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생산 에이르 포레스트 긴팔 추가 구매.
허니(Honey)
S 사이즈
실측사이즈
가슴둘레 94
밑단둘레 90
어깨 13.5
팔바깥 69
팔안쪽 57
어깨-어깨 43
뒷기장 68
암홀 44
무게 150g
개인적으로 한여름 No.1 아이템.
한여름에도 단독 착용가능, 봄,가을은 말할 것 없고 한겨울에는 베이스레이어로 겸용.
사계절 활용할 수 있는 옷이라 너무 자주 입다보니 금방 망가져버렸다.
구버전 레드우드 색상 제품이 2년동안 얼마나 자주 입었던지 소매끝단은 너덜너덜,
등에 구멍 하나, 옆구레이 구멍 다섯 개 등등. 옷이 그냥 만신창이가 됐다. 반짓고리 사다가 대충 얼기설기 땜빵해서 계속 입고 있다가 이번에 신버전으로 재구매 하게 됐다.
로고가 바뀐 후에 새롭게 나왔는데 이름도 포레스트 하나 붙여서 나오더니만
사이즈가 살짝 바뀐 듯 하다.
예전 버전도 릴랙스핏(컴포트핏)이었고 새롭게 나온 것도 같은 핏인데
실측사이즈는 밑과 비교해보면 반 사이즈 정도 차이가 난다고 보면 된다.
팔길이 차이는 사실상 없는데 가슴둘레가 줄어들면서 상대적으로 팔이 전버전 보다 짧아진 느낌이다.
에이르 티는 입다보면 살짝 늘어나기 때문에 문제될 것은 없다. (그리고 세탁하면 다시 살짝 줄어들었다가 입다보면 정상이 된다)
실크때문인지 반짝반짝 거리면서 살짝 톤다운된 색상 덕분에 과하지 않아서 좋다.
신버전으로 샀으니 한 2년은 버티겠지.
허니 색상 실제 눈으로 보느 느낌은 카레 같다.
이 옷의 유일한 단점은 가격이 아니라 내구성과 봉제다.
어깨에 봉제선이 없는 구조로 만들었긴 한데 딱 거기까지다. 그외 나머지 내부 봉제는 그냥 싸구려나 진배없기 때문이다.
16년도 구버전에서는 절대 보풀이 생기지 않았는데 이번에 구입한 18년도 버전은 등 밑단쪽으로 미세한 보풀이 살짝살짝 보인다. 신버전이 더 안 좋은 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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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사이즈
레드우드 색상
실측사이즈다.
가슴둘레 99
밑단둘레 94
어깨 14
팔바깥 68
팔안쪽 56
어깨-어깨 43
뒷기장 71
메리노울70%와 실크30%가 섞인 특이한 구성의 긴팔 티셔츠다.
두께감은 '피엘라벤 하이코스트 퍼스트레이어 LS'와 거의 동일한 느낌의 얇은 재질이다.
착용감은 베이스레이라기 보다는 일반 티셔츠 같은 느낌의 레귤러핏이라 보면 될 듯.
S사이즈가 95 정사이즈 되겠다.물론 북유럽 아웃도어 의류답게 팔길이가 자비 없다.
하이코스트 퍼스트레이어 ls도 팔길이 길지만 에이르티가 그것보다 더 길다.
피부에 닿는 느낌은 미묘하게 살짝 따가운 느낌이 든다. 제품 설명에는 그런 거 없다고 하는데 아주 약간이나마 그런 느낌이 살짝 난다. 민감한 피부라면 더 강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본다. 구입시 꼭 매장에서 직접 입어보는 걸 추천한다.
재봉은 하이코스트 퍼스트레이어는 베이스레이어에 걸맞게 모든 봉재가 플랫락심인데
에이르티는 아니다. 어깨 일부 제외하고는 전부 일바마감이다. 마감에서 벌써 용도의 차이가 여실히 느껴진다. 하이코스트 퍼스트레이어는 봉재부터 핏까지 베이스레이어에 충실한 스타일인 반면 에이르 티는 봉재와 핏을 감안했을 때 베이스레이어 보다는 그냥 일반티 쪽에 더 알맞다고 보면 되겠다. 따라서 에이르티를 베이스레이어처럼 입고 싶다면 한사이즈 작게 입는 것도 괜찮을 듯 하다. 신축성이 좋아서 잘 늘어난다.
옷을 만든 곳은 태그에는 리투아니아라고 나오는데 국내 수입 태그에는 루마니아라고 되어 있다. ??
한여름에도 반팔 잘 안 입고 긴팔을 입어야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티다.
겨울위주로 봄,가을은 피엘라벤 베이스 스웨터 3번, 라플랜드 메리노 LS
여름위주로 봄,가을까지 피엘라벤 하이코스트 퍼스트레이어 LS, 클라터뮤젠 에이르티 LS
더운 여름과 함께 하면서 느낀 점이다.
일단 땀 흡수 좋고 속건도 좋다.
땀 잔뜩 흘려서 가슴 등이 다 젖은 상태로 에어콘 바람 쐬도 춥지 않은게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자주 빨지 않아도 쉰내가 나지 않는다.
땀에 쩐 상태라도 넓게 펴서 말린 후 다음날 입으면 냄새 거의 나지 않을 정도로 방취성이 아주 좋다. 일반 티셔츠들은 땀에 젖은 후에 아무리 잘 말려도 냄새가 나기에 여름에는 무조건 한 번 입고 세탁해야 하는 귀찮음이 있다.
같은 메리노울 혼방인 피엘라벤 하이코스트 퍼스트레이어 LS는 일단 땀에 쩐 후 말리고 나서 냄새가 에이르 티보다 더 많이 난다. 에이르는 어 이거 정말 땀에 쩔었던 거 맞나 싶을 정도로 악취를 맡을 수 없다면 하이코스트 퍼스트레이어 LS는 아 이거 한 번 입었던거네 느낌일 날 정도로 냄새가 남아있다.
자주 빨지 못하는 환경에서는 에이르 티가 훨씬 낫고 자주 세탁할 수 있다면 퍼스트레이어 LS도 무난하지 싶다. 냄새의 차이는 메리노울 함량 차이가 아닌가 싶은데 룬닥스 쪽에는 메리노울100% LS티도 있으니 이쪽이 가성비는 더 좋을 것 같다.
-약 1년 사계절 착용후기-
거의 1년 내내 착용했다.
빨래 직후(울코스+울세제)에는 옷이 수축되어 약간 사이즈가 작아지지만 입고 다니면 원래사이즈로 돌아온다.
보풀 전혀 없다. 전혀!
비슷한 의류인 피엘라벤 하이코스트 퍼스트레이어LS는 보풀이 전반적으로 군데군데 눈에 띄게 보인다. 메리노울 들어간 제품은 필연적으로 보풀 생기는데 갖고 있는 메리노울 티 중에 '클라터뮤젠 에이르티'와 '피엘라벤 베이스 스웨터 3번' 이 2가지만 보풀이 전혀 안생긴다.
처음 느꼈던 약간 거친 듯한 느낌은 자주 입으면서 오히려 묘하게 피부에 기분좋게 닿는 느낌으로 바뀌었다.
방취성 탁월하고 베이스레이어와 단독착용등 활용도 최상으로 만족한다.
클라터뮤젠 제품 몇 개 안 샀지만 그동안 구매한 제품중에 만족도 최고다.
-약 18개월 착용
제일 처음에 산 제품 상태가 메롱됐다.
소매끝단은 전부 헤져서 너덜거리고
겨드랑이 한쪽은 구멍 났고
옆구리 뒤 등쪽으로 어디서 구멍났는지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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