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7일 금요일

Nintendo Switch Lite 하이랄 에디션 / 젤다의 전설 ~ 지혜의 투영

 


1. 닌텐도는 하드웨어 숨이 다 하기 전까지 특별판으로 소비자 주머니 털어가는 게 주특기인 회사다. 

스위치도 예상대로 젤다 하이랄 에디션을 라이트로 내놓았다. 사실상 라이트 마지막 최신버전 기기가 될 것 같다. 설마 연말에 또 다른 라이트 특별판이 나오려나? 설마? 하지만 닌텐도라서 안심은 못하겠다.  

그리고 이런 기기는 나중에 시간이 되면 프리미엄이 많이 붙는다. 재밌는 건 발매했을 때는 정가에 팔다가 재고가 남게 되고 남은 재고는 할인까지 해서 판다. 그리고 품절이 나고 시간이 흘러 특별판이라고 프리미엄이 왕창 붙게 된다. 

괜히 나중에 갖고 싶다가 웃돈 주고 사지 말고 지금 물건 많을 때 정가에 사는 걸 추천한다. 

아무튼 해외에 라이트용 OLED 만 따로 판매예정이라고 한다. 추후 사다가 디스플레이 개조를 해 보면 재밌을 것이다. 

2. 지혜의 투영은 발표부터 게임성까지 전부 의외의 제품이다. 

꿈꾸는 섬 리메이크 게임성(+그래픽) + 야숨, 왕눈의 아이디어 가 결합된 상당히 이상할 것 같은데 재밌는 그런 게임이 나와버렸다. 

다만 기억할 수 있는 물건은 정해져 있다.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물체가 아니라 제작자가 정해놓은 것들만 복제할 수 있다. 정해져 있다고 해도 그 수가 방대해서 원하는 것 찾을 때 꽤 시간이 많이 걸린다. 

워프가 촘촘하게 열린다. 월드맵 상에서도 그렇고 던전 내부에서도 꽤 세심한 위치로 선정되어 있다. 보물상자를 놓쳤더라도 워프를 이용하면 쉽게 회수 가능하다. 이런 쪽 스트레스를 상당히 낮추었다. 

맵이 상당히 세세하게 잘 되어 있다. 던전 입출입을 상호 연결을 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너무 친절할 정도다. 

독모드에서는 프레임 저하 현상이 지속적으로 눈에 띈다. 반면 휴대 모드에서는 상대적으로 드롭현상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편이다. 또한 OLED 작은 화면에서 그래픽이 더 좋아 보이기도 한다. 만약에 스위치2 에서 구동하면 프레입 드롭이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희망적인 예측을 해 본다. 

그래픽이 상당히 좋다. 사막을 돌아다닐때 젤다 발자국이나 끌리는 자국 등 세심한 부분까지 잘 살리고 있다. 스위치 성능을 감안하면 대단한 수준이다. 





2024년 9월 25일 수요일

SFF (34) 커세어 SF1000 SFX (1000W 플래티넘 파워) - Cosair SF1000

SFF 빌드에 필수제품 취급받던 SF750 파워의 정식 후계작이다. 

OEM 업체도 같은 곳이고 이름도 같은 이름을 쓰고 있고 가격까지 비슷하게 나왔다. 

박스에는 ATX 3.0 인증이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3.1까지 받았다고 한다. 


좌) SF1000    우) SF750 구형
 


좌) PCIE 8핀(타입4)   우) PCIE 8핀(타입5)

타입5(신형), 타입4(구형) 모듈 크기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타입5 2개 합친게 타입4 1개와 크기가 비슷해 보일 정도로 차이가 크다. 


----

친환경(?) 포장의 일환으로 내부에서 비닐, 스티로폼이 전부 사라졌다. 

파워를 감싸는 충격완충재로 흔히들 쓰는 스티로폼이 사라지고 전부 종이로 대체됐다. 

