도. 일반 배송으로 받았으면 1만원 정도 절약됐겠지만 피겨는 그냥 특송으로 받는게 이득. 

굿스마일 패키지 위에 비닐 압축 포장하고 일마존 일반 종이 박스 상태로 받았다. 겉박스 찌그러짐은 물론 내부 파손은 전혀 없었다. 

처음 까면 냄새가 좀 있다. 이건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 찌르는 냄새라서 민감한 사람들은 환기되는 공간에서 개봉하고 냄새 빠질 때 까지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조립은 간단한데, 칼을 손에 끼울 때가 문제다. 손잡이 넣을 때 도장까짐과 파손 주의해야 한다. 

무릎 지지대는 그냥 단순 지지대다. 건드리면 빠지기 때문에 하단 고정이 없는 게 아쉽다. 

현재 일마존은 정가 그대로 팔고 있는데 - 정가에 구매해도 개이득이다 - 관세를 지불해야 하지만 지불하고도 충분히 구매할 가치가 있는 피겨다.  게다가 제노블레이드2 원작 게임을 즐겁게 했다면 이 피겨는 가치가 200% 증가한다. 

피겨를 왜 사는지 알게 해주었다. 진짜 피겨 만큼은 시작안 하려고 했는데, 히카리 때문에 말아먹었다. 호무라도 사야지 어쩌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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