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봐도 오래 가기 힘들다. 실사용 하면 금새 너덜너덜 해질 것 같은 품질이다.
차라리 그냥 10만원 받고서 등뒤도 전부 자수처리 해줬더라면 싶다.
나름 기대했던 제품인데 실제 제품 퀄리티는 기대보다 못하다.
그리고 두께도 겨울용으로 보기에는 얇은 편이다. 후드쪽만 두껍다.
만족도 별로.
8. 스크랩
응원봉에 매달라고 나온 것 같은데 사이즈가 좀 크다. 아니 많이 크다?
사이즈 반으로 줄여도 될 것 같은데 너무 큰 거 아닌가?
오프너 때문에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떨어지는 편이다.
아니 오프너가 너무 잘 뽑혔다.
9. 슬링백
콘서트 로고가 자수처리되어 있는데 제품 색상과 같은 검정으로 처리되서 티 나지 않는다.
입구는 드로우 코드로 당겨서 여닫는 식인데 매끄럽게 작동하지 않는다.
가격 대비 품질은 딱히 좋은 편은 아니다.
다만 이런 백은 같이 구매하는데 이유는 실사용 보다는 같이 구매한 굿즈들 보관용이다. 기타 굿즈 모아서 슬링백에 담아두면 보관하기 편하다.
보관 용도로는 나쁘지 않은 편. 만족도는 그냥 저냥 보통.
10. 넥클리스 8종
대망의 아니 문제의 목걸이 8종 세트다.
8종 전부 주문하면 50만원 조금 넘는다. 이번 MD 구매가의 반절을 차지하는 굿즈인데 과연 퀄리티는!!
박스 포장에 비닐을 한 번 더 둘렀다. 비닐 위에 스티커를 붙여서 멤버 구분을 해놓았다. 이 말인 즉슨 박스 자체에는 아무 인쇄도 되어 있지 않다. 박스만 봐서는 이게 누구 것인지? 전혀 알 수 없다.
가격도 비싸게 받는데 박스에 멤버들 이니셜이라도 박아 넣던가?
박스 뚜껑을 열면 먼저 8종 포토카드 세트가 보인다. 그나마 양심적이게도 이 포카가 멤버 1장만 들어있는 게 아니라 전원 다 들어 있다.
그리고 문제의 목걸이인데 진짜 크기가 새끼 손톱 사이즈 만하다. 엄청나게 작아서 잘 보이지도 않아서 돋보기 찾아야할 지경이다. 늙고 병든 플로버는 보이지도 않아! ㅋㅋ
박스는 큰데 내용물은 새끼 손톱 크기 만한 게 이게 뭐지 싶다. 박스 낭비다. 박스 크기도 그냥 딱 반으로 줄여서 보관하기 편하게라도 만들던가.
열쇠를 좀 작게 하고 멤버들이 디자인한 (이게 핵심인데) 핵심을 더 키워야지!! 아쉽다.
그나마 스탤리스 316재질이라고 하는데 실착용을 고려한 소재 선택인 것 같긴 하다.
목걸이 무게는 보호비닐 포함 7g 으로 나왔다.
이번 굿즈 중에 가성비는 제일 떨어진다.
크기는 이 정도로 작다. 맥북 에어 (m1) 키보드하고 했을 때 이 정도 크기다.
사진 속 목걸이는 새롬 버전.
-결론
이번 콘서트 굿즈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 3가지는 다음과 같다.
-오프너
-슬로건
-럭키 드로우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