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4일 금요일

레트로 게임 (32) - 젤다의 전설1, 링크의 모험 - FC, GBA

 


젤다의 전설 1편과 2편(외전에 가깝지만) 

두 게임 모두 오리지널은 패밀리 디스크 시스템이다. 

해외에는 카트리지 형식으로도 나오긴 했다. 

지금도 기억 나는 건 현대전자에서 나왔던 국내 정품팩이었는데 이게 지금도 실물 거래 되는지 모르겠다. 당시 이걸 갖고 있다면 찐 부자 인증이었을 정도로 당시 물가 기준 정품 게임팩은 일반가정집은 살 수 없을 정도. 그에 비해 지금 게임 가격은 진짜 싼 거다. 

둘 다 어차피 게임워치 젤다의 전설 사면 다 들어있어서 게임 자체를 즐기고 싶다면 게임워치로 즐기는 것도 좋다. 

제일 편한 것은 역시 에뮬레이터다. 그냥 롬 받아서 레트로아크 같은 거 설치해서 돌리면 된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등 아무거로 돌리면 그만이니 이 얼마나 편한 세상인가. 

다만 게임 자체가 지금 하기에는 꽤 하드코어 하다. 당시에는 그렇게 어렵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지금 다시 해보면 이게 뭐지 싶은 구석이 한 두군데가 아니다. 

추억은 추억속에 담아두고 (나중에) 야생의 숨결 스위치2 에디션을  다시 시작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다. 

2025년 4월 2일 수요일

레트로 게임 (31) - 진여신전생 딥 스트레인지 저니 3DS


DS판의 리메이크.  

장르는 진여신전생 스타일 던전RPG

오리지널 DS판 대비 다양한 편의성 추가와 개선등으로 지금 즐긴다면 3DS 버전이 당연히 추천된다. 하지만 DLC가 존재하는 단점도 있다. DLC 없어도 게임을 즐기는데 지장은 없지만 존재 자체만으로 괜히 기분이 안 좋아진다. 그래서 3DS도 엄밀하게 따지면 레트로 카테고리에 넣기에 애매하다. 다운로드 없이는 완전판이 아닌 게임들이 꽤 존재하기 때문이다. 특히 3DS는 현재 eSHOP에서 다운로드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레트로 게임 (30) - 도쿄 클랜풀, 잔키제로 PSVITA


 -도쿄 클랜풀 

전형적인 컴파일하트 식 던전RPG 

한국어로 정식발매될 확률이 높은 타이틀이었지만 발매시기 문제인지 결국 국내에는 아예 발매되지 않았다. 일본에서도 덤핑에 떨어리 팔리는 물건이었는데 밀봉을 얼마전에도 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 


-잔키 제로

서바이벌 던전RPG 

던전RPG는 사실 스토리가 좋을 이유가 없다. 스토리 진행을 하기 위해서는 던전 진행이 필수인데 이 던전이 스토리 진행을 방해하는 귀찮은 요소가 되버린 것이다. 

스토리가 더 중요했다면 던전은 좀 더 쉽고 깔끔하게 바꾸던지, 던전이 메인이면 스토리는 간략하게 하던지 둘 중에 하나를 택했어야 했다. 

스팀버전도 있지만 스팀은 일부 CG 검열이 됐다. 서양에서 미성년자 관련은 꽤나 엄격한 잣대가 적용되는지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밀봉 만원도 안 한는 가격에 팔렸다가 지금은 조금 오른 듯? 게임의 재미에 비해 인기는 없는 것 같다. 스위치로 이식되어도 괜찮다고 보는데 아직도 소식이 없는 거 보면 이식될 확률은 거의 제로에 가까울지도 모르겠다. 뭐 이식되도 스팀기반 검열버전일 게 불보듯 뻔해서 비타판의 가치는 훼손되지 않을 것이다.  

레트로 게임 (29) - 루나 더 실버 스타 MEGA-CD

 


4월 18일 루나 실버스타 스토리, 루나 이터널 블루 리마스터 버전이 정식으로 발매된다. 사상 첫 공식 한국어로 말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 그란디아 HD 컬렉션 때도 마찬가지 경우였다 - 리마스터 원본이 플스버전이라는 것이다. 리메이크 원본인 새턴판 베이스가 아니라 플스가 베이스 인게 유머다.  

1편이야 뭐 새턴판을 리마스터하건 플스판을 하건 큰 상관은 없지만 2편이 문제다. 2편은 리메이크 하면서 스토리 캐릭터 건드려서 이상하게 만들어놓은 것들이 제법 되는데 이 부분 때문에 메가CD 버전 가치가 올라가버렸다. 

아무튼 1편이 제일 유명했던 지라 리메이크와 이식도 오지게 많이 됐다. 다만 대부분이 쓰레기 수준이다. 

레트로 게임 (28) - 공상과학세계 걸리버 보이 PCE

 

피시엔진 말기에 나왔던 게임. 

특이점으로 '휴비디오'라는 동영상 압축기술을 이용해서 진짜 동영상을 수록했었다. 물론 프레임과 해상도 화질등은 상당히 떨어지긴 했다. 

후에 세가새턴으로도 이식이 되면서 피시엔진의 동영상 압축기술은 유명무실해졌지만 발매전부터 잡지 광고나 실시간으로 보따리상 통해서 예약구매해서 실시간으로 즐겼던 입장에서 진짜 놀라운 동영상 기술이긴 했다. 피시엔진에서도 진짜 동영상이! 이랬지만 새턴, 플스에 비하면 어린애 장난 수준의 기술이었을 뿐이다. 

에뮬레이터로 돌려보면 이게 뭐지? 싶겠지만 이런 것들은 실시간으로 즐기지 않는다면 전혀 느낄 수 없는 감흥들이다. 레트로 게임이 대부분 그런식이다. 당시의 추억을 갖고 있지 않다면 소장가치는 없다. 

아쉬운 점은 게임 진행 자체가 전형적인 일본식 RPG 구성이라는 것. 

2025년 4월 1일 화요일

레트로 게임 (27) - 마리오 루이지 RPG 시리즈 - NDS, 3DS, SWITCH

 

-마리오 루이지 RPG 1 DX (GBA 1편 리메이크)

-마리오 루이지 RPG 시간의 파트너 DS

-마리오 루이지 RPG 3 DX (DS 3편 리메이크) 

-마리오 루이지 RPG 4 드림 어드벤처 3DS

-마리오 루이지 RPG 페이퍼 마리오 MIX 3DS

-마리오 루이지 RPG 브라더쉽! SWITCH


일단 전 시리즈 한국어로 발매가 되긴 했다. 

엄밀히 따지면 오리지널 1편과 리메이크 3편은 한국어 버전이 없다. 다만 반대로 1편 리메이크와 3편 오리지널은 한국어 버전이 존재한다. 

3 DX가 아쉬울 수 있지만 실제 플레이 해보면 그냥 오리지널 DS가 낫다. 바뀐 부분이 많지만 그거 때문에 굳이 할 필요까지는 없다. 3편 리메이크를 3DS로 날려버린 게 가장 아쉬운 점. 스위치로 제대로 나왔더라면 스위치 초기에 괜찮은 판매량 기록했을 것이다.  

3DS 또는 DS 기기를 보유하고 있다면 3편을 추천한다. 스위치만 갖고 있다면 그냥 브라더쉽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