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7일 금요일

윈도우8.1 업데이트1 유출본 설치

x64 윈도우 8.1 pro에 설치해 보았다.

-시작버튼 기능은 그대로
8.1에서 시작버튼 부활에 환호하던 많은 이들을 분노케 했던 무늬만 시작버튼..ㅋㅋ
은 여전하다.

-데스크톱 작업표시줄에 실행중인 모던앱 표시
실행중인 앱들이 일목요연하게 주욱 나온다. 다만 클릭 잘못하면 바로 앱화면(전체화면)으로 바뀌기 때문에 때로는 불편한 점도 있다.

-시작화면에 검색,종료버튼 등장
우측 상단 계정아이콘 옆에 새로 나왔다.
윈도우8부터 종료를 못하는 많은 이들을 위해 이제서야 나왔다.

그냥 컴퓨터 본체 전원버튼 누르면 꺼진다니까!!
종료 보다는 다시시작을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게 바뀐 거라 생각하면 되겠다.

-앱 전체 리스트 정렬 바뀜
윈도폰8 스타일과 겹치는 부분.
알파벳, 자음순으로 앱 전체 목록이 한눈에 들어오게 정렬됐다.

-모던앱 상단에 실행중인 앱제목과 우측상단 구석에는 종료,최소 아이콘 나옴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마음에 안드는 기능.
디자인이 어울리지 않고 억지로 우겨넣은 모양새다.
더 마음에 안 드는 점은 이 기능을 끄고 싶은데 끄는 법이 없는 것 같다.

- 시작화면 라이브타일 조정과 배치가 더 쉽게
기존에는 터치방식을 마우스를 이용해 조작해야했지만 마우스 우버튼 지원으로 손쉽게 시작화면에 라이브타일 등록,삭제,크기 조정이 되게끔 했다. 사실 이건 윈도우8에서 이미 이렇게 만들어야 했던 기능이다.

- 화면 좌측의 실행중 앱리스트
여기서 마우스 우버튼을 클릭하면 해당앱을 왼쪽,중앙,우측에 삽입메뉴 선택하기가 뜬다. 이걸로 화면분할을 더 쉽게 조작가능하다. 물론 마우스 사용자들에 한해서다.

-원드라이브
스카이드라이브가 저작권 때문에 이름이 바뀐다고 하더니 업데이트1에서 대대적으로 바뀌는 가 보다. 원드라이브라고 나온다. 이름만 바뀌었지 기능은 그대로인 듯.
-----

전반적으로 8.1에서 키보드+마우스 사용자를 위한 편의성 위주 업데이트다.
터치기반인 RT용 8.1 업데이트1은 큰 변화는 없을 것도 같다.

(추가)
디자인 면에서는 이도 저도 아닌 요상 야릇한 느낌이 든다.
모던앱 실행중에 상단으로 마우스 가져가면 타이틀바가 나오고 구석 시작버튼 쪽으로 가져가면 하단에 작업표시줄도 뜨고, 데스크톱에서는 작업표시줄에 실행중인 모던앱이 뜬다, 데스크톱과 모던앱이 기존에는 따로 였다면 8.1 업데이트1에서는 어떻게든 하나로 이어줄려고 MS에서 노력하는 모습은 가상하긴 한데 디자인이 아주 흉물스럽다, 보기  안 좋다. 이쁘지가 않아!!

(추가2)
최종버전이 아닌 관계로 업데이트는 삭제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