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겨울 모든 아웃도어 활동에서 언제나 함께 했다.
둘레는 50cm 전후.
위아래 길이는 25~26cm 전후
울이 섞인 넥게이터.
울 비율은 켑 플리스 자켓과 동일한 20%.
겉 촉감, 안쪽 기모처리 등 완벽하게 켑 플리스 자켓과 동일한 느낌의 제품이다.
차이는 두께 정도다.
넥 게이터 쪽이 살짝 더 얇은 것 제외하고는 그냥 같은 느낌이라 보면 되겠다.
머리띠 처럼 두를 수도 있다고 설명은 되어 있는데 살짝 걸치는 정도는 괜찮지만 이마쪽으로 내리려면 개인적으로 끼는 느낌이 강해서 별로였다.
구매 색상은 다크 올리브였는데 재질 특성상 녹색기가 조금 더 돈다고 보면 될 듯.
울 함량이 많진 않지만오랜 시간 착용해도 냄새가 덜해서 좋다.
아무래도 피부와 오랜 시간 밀착될 경우 100%합성 섬유에 비해 울이 섞인 제품 쪽이 냄새가 덜하다. 게다가 울 함유가 높을 수록 통풍 잘 되는 곳에 잘 널어만 놔도 냄새가 날아가기에 빨래를 자주 하지 않아도 좋다는 것도 한 이유 되겠다. (울은 원래 특성상 자주 빨면 안 되는 거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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