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샘플 이미지가 공개됐을 때부터 이상하게 여겼던 부분은 얼굴이었다.
그리고 실제 물건 받아서 본 결과 아무리 봐도 얼굴이 이상하다.
얼굴이 광대뼈와 턱을 너무 깎아서 비율이 이상하게 보인다. 특히 눈과 어울리지 않는다.
그나마 실물로 보면 사진보다는 조금 나아보이긴 한다.
입을 벌리건 다물건 여전히 밸런스가 이상하다.
실물과 사진상 괴리가 크지 않고 그나마 괜찮아 보이는 표정 파츠다. 결국 전시는 이 얼굴로 했다.
어깨, 허리, 골반등 구조가 어째선지 퇴화했다.
HG급으로 단순한 구조다.
스커트 부분이 가동이 되서 다리 움직이는데 어느 정도 도움은 되지만 어디까지나 약간이다.
망토 부분 고정하는 플라스틱이 약한지 파손되서 끈으로 묶어놓았다.
무기(랜스) 색분할이 필요하다. 무기는 그렇다치는데 가슴과 허리의 프릴이 정말 아쉽다. 망토 말고 프릴을 살렸더라면 그나마 만족도가 올라갔을지도 모르겠다.
정가기준 6,800엔으로 꽤 비싼 편인데 조립 스타일은 메가미 디바이스 첫 작품보다 퇴보했고 얼굴파츠는 뭔가 이상하고 고토부키야에서 나온 미소녀 프라모델 중에서 가장 실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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