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7일 토요일

WiiU - 제노블레이드 크로스 Xenoblade X

 


-고토부키야 포뮬러 프라모델 키트 - 제노블레이드 크로스
-WiiU 제노블레이드 크로스 게임 디스크
-제노블레이드 크로스 시크릿 파일 설정자료집(화보)
-제노블레이드 크로스 사운드 트랙 

제노블레이드 시리즈 중에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다. 
시리즈 중 가장 오랜 시간을 즐기기도 했고 지금 봐도 그래픽, 게임성, 스토리 모든 면에서 이 작품이 시리즈 최고라고 자찬한다. 


-스토리 
1이 대하드라마, 2가 애니메이션 2쿨이라면 크로스는 미국식 시즌제 드라마 형식과 매우 유사하다. 
에피소드 별로 진행되면서 세계관, 캐릭터들 비밀이 하나 둘 밝혀지며 에피소드 말미에는 엔딩곡까지 등장한다. 
그리고 스토리 결말이 전형적인 시즌제 형식을 취하고 있다. 다음 시즌을 염두해두고 여지를 남겨두는 진행 방식이다. 이게 장점이자 단점이다. 크로스는 위유로 발매 당시에 많이 팔리지 못한 관계로 후속작은 사실상 기약이 없기 때문이다. 

-음악
기존 시리즈와는 스타일이 다르지만 크로스 만의 분위기에 잘 녹아든 음악들이 다수 있다. 특히 보컬곡들이 상당히 좋다.  제노블레이드 시리즈 자체가 음악이 빼어난 게임이지만 크로스는 특히 더 그렇다. 

-오픈월드
시리즈 중 가장 오픈월드라는 정의에 원초적으로 가까운 작품이다. 
처음부터 모든 맵은 열려 있고 뛰어서 갈 수 있다. 
각각의 대륙은 맵이 바뀌어도 로딩 없이 그대로 자연스레 이어진다. 월드 자체가 하나의 통짜맵이다. 
시리즈에서 이 작품을 가장 좋아하는 이유를 찾아보면 이것 때문인 경우가 많다. 

-UI 
가장 욕을 많이 먹는 부분이다. 
UI, 편의성도 좋다고 하는 사람 있으면 가짜팬이다. 개인 취향차이가 아니라 엄밀하게 그냥 쓰레기같은 편의성을 갖고 있다. 
DE 버전에서는 많은 개선이 있을 거로 예측이 된다. 

 
25년 3월에 DE 버전이 스위치로 발매예정이다. 
편의성 개선이야 당연한 얘기지만 추가로 60프레임 지원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형 TV로 돌-DOLL(로봇 탈것)을 타고 행성 미라를 질주하고 싶다. 

25년 1월 PV 2편이 공개됐다. 
영상 후반부에서는 다수의 추가 콘텐츠를 예상케 하는 내용들로 가득찼다. 
그 밖에도 전투 UI, 퀘스트, 내비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성 개선이 탑재된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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