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미나쥬 오리지널 (좌)
PS2 시절 나왔던 그 게임 맞다.
PSP, DS 등을 거쳐서 현재는 스팀(PC)로 손쉽게 구매해서 플레이 할 수 있다. 스팀 버전은 구매할 때 주의할 점이 있는데 영어, 일본어 지원 버전이 별도로 판매되고 있다는 것. 하나의 게임에서 다국어 지원이 아니라 영어버전, 일본어 버전 따로 팔고 있다.
위저드리 계보를 잇는 던전RPG 인지라 나름 좋아하는 사람들'만' 좋아하는 게임이다.
그래서 26년이 되어 스위치로 '이식'되었다.
리마스터 그런거 아니라 그냥 이식이다. PC판 베이스로 추정되는데 엄청난 버그와 함께 돌아왔다.
공식 사이트에서 초보자들을 위해 초반부 게임 진행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페이스 로드 라고 파티원들 얼굴 사진을 커스텀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그런데 스위치 버전에서는 사실상 해당 기능이 삭제되었다. 아예 안 되는 건 아닌데 상당히 제한적이거나 없다시피 해서 그냥 없는 기능이나 마찬가지다.
게임 내용은 바뀐 게 없어서 추억으로 먹고 사는 아저씨들 주머니 털러 발매한 게임이다. 스위치에 이런 추억팔이용 발매는 앞으로도 유행할 듯 하다.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 저주의 유물과 혹한 모험자들
22년에 발매된 던전RPG
19년도에 1편, 20년에 플러스 완전판이 발매되었는데 그 후속편 격인 게임이다. 물론 내용 연관은 딱히 없고 어차피 세계관은 원작 소설, 애니에서 가져온 것이기 때문에 아무거나 집어서 해도 상관없다. 그래서 굳이 순서대로 할 필요 없이 최근에 나온 이 버전을 플레이 하면 된다.
시도는 괜찮았던 게임. 원작 소설이 나사빠진 파티원들과 우왕자왕 모험담이라 게임으로 담기에 좋았다. 특히 던전RPG와 결합이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원작IP 빼고 게임만 놓고 보면 미묘하다. 팬이 만든 인디게임 느낌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면 모르겠지만 풀프라이스로 내놓아서 더욱 그렇다.
원작팬 + 던전RPG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교집합이 기본 조건이라는 것이 단점. 둘 중 하나라도 해당되지 않는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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