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칭 DRPG를 주로 만드는 익스피리언스에서 새롭게 발매한 신작이다.
이번에는 일반 2D 필드 형태에 전투만 1인칭 스타일로 바뀌었다.
핵앤슬래시를 표방하는 이상한 광고를 하고 있던데 아무튼 자칭 핵앤슬래시 게임이다.
당연히 완성도는 별로 좋지 않다. 잘 하던 던전도 없애서 던전 마니아들 지지도 받지 못하고 핵앤슬래시라고 하기에는 이게? 이런 느낌이라서 애매하다.
1~2만원대 평균 이하의 인디 게임 정도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실크송 같은 규격외 게임과 비교하면 안 된다.
제작사도 이런 사실을 스스로 잘 알았는지 이 게임은 특이하게 번들 게임이 2개 수록되어 있다.
몬용(몬스터가 용사를 어쩌구 저쩌구 아주 긴 제목), 황천을 찢는 꽃 이렇게 2개의 DRPG가 패키지 안에 같이 들어 있다. 몬용, 황천 전부 별개로 판매했던 게임이다.
몬용은 평이 좋지 않아서 추천하지 않지만 황천은 나름 괜찮은 게임이다.
황천을 샀더니 2개의 질 떨어지는 번들게임이 들어있다 생각하고 구매한다면 나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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