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정도 썼던 위닉스 8리터 용량의 제습기가 상태가 안 좋아서 버리고 신제품으로 구매.
시간이 흘러서 저용량은 사라지고 대부분이 고용량 위주의 고가 제품만 존재한다.
그중에 그나마 조금 저렴해 보이는 제품으로 선택했다.
-전력소모 3등급
고가 제품과 확실하게 차별화되는 것 중에 하나.
300와트 정도 전력소모를 보여준다.
5년전에 나온 위닉스도 1등급이었는데........
-소음
저소음이라고 하는데 딱히 저소음도 아니다.
이미 기존에 쓰던 위닉스와 비슷한 수준이다.
-밑단 바퀴
위니아 제품은 바퀴가 방향이 고정이다.
바퀴가 360도 회전해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가 있는게 아니라 딱 고정형이라 일방향만 된다.
엄청 불편하다.
반면 5년전에 산 위닉스는 360도 회전바퀴였다.--;;
-손잡이
손잡이가 상단부에 살짝 숨어있는 스타일인데 손이 들어가서 잡는 면적이 작다.
무겁고 크기도 길쭉하니 큰데 손으로 잡아야할 면적이 작아서 불편하다.
5년전 나온 위닉스는 손잡이를 세워서 잡는 거라 훨씬 편했다--;;
-물통
물통은 본체에 딱 맞는게 아니라 조립시 단차가 눈에 띄게 드러난다. - 제품차가 있는 부분-
제품성능과는 무관하지만 왠지 모르게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다.
물통에 채워진 물을 버릴 때도 불편하다. 물이 이쁘게 버려지지 않는다.
물통 커버가 있는데 한쪽의 커버를 제낀 후에 그쪽으로만 물이 나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물을 버린후 제꼈던 커버를 원위치로 하고 본체에 조립할 적에 그 문제의 커버가 저절로 제껴지는 경우도 있다. 나름 궁리해서 만들어놓은 구조인 것 같은데 정작 불편하다.
-현재습도 표시
유일하게 좋아진 점이다.
5년전 위닉스에서는 지원하지 않던 기능이다.
제습용량이 늘긴 했지만 그냥 돈지랄 다운그레이드했다.
이번에 산 제품은 얼마나 쓸 지 모르지만 다음에 다시 구매하게 되면 위닉스 재구매 하게 될 듯.
모델명 뒤에 ---- 은아마 이제품도 판매점에 따라 모델명이 조금씩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마트, 하이마트, 백화점, 온라인스토어 등등 말이다. 어차피 같은 제품이니 그냥 싼 거로 주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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