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23일 월요일

욜로파크 트랜스포머 쇼크웨이브 (무비 버전) 플라스틱 모델 키트 (1) 머리, 몸통 조립 - yolopark SHOCKWAVE (Movie edition) Plastic kit - Head, Body

 





1탄 옵티머스 프레임의 프레임을 활용해서 나왔다. 그만큼 개발기간이 단축되서 빨리 발매가 됐다. 원래 영화버전 쇼크웨이브도 옵티머스 프레임 재활용이었다고 하니 프라모델도 원작 재현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런너 포장 변화

실버 도색이 들어간 런너가 개별 비닐포장이 됐다. 피드백이 많았던 부분일 듯?

기본적으로 런너가 3~4장이 하나로 뭉쳐서 비닐포장인 것은 동일하다. 스크래치 방지를 위해 위의 실버 파츠 같은 부분이 그 안에서 따로 비닐로 포장되어 있다. 

결국 전반적으로 부피가 증가한 것이 원인일까 제품박스 두께가 전작보다 두꺼워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런너 갯수에 비하면 박스 부피는 그리 큰 편은 아니다. 대략 50여장 런너가 되는데 반다이제로 나왔다면 지금 박스 부피의 2배는 됐을 것이다. 

조립하다 발견했는데 등쪽 파츠 한개가 파손되어서 왔다. 딱히 크게 신경 쓰이는 부분은 아닌지라 다행이라면 다행. 이외에 런너 검수시 눈에 띄는 이상은 없었다.

-추가 런너

 생각보다 쇼크웨이브 전용으로 추가된 파츠가 제법 많은 편. 

 대략 40% 정도가 신규 파츠 느낌? 꽤 많다. 

 전작 옵티머스 프라임과 중복되는 파츠에서 남는 것도 많다. 

 조립 설명서를 끝까지 훑어본 결과 다리 변화가 제일 적어 보이고 그 외에는 생각보다 전작 재활용 느낌은 크게 들지 않는다. 

 실제 머리와 몸통까지 조립을 마쳤는데 일단 목, 등뼈와 기본 프레임은 옵티머스 프레임 것을 그대로 갖다 쓰면서 겉을 감싸 파츠와 내부디테일이 전용 파츠로 들어가 있다. 

 -LED 탑재

머리부 모노아이에는 LED가 들어가서 불이 들어온다. 더불어 기본적으로 코인전지 2개가 동봉되어 있다. 웃기게도 설명서에 건전지 넣으라는 얘기가 없다. 그냥 알아서 +- 보고 끼우면 된다. 

LED 켜고 끄기는 자석으로 한다. 진짜 이런 방식 원했는데 쇼크웨이브에서 볼 줄이야 만족한다. 

동봉된 자석은 건전지 크기 처럼 매우 작지만 자력은 강하다. 이걸 기본 무장인 총에 결합해서 총을 머리 위에 갖다대면 LED도 켜지고 꺼지는 방식이다. 아주 편하고 좋다. 

밝기도 충분히 밝다. 다만 건전지 수명이 다할 경우 교체하기가 좀 귀찮다. 머리를 떼서 파츠를 외장, 내부 다 분해해야 한다. 

쇼크웨이브 때문에 전작 옵티머스 프레임이 너무 아쉽다. 누가봐도 LED 넣으려다 빠진 것 같은 느낌인데 버전업 모델이 나온다면 LED가 추가되지 않을까?

-금속파츠, 스프링은 별도 포장, 연질파츠

전작과는 달리아에 플라스틱 케이스 하나에 각 파츠가 나뉘어서 가지런히 들어있다. 당연히 구분하기 좋고 조립할 때도 편하다. 피드백을 받아서 수정한 듯 하다. 좋은 변화다. 

왼손에 케이블을 주렁주렁 달고 있는데 그 부분은 별도로 파츠마다 개별 포장되었고 연질 재질이다. 조립 후에도 자유롭게 팔을 움직일 수 있을 것 같다. 


-언더게이트 표시  따로 없음

일부 신규 파츠 중에 잘라내라고 안내하는 파츠 몇 개를 제외한다면 기본적으로 언더게이트 안내 표시가 없다. 전작도 동일했다. 이 때문에 조립시간이 많이 걸렸다. 쇼크웨이브도 마찬가지. 

 

-조립감

전작과 비슷하다. 

전작에서 몸통 옆구리 조립할 때 참으로 괴랄했던 부분이 그대로다. (프레임 재활용)

설명서 16페이지 파트2 20 옆구리 조립할 때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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