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2일 토요일

HGBF 하이퍼 걍코 , FRB 하츠네 미쿠 간단 소감

-하이퍼 걍코

걍코의 육덕진 느낌을 잘 살렸다.
치낫가이와 후미나 옆에 세워두면 우월한 몸매를 자랑한다.
넓은 엉덩이와 두터운 허벅지 등 조형 자체는 만족스럽다.

어깨 관절이 취약하다. 가동시 빠지는 증상이 자주 일어난다.
스냅 타이트를 자랑하는 반다이 치고는 헐거운 곳이 많다.
손등, 트윈테일,소매,무릎관절 등등 잠깐 움직이려고 하는데도 부품이 툭툭 떨어지기 일쑤다.

가동 범위도 치낫가이 보다는 낫지만 좋은 편은 아니다.

눈동자는 역시나 스티커 처리.
치낫가이와 같은 방식이기에 취향에 따라 붙이면 된다.
위닝 후미나 얼굴이 나와봐야 앞으로의 반다이제 미소녀 프라모델 행보가 보일 듯 하다.

빔샤벨의 빔 부분이 클리어가 아니라 그냥 목도 든 것 같다.

걍코 자체가 미소녀는 아니지만 개성 있는 키트라서 마음에 든다.

-FRB 하츠네 미쿠

피겨 라이즈 버스트 시리즈 중 최고의 작품
얼굴 파츠 보는 순간 이건 대박이다, 바로 느껴진다.
옷 질감 좋고, 피부도 좋고 얼굴 좋고 머리카락 떼갈 살아있고 그냥 다 좋다.
스티커 붙여야할 곳이 많긴 하다.

이 정도 완성도라면 하체도 충분히 만들 수 있었을텐데?
앞으로의 이 시리즈 행보도 기대 된다.

건프라는 좋아하지만 이런 류 오덕(?)스런 프라모델은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FRB 하츠네 미쿠는 그런 사람들에게조차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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