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3일 수요일

고토부키야 앨리스 기어 아이리스 아이카와 아이카 (진아이) A3.1

 



아이카 색놀이 버전이다. 
신규 추가된 소체용 팔 다리의 경우는 색분할 나쁜 편은 아니다. 
팔 같은 경우 부분 도색으로 색분할을 구현했는데 나쁘지 않다. 

문제는 무장 다리이다. 색은 변했지만 바뀐 건 없기에 
가조립해 놓으면 밋밋한 결과물이 기다리고 있다. 

신규 조형의 부분 도색도 사실 불만인 부분이, 굳이 도색을 넣을 필요가 없다. 

전부 부품으로 색분할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얼마전 출시된 스구미의 경우 그렇게 색분할이 가능하다는 걸 충분히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스구미가 특별하다는 건 알려져있지만 그래도 정도라는 게 있다. 

돈 받고 파는 제품이 이렇게 편차가 심하면 그건 소비자 기만 아닌가. 

아이카(오리지널, 진아이 포함)가 무슨 3천 4천엔 정도에 판매되는 제품도 아니고 고가에 팔리는 제품임에도 그렇다. 

부품분할을 위해 금형 파는 게 아니라 그냥 도색 몇 군데도 떼운 것이 이번 진아이라고 보면 된다. 그것도 신규 파츠에 한해서이고 구형 색놀이에서는 그마저도 없기에 유명무실하다. 



무장 팔 다리와 소체의 색감 괴리가 심하다.  사진상에서 팔은 소체용 신규파츠이며 다리는 기존에 있던 무장용 색놀이 버전이다. 

런너에서 남는 부품도 많다. 오리지널에 있던 '링'은 진아이에서는 아예 조립불가다. 일부 부품만 정크로 남아있다. 

오리지널 런너 색놀이는 그대로 넣어두고, 추가버전은 따로 런너를 제작해서 추가해넣었다. 그래서 런너 구조가 복잡하다. 부품 2,3,4개 정도 달린 자잘한 런너가 많다. 

박스 두꼐에 비해 볼륨감은 기대이하. 

색분할 기대이하.  일반 소체 모드에 한해 평균점. 

추천하고 싶지 않은 프라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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