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25일 토요일

아오키 Aukey 30,000mAh 보조배터리 PB-T11 간단 소감

스위치 때문에 밖에서 쓸 요량으로 구매한 보조 배터리.

크기는 손을 쫙 핀 정도라서 생각보다 크지는 않다.

다만 무겁다. 진짜 무겁다.
580g이라고 되어 있지만 크기가 작아서 벽돌 집어든 느낌이다.

내용물은
보조배터리 본체 1개 (실계측 용량은 27,000전후 되는 듯)
USB A-micro5핀 케이블 1개
USB A-type C 케이블 1개
제품 설명서 (한글 없음)


케이블은 2가지 종류가 들었는데 둘 다 20cm 정도로 매우 짧다.
재밌는 건 아마존이나 동봉된 제품설명서에는 usb a-c 케이블만 들어있다고 되어 있다.
같이 들어있던 마이크로5핀 케이블은?

박스에서 본체를 꺼내자마자 전원 알림 버튼을 눌러봤다.
녹색 불이 들어온다.
적색 0-30%
녹색 30-70%
백색 70-100%
라고 적혀 있다.

배터리 충전은 전원 알림 램프가 백색이 되면 충전이 다 됐다고 되어 있긴 한데 이게 정확한 수치인지는 모르겠다. 분명 백색 램프는 70-100% 사이라고 되어 있으니까.

배터리 충전중에는 녹색램프, 충전이 완료되면 백색인 듯.


루미아1520, 스위치를 갖고 놀면서 충전해봤는데 충전 이상없이 잘 된다.
퀄컴 QC 3.0 지원 배터리지만 막상 그걸 지원하는 기기가 없다 보니 제대로 작동하는 질 알 도리가 없다.

아마존, 아마존저팬 사용자 의견을 종합해보며 초기 불량이 심상치 않게 있어 보인다.
가뜩이나 직구 아니면 구할 수 없다보니 가격을 떠나서 제발 불량걸리지 말길 기대해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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