애플 만큼 치밀하고 튼튼한 느낌은 아니지만 나름 신경써서 구성한 티는 난다. 

파워와 케이블을 구분하는 노란색 칸막이(?)가 있는데 이건 ATX 컨버터 브라켓이다. 나름 재밌는 구성이지 싶다. 


케이블 역시 종이커버를 들어올리면 그 안에 덩그러니 담겨 있다. 

다만 케이블 각각은 '트위스트 타이' 흔히들 빵봉지 끈이라고 부르는 걸로 묶여 있다. 아쉽다. 친환경 어쩌구라고 해서 종이포장을 하려면 트위스트 타이까지 전부 종이로 대체하는 게 좋았을 것이다. 

----



구형 제품 이상없이 쓰던 분들은 망가질 때 까지 그냥 쓰면 된다. 

신규 구매할 경우에 한해서 신제품이 낫다. 구형은 12VHPWR 케이블이 별매품이었지만 신형은 기본 포함이기 때문에 신형이 더 저렴하다. 

구형기준 12VHPWR 별도구매해서 대략 28만원 정도를 줬다 (23년도 기준)

그런데 현재 같은 용량은 25만원 정도, 850와트는 28~29만원, 1000와트가 32만원 정도한다. 

역시 전자제품은 신형이 좋다. 


파워에 꼽는 모듈러 부분이 타입4 (구형)에서 타입5(신형)으로 변경됐다. 크기 자체가 바뀌었기 때문에 당연히 호환도 안 된다. 


신형 케이블이 되게 딴딴하다. 안에 철심 들어있는 것 마냥 튼튼하다. 두꺼운 트위스트 타이 느낌이다. 구부리면 어느정도 그대로 고정이 되서 선정리할 때 좋다.  

크기는 SFX-L이 아니라 SFX 다. SFF 에서 크기는 매우 민감한 이슈다. 1cm 아니 1mm 에도 들어가냐 못들어가냐 판가름 나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런 곳에서 SFX-L 사이즈 파워는 케이스가 지원한다고 해도 어지간해서는 쓰지 않는다. 

SFX 는 대대로 고용량 불모지 시장이었다. 그나마 고용량이라고 나온 것들이 SFX-L 사이즈로 나오거나 SFX로 나왔는데 단자가 툭 튀어나온 장난질 치거나 그런 식으로 'Real' SFX 고용량 파워는 없었다. 그래서 더더욱 구형 SF750이 왕좌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던 것인데 그 후속작이 제대로 나온 것이다. SFF 파워 구매할 때는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다.

중,고사양 빌드는 SF750, 850, 1000 중에 사정에 맞게 구매하면 된다. 

아예 예산을 후려치고 싶다면 마이크로닉스 제품을 알아보면 된다. 


12VHPWR 동봉된 케이블은 유독 더 딴단하다. 구부리는데 되게 애를 먹었다. 진짜 안에 철심 들어간 것 처럼 힘이 많이 들었다. 오히려 이 부분은 타입4 기존 케이블이 더 낫지 싶다. 부드럽게 구부러지고 고정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파워쪽으로 PCIE 8핀 2개 연결하는 것이 단점이라고 지적하는데 오히려 이게 장점이다. 12단자 하나로 파워와 연결하는 것 보다 2개로 나뉘는게 열관리 측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서로 띄워서 연결하게 되면 발열관리가 더욱 쉽다. 

타입5 모듈이 워낙 작아서 그런가 파워에 연결할 때 오히려 위치 맞추기가 더 어려웠다. 

조립후 확실히 공간의 여유가 더 생긴다. 타입4 케이블로는 꽉 찼다면 타입5에서는 군데군데 공간이 보일 정도다. 굳이 커스텀 케이블 주문할 필요 없을 듯. 


  7950X3D, 4090 FE, SF1000 




2024년 9월 20일 금요일

APPLE (1) - 아이폰 16 프로 맥스 iPhone 16 Pro Max



14 프로 맥스 -> 16 프로 맥스 이사완료. 

