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 S (UK) 허리 30" 76cm
색상 Black
허리 수치는 옷 태그에 기재되어 있는 제조사 공식 스펙이다.
솜바지다.
이 바지는 애초에 바지 위에 덮어 입는 용도의 솜바지다.
기본적으로 겹쳐입는 것을 상정한 사이즈라는 걸 감안해야 한다.
따라서 제품 용도대로 입고 싶다면 자기 사이즈 그대로 구매하면 된다.
반대로 속옷이나 베이스레이어 위에 바로 솜바지를 입고 싶다면? 그건 고민 좀 해 봐야 한다.
체형에 따라서 한사이즈 내려도 되거나 그냥 원래 사이즈 그대로 입어야 하거나 다를 수 있다. 직접 입어보는 것을 권장한다.
-사이드 전체 지퍼
허리 부터 발끝까지 다리 옆으로 양사이드 전체가 지퍼로 되어 있다.
지퍼는 이중 지퍼로 위, 아래 편하게 올리고 내릴 수 있다.
-허리 밴드
허리는 안쪽으로 플리스 처리된 약간의 신축성을 갖고 있다.
-프리마로프트 골드 액티브+ 퍼텍스 퀀텀
관심 있으면 누가나 알법한 소재로 만들었다. 재밌는 건 거위털 들어간 아르곤 팬츠가 약간 더 저렴하다.
엉덩이, 무릎, 발목 안쪽으로 추가로 덧대어 놓았다.
(참고)
Rab 사이트 가보면 모델 착용 사진이 있다. 거기에는 퍼텍스 퀀텀 프로가 보이는데 실제품은 퍼텍스 퀀텀이 맞다. 제품 상세 설명에는 제대로 되어 있다.
-포톤 팬츠 VS 아르곤 팬츠
용도를 확실히 정해야 한다.
덧바지로 입어야 하며 벗었다 입었다 해야 하는 경우 - 포톤 팬츠
텐트, 집 같은 공간 내에서 따뜻하게 입을 용도 - 아르곤 팬츠
아르곤은 그냥 바지 형태 그대로에 거위털을 넣었다.
포톤은 사이드 풀집 형태면서 앞섭은 지퍼만 있지 허리를 풀 수가 없다. 양쪽 사이드 지퍼를 내리면서 벗거나 입어야 한다. 물론 앞지퍼는 있기에 소변 볼 때 불편할 일은 없다.
추가로 나는 무조건 관리하기 쉬운데 최고다! 하면 합성솜 들어간 제품이 최선이다.
포톤 팬츠 단점은 딱 하나다. 일반 바지 처럼 허리를 풀 수 없다는 것. 이거 충분히 이런 구조로 만들면서도 사이드 풀집 넣어도 전혀 지장이 없다. 일반 바지 처럼 입고 벗을 수도 있으면서 사이드 집을 이용해 덧입거나 벗을때도 지장없는 구조, 얼마나 편한가.
이 외에는 단점은 딱히 모르겠다.
아, 사이드 지퍼는 허리쪽에서 완전하게 벗길 수 있다. 발목 부터가 아니라 허리부터. 이것만 기억하면 운행중에도 손쉽게 입고 벗을 수 있을 것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