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5/12 해결
골머리 썩이던 부팅 지연 문제를 일단은 해결한 것 같다.
단서는 래딧에 올라온 비슷한 증상을 호소한 글에 나온 해결법이었다.
바이오스에서 MCTP OFF, CPU 버추얼라이제이션 OFF 했더니 최장 68초까지 찍히던 부팅 시간이 16초~18초 정도가 됐다.
바로 해결 됐구나 알 수 있는 부분이
바이오스 로딩 끝나면 직후에 바로 윈도우 로고가 뜨고 로딩이 되야 하는데
기존 이슈때는 바이오스 로딩 후에 그냥 까만 화면이 30초 이상 계속되다가 한 참 후에 윈도오 로고가 뜨고 부팅이 됐다.
바이오스에서 두 옵션을 끄고 해보니 예전 문제 없던 시절 처럼 바로 로딩화면이 뜨고 바탕화면 까지 빠르게 진입했다. 대체 왜 이런 건지 모르겠다.
아무튼 ASUS PN50은 자잘한 문제가 너무 많은 제품이라 중고로 구매할 사람들은 주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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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PM ON
Windows 11 Pro 최신 버전 (3월 업데이트까지 완료)
AMD 4500U 프로세서
16Gb X 2개 DDR4 3,200= 32Gb 메모리
M.2 2280 시게이트 바라쿠다 Q5 2테라
SATA 샌디스크 울트라 2테라
USB-C (외장포트) WD 블루 2테라 (SATA NVME M.2 2280)
작년 메인PC를 랩탑으로 바꾸기 전, 부팅시간은 10초 내외였다. 길어야 15초 이내. 당시 부팅후 블랙 스크린 이슈는 Asmedia USB 칩셋 드라이버를 롤백하면 수정되는 사항이었다(ASUS PN50 서포트 페이지에서도 해당항목이 추가됨)
그러다가 이번에 다시 윈도우11을 재설치 하고 사용하는데 뜻하지 않은 이슈가 생겨버렸다.
바로 부팅 지연이다.
일단 60~65초 정도가 소요되며
증상은 바이오스 부팅후 윈도우 로고가 떠야 하는데 로고가 뜨기 까지 30~40초 이상 지연되는 현상이다. 그냥 냅두면 부팅은 정상적으로 잘 된다.
부팅지연과 관련된 인터넷에서 검색된 걸 전부 시도해봤지만 총 부팅시간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SSD, 메모리 뺐다 꼈다 바꿔가면서 윈도우 설치도 따로 해봤지만 전부 동일한 증상이었다.
TPM 문제인가 싶어서 바이오스에서 OFF해 보아도 부팅 시간은 전혀 바뀌지 않는다.
유선, 무선 입력 디바이스를 사용하지 않고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만 사용하고 있는데 이래서 그런가 싶어 유선 키보드만 연결해놓아도 전혀 바뀌지 않는다.
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일단 부팅은 시켜놓고 절전모드 반복으로 사용하고 있긴 한데 원인이 정말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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