공홈 구매 


-무게 

쌩폰 기준 

14PM - 240g

16PM - 228g

12g 정도 차이 나는데 딱 강화유리 얇은 거 1장 무게 차이다. 

본체만 놓고 보면 그렇게 무거운가? 싶지만 

케이스와 강화유리를 끼우면 얘기가 완전 달라진다. 

강화유리 1장 평균 15g 

정품 실리콘 케이스 33(14PM)~35(16PM)g

이것만 약 50g 이다. 

여기에 본체 무게를 더하면 실제 들고 다닐 때의 무게가 산출된다. 

 

14PM + 강화유리 + 정품 실리콘 케이스 = 287g

16PM + 정품 실리콘 케이스 = 263g 

강화유리 추가하면 딱 8g 차이 난다. 이게 줄어든 거 맞나?


-이사하기

14PM -> 16PM 본체 이사는 이슈없이 정확하게 이동됐고 애플워치 가 항상 이상해서 페어링 다시 하거나 했는데 이번에는 한번에 끝났다. 다행이다. 

이사와 페이스ID, 기타 앱 재설정 등 완료하는데 1시간 정도 소요됐다. 


-디스플레이 

0.2인치 커졌다고 해서 구매했는데 막상 실물을 보니 사이즈 늘어난 건 잘 모르겠다. 

대신에  베젤 줄어든 게 확 들어온다. 

케이스 씌우면 케이스 두께가 베젤 대비 2배 이상 두껍게 느껴진다. 


-스피커

아이폰 바꾸면서 가장 체감 되는 건 스피커 품질이다.   

더 좋아졌다. 

조그만 폰에서 공간감이 느껴진다. 저음은 물리 한계로 인해 어쩔 수 없다지만 조그만 기기로 어떻게든 조금씩 좋아지는 게 제일 신기하다. 


-카메라

초광각 업그레이드라고 하는데 실제 찍어보면 그나물에 그밥 같아서 체감하기 어렵다. 

추가된 카메라 셔터버튼은 예전 Xs MAX, 11 PRO 시절까지인가 있었던 그 포스 터치 느낌 비슷하다. 버튼 꾹 누르면 카메라 앱이 실행되고 살짝 얹어서 누르면 카메라 앱상에서 다양한 조절이 가능하다. 

다만 버튼 위치가 애매하다. 손 작거나, 손가락이 짧을 경우 애로사항이 있다.

초기라 그런가 카메라 앱에서 보정할 때 아이폰 뒷판이 겁나게 뜨거워지는 경우가 생긴다. 


-정품 실리콘 케이스 (스타 푸르츠)

노란색 좋아해서 구매했는데 생각했던 그런 색이 아니다. 

노랑 보다는 연두색으로 보일 정도로 기대이하의 컬러감이다. 이런 걸 원한게 아니다. 

14 시절의 그 바나나, 레몬 틱한 노랑이 그립다. 너무 그립다. 


내년에 램 업그레이드가 사실상 예정되어 있다보니 이왕 바꿀 사람들은 내년에 나올 17 시리즈를 기다리는 걸 추천한다. 

11,12,13과 이전 모델 쓰고 있다면 16으로 바꿔도 좋겠지만 14,15 사용자라면 17까지 버티는 걸 추천한다. 


2024년 9월 18일 수요일

레트로 게임 (8) - 천사의 시 Collection 특장판 - 天使の詩 COLLECTION 特装版

 


일반판 5400엔

특장판 14000엔 

정가는 사실 의미없는 가격이다. 일본내 실구매가는 특장판 11,000엔 정도.  

특장판이 일반판 보다 6,000엔 정도 비싸다. 이유는 사운드트랙 셀렉션과 메모리얼 팬 북이라는 2개 굿즈가 추가로 들어갔기 때문이다. 단순 가격으로 따지면 사운드시디 3,000엔, 팬북 3,000엔이라는 말인데 과연 가치가 있을까?


