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에 사용된 게임 : 메탈맥스3 NDS
좌측(사진) New 3DS XL 실기 구동
우측(사진) 아이패드 미니 6세대 , DELTA 에뮬레이터로 구동
GAMESIR G8+
스틱, 버튼, 트리거 등 감도는 상당히 뛰어나다.
전반적인 마감 역시 매우 좋은데 제품 가격 자체가 비싼 편에 속하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이기도 하다.
8bitdo 게임 패드도 2개 정도 쓰고 있는데 Gamesir 쪽이 조작감은 더 좋은 듯.
이 게임패드를 구매한 이유는 아이패드 미니를 에뮬레이터 용도로 활용해보고 싶었다.
미니는 가로 보다는 세로로 결합하는 게 오히려 더 사용하기 편했다.
이유는 G8+ 게임패드에는 자체적으로 충전 쓰루 기능이 없다. 태블릿과 게임패드 따로 충전을 해줘야 하는데 미니의 충전포트는 가로 거치 기준 사이드에 있다.
이 상태에서 패드와 결합해버리면 충전포트가 막혀버린다.
세로로 결합하면 우측 상단에 전원버튼(지문인식) 좌측 상단 볼륨조절, 하단에 충전포트 가 패드와 간섭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로 거치시에는 볼륨조절과 전원 사이에 패드가 정말 딱뎀 수준으로 맞는데 이 조절을 잘 못하면 버튼이 지속적으로 눌리는 증상이 발생한다. 결합할때 매번 신경 써야 하는 수준이라 좋은 경험이 아니다.
반면 세로는 그런 걱정이 전혀 없다. 더불어 NDS 에뮬한정 깡패가 되버린다. 디스플레이 낭비 없이 거의 꽉찬 화면으로 상,하를 전부 활용할 수 있기 때문.
SFC, FC 같은 경우 상,하 레터박스가 들어가지만 미니 화면비율을 감안할 경우 가로, 세로 어느 방향으로 설정하건 화면 손실이 큰 편은 아니다.
단점은 600g 이상으로 물리적인 무게와 배분이다.
이리저리 위치조정을 해보지만 묘하게 무겁다. 가로가 확실히 체감상 안정된 느낌이고 세로 거치는 이상하게 안정된 느낌을 못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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