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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S, SAND
피엘라벤 독일 공홈에서 주문했다.
199.95유로 + 배송비(독일 배대지) 7.5유로
합해서 207.45유로 (실제 카드 결제는 약 28만 초반)
배대지 비용 약 15,000원가까이(빠른이용)
관세+부가세 약 71,000원
총 비용 약 37만원 정도 소요됐다.
국내수입원 정가는 467,000원이었나, 그 정도였던 것 같다.
원래 정가는 299.95유로 인가 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독일 공홈에서만 199.95유로로 할인 가격이었다.
잘못 기재한 건가 싶었지만 일단 주문 넣어보니 정상으로 접수됐고 카드 결제도 그 금액 그대로 빠져나갔다. 물론 배송은 UPS 스탠다드로 정상으로 물건 보내줬다.
그리고 주문 넣자마자 유럽쪽 공홈(공식이외 독일 기타 등등 여러나라)에서 재고가 똑같이 빠져나갔다. 지금도 독일은 여전히 199.95유로다. 재고는 샌드M, UN블루 M, 타막 XS 이렇게 밖에 없다.
처음 택배 박스를 열었더니
안에는 A4용지 크기의 재활용 종이(갈색)에 빨간색 여우 로고가 들어간 게 먼저 보인다.
그걸 열었더니 안에 주문서와 반품시 필요한 양식이 들어있다.
그리고 그 밑에 제품이 들었다.
이거 별거 아닌 것 같은데 은근히 느낌이 좋다. 국내 정식 수입원도 이런 거나 따라하지 뭐하나 싶다.
아무튼 제품 포장은 셔츠 계열이라 그런가
목깃에 고정되게 종이를 끼워놓았고
팔은 플라스틱 핀으로 고정시켜놓았다.
전형적인 셔츠 포장이다.
왁스를 얼마나 먹였는지 뻣뻣하고 군데군데 얼룩덜룩 한 게 끝내주게 발라 놓았다.
더운 날씨에 입으려면 전부 날려야 한다.
이하 XS 사이즈 실측 수치다.
가슴둘레 102
밑단둘레 100
어깨 15
팔바깥 64
팔안쪽 57
암홀 52
목둘레 42
뒷기장 74
하단 옆구리 벤틸 20
소매 밑단둘레 22
반팔 바깥 24
목-가슴 가로 29
가슴지퍼 18
국내 사이즈로는 92~93 정도 느낌이다.
팔,기장은 95사이즈지만 가슴둘레는 92~93 정도 느낌이다.
원래 셔츠 자켓 스타일인 걸 감안하면 S사이즈 주문했어도 괜찮았을 듯 하다.
(하지만 재고가 없었다.)
소재는 전부 G1000라이트로 되어 있다.
M 사이즈 기준 490g 정도.
긴팔에서 반팔로 변형된다.
분리 되는 부위는 5개의 똑딱이 단추로 되어 있다.
실제 긴팔 상태에서 반팔로 하려고 단추를 떼려고 하면 이게 뻑뻑해서 애를 먹는다. 꽤 귀찮다. 게다가 다시 붙일 때 좌우 헷갈린다. 똑딱이 부위를 좀 더 여유있게 만드는 편이 좋을 듯. 개선이 필요하다.
옆구리 하단에도 벤틸겸 입고 벗을 때 쉽도록 똑딱이 단추 2개씩 달렸다.
목에서 명치 아래 부근까지는 똑딱이 단추 3개가 달렸고
목을 여미는 곳에는 단추 수놈이 2개 있어서 안쪽에 꼽으면 목에 딱맞게 되고 바깥쪽에 꼽으면 목을 여유롭게 할 수 있다.
명치 아래 끝단에는 고리가 달려서 카라비너가 달린 장갑 같은 기타 장비를 걸 수 있게 되어 있다. 아노락 10번과 똑같다.
가슴 양쪽으로 지퍼 달린 주머니가 있다.
6.44인치 스마트폰이 여유롭게 들어갈 정도의 공간은 된다.
지퍼는 SALMI다.
배쪽에는 캥거루 포켓이 달렸다. 밑단 양끝에는 물건 넣을 걸 감안해서 입체재단을 해놓았다. 주머니 안에는(우측) 조그만 포켓이 있다. 작은 스마트폰 정도는 들어갈 정도의 사이즈다. 6인치 스마트폰 같은 큰 제품은 들어가질 않는다. GPS정도나 넣으면 될 듯.
후드 없다.
이게 장점이자 단점일 듯.
겨드랑이에 숨구멍이 달렸다. 각각 2개씩이다.
아주 조그만해서 이게 제대로 기능하는지 의문스럽긴 한데 아무튼 달려있다.
(추가)
4계절 아이템으로 입고 있다.
한여름 반팔
봄가을 반팔(긴팔)+울베이스레이어
겨울에는 그냥 긴팔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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