-메모리얼 팬 북

양장본이다. 내용물은 55페이지 정도? 후반부 관계자 글 제외하면 대충 그 정도 페이지다. 책이 작아서 실제 들어간 내용은 더 적은 편이다. 


내용은 이런 식이다. 반 조금 넘게는 1편 등장인물 일러스트, 나머지는 2편 일러스트 이렇게 수록되어 있는데 솔직히 3,000엔 값어치는 전혀 하지 못한다. 진짜 '천사의 시' 시리즈에 미친놈 아니면 이 돈 주고 살 가치 없다고 단언한다. 


-사운드 셀렉션 

어레인지 버전이 들어있다. 컴플리트 에디션+어레인지 이런 식으로 2장 세트로 들었더라면 값어치가 있겠지만 이빨 빠진 셀렉션이라 이게 3천엔? 안타깝다. 

어차피 팬 등골 빼먹는 장사인데 특장판 살 정도면 골수팬인데 이딴 식으로 밖에 대응을 못할까? 


-본편 게임

1편 1991년 PC엔진 SUPER CD ROM 시스템

2편 1993년 상동

캐릭터 디자인 차이로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지만 게임으로서의 임팩트는 1편이 좋았고 비주얼은 2편이 괜찮았다. 

전형적인 일본식 RPG - 반복적이고 잦은 필드 배틀, 별로 의미없는 밸런스 난이도 - 구성이지만 섬세한 음악과 비주얼 이벤트 장면과 스토리로 커버한 게임이다. 

특히 1편의 스토리는 후반부 반전이 상당히 인상 깊다. 

그리고 2편은 1편과 같은 세계관에서 진행되지만 엔딩은 2편만이 아닌 1편의 엔딩이 되기도 한다. 

상당히 여운이 남는 시리즈 1,2편이다. 

타이틀곡 '천사의 시'는 10년 가까이 내 핸드폰 벨소리였다. 


-표지 

1,2편 합본인데 특장판 박스는 1편 캐릭터만 등장한다. 

메모리얼 팬북도 표지는 1편 기준이다.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만들었지? 2편 저작료를 비싸게 불렀나? 

반면 일반판 표지는 합본인 걸 단박에 알 수 있다. 


-게임

스위치로 이식(?)된 게임은 그냥 PC엔진 에뮬로 돌리는 것과 같다. 

다만 에뮬만의 이점인 배속, 다양한 화면 모드 등이 없어서 열화 이식이나 마찬가지다. 

유일한 가치는 비주얼모드, 사운드모드를 게임상이 아니라 따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게임 플레이는 그냥 에뮬로 돌리는 게 훨씬 낫다. 


-총평

그런데 SFC로 발매됐더 천사의 시는 어디로 갔지??? 그 게임은 천사의 시가 아닌가? ㅋㅋ

세이브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 게임내 세이브 하고 홈화면에서 게임을 종료시켜버리면 세이브가 안 되는 증상이다. 에뮬이다보니 강제 세이브가 있는데 이건 정상작동한다. 

이빨 빠짐, 버그 부터 표지까지 팬들 삥뜯어서 주머니 채울 용도로 대충 나온 컬렉션 패키지다. 

구입가치 없음. 

2024년 9월 12일 목요일

레트로 게임 (7) - 마알 왕국의 인형공주 25주년 패키지

 



얼마전 스위치로 발매된 25주년 기념 패키지다. 

한국어는 미지원이며 패키지는 국내에 발매조차 하지 않았다. 

PS1으로 발매됐던 1,2,3편을 전부 수록했다. 

추가로 사운드트랙과 A4 사이즈의 화보집까지 넣어서 팬들에게는 꽤 괜찮은 구성의 패키지였다. 가격도 나름 저렴해서 8만원 정도 수준이었다. 

