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8일 토요일

아이폰 14 프로 맥스 iPhone 14 Pro Max 256Gb GOLD

골드 색상이 가장 인기가 없었다.

막상 받아보니 골드 빛깔이 은은해서 실버와 골드 그 중간 어디쯤에 위치한 느낌이다. 

기존에 쓰던 13 프로 맥스에서 영혼백업으로 이동했다. 

완료후 유심 꽃고 이동 완료. 


1. AOD

애플뮤직 재생 중 잠금화면으로 전환되면 

앨범 커버 아트까지 전부 그대로 출력된다. 

밝기는 떨어지는데 어떤 느낌이냐면

손쉬운 사용 - 디스플레이에서 화이트 포인트 떨어트리기로 밝기를 최하로 낮추어놓은 것과 비슷하다. 

생각했던 것보다 이미지가 밝게 나온다. 

AOD 옵션은 기본적으로 켜져 있다. 

수면모드로 들어가면 주변 조명과 상관없이 자동으로 AOD 기능이 OFF가 되는 것 같다. 

야외에서 들고 사용하는데 AOD가 생각보다 많이 밝아서 너무 잘 보이는 부작용이 있다. 이건 OS 업데이트를 통해 변화가 생기거나 하기 전에는 프라이버시 관련해서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다. 


2. 다이나믹 아일랜드

눈속임이냐 혁신이냐 말이 많던데 직접 겪어보니 혁신 맞다. 

이게 단순히 전화, 음악 이런 거 몇개가 다가 아니고 애플 기본앱만 해도 다양하게 세팅되어 있다. 

전화 통화하게 되면 깨알같이 통화시간이 옆에 보이는 거 보고 실소를 터트렸다. 

아직은 서드파티 앱들이 이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OS도 더 다듬고 앱들이 다양하게 지원하게 되면  꽤 즐거운 경험이 될 것 같다. 

현재 이 기능을 지원하지 앱들이 많아서 해당 앱에서는 다이나믹 아일랜드 노출이 오락가락 한다. 되다 안되다 하는 경우도 있고 아예 사라져서 안 보이기도 한다. 이것 역시 시간이 해결해줄 사항이다. 

3. 내장 스피커

애플뮤직으로 음악을 테스트 해봤다. 

8플러스 부터 매년 아이폰 플래그십으로만 바꾸고 있는데 

매해 올해 아이폰 사운드가 제일 좋다 

이런 느낌인데

재밌게도 이게 매해 갱신된다.

이번 14 프로 맥스는 13 프로 맥스보다도 좋아졌다. 

어차피 크기는 제한되어 있고 들어가는 부품도 확확 바뀌기 어려워 보이는데도

매년 좋아지는 거 보면 감탄이 나온다. 


4. 무게

2g 증가했기에 사실상 무게는 전작과 동결수준이다. 

실제로도 저 정도는 체감이 되지도 않는다.  


폰 본체(물리유심 포함) + 정품 실리콘 케이스 = 274g

어마어마하지만

맥세이프 배터리 팩으로 단련하고 나면 어떤 스마트폰이라도 다 가벼워지는 버프를 받을 수 있다. 


5. 카메라

카툭튀 심하다. 

매해 심해지고 있고 당연히 뇌이징도 매해 되어서 그냥 그런가 보다 싶어진다. 

2배속 줌이 돌아오긴 했는데 크롭 방식이다. 다만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품질은 좋은 듯. 

결과물에서 눈에 띄게 좋다? 이런 느낌은 아닌데 촬영 속도나 안정성 같은 그런 쪽에서 발전이 크게 느껴진다. 찍다보면 되게 안정적인 느낌? 뭐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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