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부터
징관, 다보(취운향당 제조), 시바야마(일본향당 제조)
가격은 징관이 만원 초반, 다보가 6천원선이고 일본녀석이 아마 2만에서 3만 사이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징관과 다보는 집에서 평소 쓰던 것이고 일본녀석은 친척분이 선물로 주신 것인데, 생각보다 향이 상당히 강렬하더군요. 시바야마는 설명을 보니 백단과 플로랄 향을 섞은 거라고해서 부드러운 향기라고 자랑하던데 제 코에는 지독하게도 짙은 향을 내뿜는 녀석이네요.
징관과 다보는 향이 은단향 같이 좀 은은한 느낌이 강한데 비해 일본녀석은 '향수' 뿌려놓은 것 같아서 좀 거슬리더군요. 실제 피워도 향이 퍼지는 것도 완전 다르더군요. 아무튼 향수 냄새 같은데 민감하거나 싫어하는 분은 일본산 저런 스타일 향은 피하는 게 좋겠습니다.
참고로 가격은 일본산이 비싼것 같지만 실제 들어있는 '양'을 따지면 '징관'이 더 비쌉니다;;;;;;
여담으로 징관과 다보는 '국산'입니다. ㅋㅋ 개인적으로 가격이나 향이나 기타 등등 고려하면 '징관'이 가장 좋더군요.
가격대 성능비는 역시 '다보' 추천합니다. 싸구려 향 피우다가 다보만 피워도 '신세계'를 경험하게 되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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