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5주년 즈음에야 나온 공식 응원봉이다.
아직도 응원봉이 없다고? 정식 로고도 작년에 나왔다고 ?
첫 팬미팅, 첫 콘서트도 데뷔한 지 4년이 지나서야 했다고?
그런데 응원봉이 5주년 되서 나왔다고?
믿기지 않지만 진짜다.
응원봉 판매예정 : 환희! 열광! DKDK !! 그냥 로고만 박았는데 성의가 없는데? VS 깔끔하니 좋다!
응원봉 예약판매 시작 : 가격 실화냐? 천원 빠진 5만원, 택배비 받으려는 상술? 욕 먹어라!
응원봉 실물 개봉 : 실물이 깡패! 의심했던 플로버 다들 반성중(본인 포함)
실물이 진짜 잘 빠졌다.
플라스틱 재질인데 로고 부분은 로즈골드 느낌의 무광처리가 되어 있고
손잡이는 단순 유광 플라스틱이 아니라 희미하게 글리터 처리가 되어서 각도에 따라 이쁘게 빛난다.
사진 속 스탠드는 타 가수 응원봉에 세트로 들어있던 받침대(충전겸용)인데 내부에 테이핑을 해서 대충 플로봉(?) 직경 사이즈에 맞추어서 세울 수 있도록 했다.
-건전지 교체방식
장단점이 확실한 방식.
리튬이온 충전지 들어간 것이 편리하지만 단가 문제로 결국 제외된 게 아닌가 싶다.
에네루프 AAA 3개 (충전100%) 상태에서 응원봉에 넣고
응원봉을 켠 상태에서 그대로 방치했다.
약 3시간 전후 정도에서 방전나서 자동으로 꺼졌다.
보통 콘서트 할 경우 3시간 정도가 기본이다. 막바지 응원봉 불이 꺼지는 경우가 속출할 것 같은데 이것 마저 이벤트 처럼 처리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렇게까지 세심하게 할까? 의심이 들지만 어쨌든 여분의 배터리는 필수.
-앱은 아직 없다.
블루투스 지원으로 콘서트 장에서 중앙제어가 가능하다. 아직 앱이 나오지 않았다.
어차피 공식 행사가 없기에 앱은 천천히 나와도 문제는 없을 것이다.
-흔들기 모드
흔들때마다 색이 변한다. 나름 재밌는 기능.
-아담한 크기
작고 가벼워서 양손에 하나씩 들기 좋다. 이걸 노리고 이렇게 만들었나?
아무튼 가벼운 건 좋은 일이다. 3시간이나 들고 흔들려면 무게는 중요하다.
손목 스트랩 체결 + 응원봉 본체 + 에네루프 AAA 3개 = 약 189g 정도
아이폰14 프로 맥스 보다 훨씬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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