게임 자체는 따로 리메이크나 그런 거 할 필요없이 그냥 플스 시절 그대로 이식된 수준이라 딱히 할 말은 없다. 당시에 즐겁게 했던 유저들 추억소환하라고 나온 제품이기 때문이다. 지금 신규로 이 게임을 접해서 플레이하고 싶다고 한다면? 권장하지 않는다. 

추억팔이 상품이지만 나름 괜찮은 구성이라 만족한다. 

2024년 9월 7일 토요일

레트로 게임 (6) - 파이어 엠블렘 GBA, GC, Wii 시리즈 - Fire Emblem

 






1. 파이어엠블렘 GBA 시리즈 

-봉인의 검

-열화의 검

-성마의 광석

발매 당시 가장 미치도록 즐겼던 것은 마지막에 출시된 성마의 광석이었다.  육성 재미에 푹 빠졌다. 특히 아멜리아 키우는 맛은 이 게임을 즐겨본 사람은 캐릭터 이름만 말해도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 

기존 스타일 정석 느낌은 봉인의 검. 

프리퀼로 나와서 기존 시리즈와는 색다른 맛을 줬던 열화의 검. 린 인기가 참 많았는데 실제 게임상에서 린은 비중이 크지 않았다. 그럼에도 린은 여전히 기억에 남는 여주인공 중 한명이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것은 성마의 광석. 난이도도 낮고 키우는 맛이 있어서 휴대기로 즐기기 가장 즐거웠다. 


2. 파이어엠블렘 - 창염의 궤적 - 게임큐브

다 좋은데 그 놈의 시스템 템포가 최악이었다. 

창염 그대로 그래픽만 인게이지(스위치)로 바꾸어도 엄청난 명작 탄생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최악이다. 

나중에 한글패치가 나왔음에도 다시 플레이해볼 엄두가 안 날정도였다. 

당시 기준으로는 한 번쯤 해볼만한 게임이었지만 지금 기준으로는 실기보다는 에뮬레이터로 즐기는 걸 권장한다. 게임 속도 올려서 빠르게 플레이하면 할만 할 것이다. 

다만 후속작이 별로라서 이걸 굳이 해야하나? 하는 딜레마가 존재한다. 


3. 파이어엠블렘 - 새벽의 여신 - 위

창염 후속작으로 당시 꽤 기대했던 게임이었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실망했던 작품이다. 

1부의 파격적인 주인공 설정은 좋았지만 거기까지 였다. 밸런스도 그렇고 후반부 진짜 주인공이나 스토리 전개 모든 면에서 이렇게 하는 게 맞나? 짜증이 났던 게임이다. 

부제는 페이크고 그냥 창염의 궤적2라고 나와도 무방했다. 


2024년 9월 6일 금요일

SFF (33) - AM5 ITX 마더보드 5종 경험기


1. 애즈락 B650E PG-ITX 

47만 구매 (컴퓨존), 국내 구입 불가. 

현재 11마존 직구 가능(재고 변동 있음)


2. 기가바이트 A620i AX 

18만 구매 (11마존) 국내 구입 불가

현재 11마존 직구 가능 


3. 애즈락 A620i Lighting

20만 구매 (11마존) 국내 구입 불가

현재 11마존 직구 가능


4. MSI B650i EDGE 

36만 구매 (컴퓨존) 국내 구입 가능


5. ASUS B650E-i ROG 스트릭스

39만 구매 (컴퓨존) 국내 구입 가능


현재 국내 시장에서 편하게 구할 수 있는 신품 보드는 MSI, ASUS 모델 2가지 밖에 없다. 

(ASUS X670E 모델도 있지만 비추천)


-가격 최우선

기가바이트와 애즈락 A620 모델이 가격으로는 가장 최저가에 가깝다.


-PBO 커옵 등 커스터마이징

B650 이상 모델이면 브랜드 상관없다. 


