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22일 월요일

프로미스나인 from our Memento Box MD 4종

 - 2컷 포토

책갈피 사이즈에 위, 아래 사진이 인쇄되어 있다. 

인쇄상태은 보퉁 수준. 그나마 조금 나은 듯. 


-키링 + 틴케이스 + 포토카드 세트

실망스러운 퀄리티. 

포토카드 인쇄가 저해상도 그대로, 사진도 그냥 다른 컷 또는 어디서 본 컷과 큰 차이 없이 그대로 실려 있음. 

키링은 비닐로 가볍고 사이즈 조금 줄여서 앨범에 포함시켰어도 충분했을 듯. 

틴케이스는 평범. 


-포스트카드 세트

9+1 포스트카드 세트와 넣을 수 있는 스탠드가 있다. 

문제는 이 스탠드(종이). 

조악하다. 전시할 목적으로 포스트 카드를 넣을 경우 딱 1장만 넣을 수 있다. 남은 9장은 스탠드 사이에 그냥 보관해야 한다. 

그 포스트 카드 1장 넣을 때도 간격 생각을 안 하고 만들어서 그런가 되게 뻑뻑하고 프레임이 딱 맞지도 않는다. 맞추기 위해 움직여야 하는데 뻑벅해서 잘 안 움직이는......이하반복. 

포스트카드에 쓰인 사진 역시 앨범에서 본 듯한 것들이 대부분이라 신선함이 없다. 

인쇄 상태는 중하. 


-메시지 보틀

가장 기대하지 않았던 굿즈인데 예상외로 만족스럽다. 

손바닥 사이즈로 작은 크기의 투명 플라스틱 보틀이다 (BPA free)

이 투명 보틀 안에 멤버들의 메시지가 담긴 종이가 돌돌 말려서 들어있다. 

보틀 뚜껑 열고 종이는 꺼낼 수 있다. 

내용은 딱히 대단한 건 없기에 그냥 그 상태 그대로 넣어두어도 될 듯. 

인테리어 효과가 좋다. 처음 상태 그대로 진열장에 올려두니까 나름 괜찮네.

포스트카드 사이즈로 멤버 전원이 인쇄된 게 있는데 해상도가 너무 낮다. 게다가 사진도 병에 든 종이에 인쇄된 사진의 재탕이다. 


공식 팬클럽 가입시 주는 포토카드를 정육점으로 만들더니

미니6집 공식 굿즈도 기간 잡고 예약받아서 나온 것 치고는 대단할 게 없다. 

아무튼 이번 공식 굿즈에서 가장 마음에 든 것은

1. 메시지 보틀

2. 2컷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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