-M.2 확장성

기가바이트 A620 모델 제외하고 나머지는 전부 2개 까지 지원한다. 

애즈락 A620i 모델이 가격은 제일 저렴하면서 M.2 2개 장착 가능하다. 


-편의 기능

플래시백 기능은 애즈락 B650E 제품 제외하고 전부 다 탑재하고 있다. 


-라이저 케이블 호환성

기가바이트 A620 모델 제외하고 다른 제품은 전부 호환성 문제 없다. 

긱바 모델은 라이저를 상당히 가리는 편이며 현재 운용하는 시스템 중에 PCIE 4.0으로 제대로 작동하는 라이저는 프랙탈디자인 테라 케이스에 동봉된 번들 제품 하나 뿐이다. 


-CPU 쿨러 호환성 (추가!)

애즈락 보드는 후면 백플레이트 모양새(턱이 있음) 때문에 특정 쿨러와 호환성 이슈 발생할 수 있다. 신형 생산분은 백플레이트 모서리 모양이 바뀌어 호환성 개선이 됐다.(추가!) 

MSI 보드는 CPU 소켓 위치가 타브랜드 보다 살짝 위로 올라가 있다. 쿨러와 케이스 간섭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ASUS 보드는 전원부 방열판이 높아서 CPU 쿨러 방향이 제한될 수 있다. 

결과적으로 기가바이트 A620 모델이 호환성에서는 가장 걸림돌이 없는 모델이다. 


-CPU 성능

7800X3D 기준 그 어떤 보드에서도 온도, 성능차이는 없다. 전부 오차범위 이내로 끝난다. 


-전원부

B650 모델들이 전반적으로 전원부가 더 충실하고 방열대책도 튼튼하다. 

A620 모델이 상대적으로 떨어지지만 실제 사용함에 있어서 피부로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 


-칩셋 온도

M.2 팬이 달린 모델과 방열판만 달린 모델간의 온도 차이가 있다. 

팬 달린 모델 (애즈락 B650, MSI B650)이 확실히 온도가 더 낮다. 


-기타

MSI 보드는 F-PANNEL 위치가 생뚱맞게 PCIE 슬롯 좌측 위에 있다. 추가로 바이오스 리셋 이슈가 있다. 

ASUS 보드는 M.2 가 기본적으로 높은 위치에 설치되어 별도 쿨러 구매할 경우 높이를 매우 신경 써야 한다. 

애즈락 A620 보드는 기본적으로 CPU 온도가 75도 제한되어 있다. 바이오스에서 풀어줄 수 있다. 

애즈락 B650E 보드는 플래시백 기능이 없다. 

애즈락 B650E는 킬러랜 ASUS는 인텔 랜을 탑재하고 있다. 


-결론

국내 시장에서 정식 수입품을 구매하고 싶다면 ASUS B650E-i 보드가 최선의 선택이다. 

해외 직구까지 포함하면 애즈락 A620i 보드를 추천한다. 

SFF (32) - 녹투아 Noctua NF-A4x10, A4x20 PWM

 


포장이 바뀌었다. 
구버전은 두텁고 큰 종이박스, 내부는 플라스틱 트레이로 팬과 부속품이 나뉘어서 깔끔하게 담겨져 있었다면 
신버전은 얇고 작은 종이박스, 내부 트레이도 종이로 바뀌었고 부속품은 한데 모아 들어 있다. 

박스를 열면 팬이 보이고 저 밑으로 각종 부속품들이 들어있다. 


사진은 40mm 10T 제품이지만 동사이즈 20T 제품도 포장은 100% 동일하다. 유일한 차이점은 박스 두께 정도. 팬 두께가 달라서 포장박스 두께도 20T 제품이 조금더 높다. 차이는 그 뿐이다. 

아, LNA (노이즈 감소 젠더)가 동일한 게 아닌 제품번호가 다른 동일기능으로 들어있다. 내부 저항치가 다른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